2026-08-20 취재 기준 · 각 기관 발표 요약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회사의 정체는 매출의 구성에서 드러난다. 세그먼트 공시로 159개 회사의 매출 믹스 변화를 분기·연간 단위로 추적한다. 모든 숫자 공시 실측.
게임 그래픽카드 회사에서 AI 인프라 회사로, 12년 49개 분기의 정체 교체.
유럽식 대행 모델에서 직접 결제로. 대행 69%→28%, 직접결제 21%→67%.
거래 수수료 하나로 벌던 회사가 암호화폐 겨울을 겪고 구독·서비스를 키웠다.
통신 칩 회사가 4년 만에 AI 데이터센터 회사로. 40%에서 74%로.
판매자 결제(스퀘어)로 시작한 회사가 소비자 캐시앱과 비트코인으로. 스퀘어 74%→35%.
대출로 시작한 핀테크가 예금·카드로. 파이낸셜 서비스 3%→37%로 대출을 위협.
코로나 백신·치료제가 매출의 60%였다가 3%로. 버블이 왔다 갔다.
세계 최대 매출 의약품 휴미라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후계자 둘이 그 자리를 메웠다.
두 신약이 3년 반 만에 0%에서 57%로. 이보다 빠른 정체 교체는 드물다.
BTS 앨범에 기대던 K-pop 회사가 공연·MD로. 팬데믹에 0.4%였던 공연이 앨범과 대등해졌다.
부동산 왕국이 흔들리는 사이 사모주식·사모대출이 앞으로 나왔다.
인슐린 회사가 비만·당뇨 신약 회사로. 세마글루타이드가 매출의 4분의 3.
라이선스를 팔던 회사가 구독을 판다. 클라우드가 32%에서 57%로, 라이선스는 12%에서 3%로.
17분기 만에 데이터센터 22%에서 56%로. 게이밍은 33%에서 7%로 무너졌다.
담배 회사의 "연기 없는" 전환. 궐련 82%→59%, IQOS·Zyn 18%→42%.
22분기 만에 HPC 35%에서 66%로. 스마트폰은 45%에서 22%로 정확히 반대로 갔다.
스트리밍 박스 팔던 회사가 광고·플랫폼 회사로. 플랫폼 65%→91%.
PC 회사가 AI 서버 회사로. 인프라(ISG) 33%→66%, 클라이언트(PC) 62%→33% 역전.
리니지에 기대 사는 회사. 신작이 나올 때마다 매출이 치솟고, 그 사이 의존을 줄이려 애쓴다.
심부전약 엔트레스토가 제네릭에 뚫리는 순간, 뒤에서 키시퀄리·케심프타가 올라왔다.
아이폰 카메라의 회사. 광학(애플 카메라 모듈)이 매출의 절반에서 8할로.
화장품 명가가 중국 럭셔리 붕괴로 흔들렸다. 뷰티 61%→43%, 생활용품·음료가 받쳤다.
거래 수수료로 벌던 회사가 금리 인상 덕에 순이자를 제2 엔진으로 키웠다.
구독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결제 회사. 머천트(결제) 56%→76%.
철광석 하나가 매출의 3분의 2였다. 가격이 빠지는 사이 구리가 두 배로 컸다.
전자재료도 하던 회사가 EV 배터리로. 배터리 비중 75%→94%.
코로나 특수가 빠진 자리를 제약사 위탁생산이 채웠다. 실험실 장비 회사의 몸이 바뀌었다.
항암제 키트루다 한 약이 회사 매출의 절반에 다가섰다. 2028년 특허 절벽을 앞둔 집중.
한국·중국에 기대던 화장품 회사가 중국 붕괴 후 북미로. 미주 1%→16%.
한국·중국에 갇혔던 게임사. 신작으로 북미·유럽이 5%에서 29%로.
유럽을 120억 유로에 사서 두 배 넘게 키웠다. 대신 운송용 냉동을 줄인다.
메모리 사이클의 진폭 그 자체. D램 한 품목이 회사의 4분의 3을 좌우한다.
23분기 만에 직접 파는 매출 50%에서 35%로. 남에게 빌려주는 매출이 절반을 넘겼다.
게임이 10.5%에서 4.7%로 사라지는 동안, 뮤직이 그 자리를 채웠다.
요금 고지서가 목숨줄. 후불 가입자 매출이 5년 내리 커져 66%가 됐다.
2026년 1분기, 반도체가 세트를 넘어섰다. 3년 전엔 세트가 세 배였다.
비중이 반토막 난 부문의 매출이 실은 늘었다. 회사가 3배가 됐기 때문이다.
와인 비중이 4년 만에 반토막. 안 팔려서가 아니라 사업을 팔아서다.
신사업 비중이 3.5%에서 15.6%로. 그 도약은 2024년 1분기 한 번에 일어났다.
자동차 매출이 다섯 분기째 흔들리는 사이, 에너지가 4.8%에서 두 자릿수로.
석유제품과 마케팅이 자리를 바꿨다. 정유가 줄고 주유·거래가 커진다.
반도체 장비가 매출의 70%. 디스플레이 장비는 13%에서 5%로 쪼그라들었다.
코로나 백신이 빠진 자리를 항암이 채웠다. 항암 비중 36%에서 44%로.
인수로 소프트웨어가 45%까지 갔다가, AI 반도체가 커지며 32%로 되밀렸다.
엔브렐이 반토막 나는 동안 레파타·이베니티가 그 자리를 메웠다. 특허절벽을 갈아탄 회사.
하드디스크를 데이터센터에 판다. 매출의 80%가 OEM 한 통로로 나간다.
코로나 진단키트 붐이 왔다 갔다. 그사이 의료기기(리브레)가 매출의 절반으로.
매년 1분기 스냅샷. 국내 30%에서 25%로 줄고, 북미가 33%에서 42%로 커졌다.
방화벽 장비를 팔던 회사가 구독으로. 제품 매출 비중이 26%에서 20%로.
아날로그 반도체로 집중. 아날로그 70%→80%, 임베디드 22%→14%.
잠수함·탱크 만드는 방산 회사인데, 걸프스트림 제트기도 판다. 잠수함이 최대 부문에 올랐다.
금리가 오르자 소비자은행이 투자은행을 앞질렀다.
25분기 동안 클라우드가 6.8%에서 18.2%로. 검색은 여전히 절반을 넘는다.
디젤 엔진 회사가 부품·정비와 발전으로. 신엔진 판매는 33%→23%로 줄었다.
중국 전자상거래가 절반이 넘는다. 클라우드는 커도 15%.
어그의 회사에 호카가 4년 만에 따라붙었다. 이제 거의 반반이다.
가스터빈이 절반. 풍력이 주춤하는 사이 전력망 설비가 두 배로 컸다.
전구·발전기·병원장비 다 팔던 GE의 마지막 몸. 엔진은 싸게 팔고 정비로 버는 회사가 남았다.
MLCC의 나라. 카메라 모듈 비중은 지고, AI용 반도체기판이 뜬다.
직영을 팔아 가맹으로. 매출의 3분의 2가 남의 가게에서 걷는 임대료·로열티.
매장 매출은 3년째 제자리다. 회사가 커진 몫은 전부 사 온 것이다.
13억 달러에 산 브랜드가 4년째 줄고 있다. 본업만 커졌다.
가장 큰 칸이 지금은 이 회사에 없다. 쪼개지기 직전의 마지막 사진.
초코파이의 최대 시장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비중은 3%→10%로 뛰었다.
자동차 부품 비중이 반토막 났는데 그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라우터 회사가 스플렁크를 삼키며 보안 회사로. 네트워킹 비중 61%에서 50%로.
오피스 회사냐 클라우드 회사냐. 아직 M365 묶음이 최대지만, 애저가 0.7%포인트 차까지 따라붙었다.
기업 결제·수탁(서비스)이 조용히 큰다. 트레이딩과 미국 카드가 여전히 양대 축.
TV용 디스플레이 유리가 지고, 데이터센터 광섬유(AI)가 뜨는 소재 회사.
타코벨은 오르고 피자헛은 진다. 매출 최대는 KFC, 하지만 힘은 미국 타코벨.
18분기 동안 자동차는 2.7%에서 12.5%로. 핸드셋 의존은 그만큼만 줄었다.
기기 27%에서 16%로. 게임은 12월 분기마다 44%까지 치솟는다.
CPU 왕가가 파운드리에 생존을 걸었다. 그런데 파운드리의 손님은 아직 대부분 인텔 자신이다.
아이폰 한 분기 매출이 60%에서 51%로. 그 자리를 서비스가 채웠다.
한 분기 만에 엔진 부문 매출이 회계상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지금은 그 부문이 최대다.
수수료 공짜로 만든 증권사가 실은 은행이다. 수익의 절반이 예금을 굴려 버는 이자.
노인주택을 직접 운영하는 리츠. 임대료만 받던 회사가 운영 매출로 78%를 채운다.
개인 무선·홈 요금이 부문 수익의 4분의 3. 비즈니스 부문은 3년 내리 줄었다.
공급망 사업을 18%에서 12%로 덜어냈다. 본업인 국내 택배로 되돌아간다.
18분기를 돌아 구성이 제자리로. 그사이 매출은 3분의 1이 빠졌다가 사상 최대가 됐다.
케이블 채널 매출이 3년 만에 17% 줄었다. 회사는 그 칸을 떼어내기로 했다.
일본 대기업에 붙어 있는 은행. 소매가 아니라 법인이 목숨줄이다.
매출의 83%가 북미. 로보택시 꿈(크루즈)은 돈을 태웠어도 매출엔 안 보였다.
피자 회사인데 매출의 60%는 가맹점에 반죽·재료를 파는 공급망.
패션·가죽 하나가 절반. 티파니를 사고도 그 비중은 오히려 올랐다.
팬데믹에 무너진 여객이 66%에서 79%로 복귀. 로열티가 빈자리를 메웠었다.
건설장비 회사의 최대 부문이 이제 전기를 만드는 설비다. 데이터센터 전력 붐.
완성차에 납품하는 모듈이 매출의 대부분. 하지만 돈은 22%짜리 A/S 부품에서 번다.
산소·질소를 파이프로 보내는 회사. 미주가 매출의 45%이고 그 비중이 거의 안 변한다.
온프레미스 라이선스와 하드웨어가 줄고, 클라우드·라이선스 지원이 4분의 3.
조선 슈퍼사이클로 매출이 4년 만에 두 배. 배와 엔진이 함께 컸다.
병입 공장을 떼어낸 10년. 직영 병입 매출이 52%에서 12%로 내려갔다.
여객기 회사가 한동안 방산 회사였다. 상업기 51%→14%→42%.
중국이 정점 대비 4분의 1 넘게 빠지는 동안, 북미가 그만큼 커졌다.
코로나 치료제가 빠지는 동안 HIV 의존이 더 깊어졌다. 이제 매출의 7할이다.
매출의 7할이 게임을 판 돈이 아니라 게임 안에서 쓴 돈이다.
웨스턴디지털에서 떨어져 나온 낸드 회사. 클라우드 매출이 1년 만에 3배.
게임이 절반인 건 그대로. 규제로 무너졌던 광고가 되살아나며 비중을 키웠다.
가짜계좌 스캔들과 자산상한의 10년. 그래도 목숨줄은 소비자 은행이다.
카드망 하나로 22분기 내내 같은 구성. 데이터처리가 서비스를 앞질렀을 뿐이다.
E트레이드·이튼밴스를 삼키며 자산관리 회사로 몸을 바꿨다. 2025년엔 트레이딩이 왕좌를 되찾았다.
매출의 4분의 3은 주유소·연료에서 찍힌다. 돈의 뿌리는 시추여도, 매출의 얼굴은 정제다.
캐나다 국민은행. 미국 확장이 자금세탁 제재로 발이 묶였다.
낸드로 다각화하던 회사가 HBM 앞에서 다시 D램 회사로 되감겼다.
설탕 회사에서 시작한 식품 대기업. 매출 최대는 식품이 아니라 택배(CJ대한통운) 45%.
카드 수수료 회사의 두 번째 엔진. 부가서비스가 매출 40%를 넘었다.
장비는 두 분기 만에 반토막이 났는데 정비는 거의 그대로였다.
스위치 한 종목으로 큰 회사. 매출의 42%가 단 두 고객에서 나온다.
다섯 제품군 중 초콜릿만 큰다. 껌과 음료는 3년째 줄고 있다.
데이터센터 붐에 매출이 3년 만에 절반 늘었다. 그만큼 정비 비중은 내려갔다.
미국 개인 카드가 수익의 절반. 연회비를 내는 회원 장사가 이 회사의 목숨줄이다.
커피 회사와 음료 회사가 합쳤다. 그 뒤 커피 쪽이 밀리고 있다.
농기계 경기 사이클. 붐엔 대형 농기계가 48%, 침체엔 금융이 몸집을 키운다.
차량 비중은 5년째 75~80%. 그 안에서 금융만 조용히 두 자릿수를 굳혔다.
2020년 6월 분기, 배달이 차량 호출을 넘었다. 되돌아오는 데 7분기가 걸렸다.
하드웨어 제국이 소프트웨어·컨설팅 회사로. 킨드릴을 떼어내고 방향을 틀었다.
기계를 팔아 소모품으로 버는 모델인데, 기계가 안 팔리니 소모품도 안 큰다.
보험료를 먼저 받아 그 돈으로 철도·에너지·제조를 산다. 매출 1위는 여전히 보험.
세 지역이 동시에 줄었다. 구성은 그대로인데 회사가 작아졌다.
스페인 은행인데 중남미와 미국에서 번다. 소매금융 한 축이 절반.
다섯 제품군 이름이 전부 AI 브랜드로 바뀌었다. 정작 매출 구성은 거의 그대로다.
영국 간판을 달았지만 돈은 아시아에서 번다. 기업·투자금융이 40%.
13조 달러를 굴리는 회사의 매출은 결국 운용보수 하나. 알라딘은 커도 8%다.
매출의 89%가 차. 7년 동안 이 비율이 1%포인트도 안 움직였다.
이름은 에너지 전환인데, 매출의 82%는 여전히 정제와 주유소다.
소비자 은행이 되려던 실험은 접혔다. 기관 트레이딩·투자은행이 다시 3분의 2.
6년 만에 매출 4배, 상업이 두 배로 뛰어도 여전히 절반은 정부가 낸다.
4년 만에 매출 네 배. 그런데 해외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본업인 가정용 통신이 3년째 줄고 있다. 그 자리를 테마파크와 미디어가 메운다.
3년째 매출이 줄었다. 그 안에서 집 꾸미기가 빠지고 광고가 가장 빨리 컸다.
미국 최대급 소비자은행이 3분의 1 넘게 벌고, 나머지를 자산관리·IB·트레이딩이 나눈다.
14분기 내내 구성이 거의 안 변한다. 대신 분기마다 스포츠가 오르내린다.
타이레놀·밴드에이드를 켄뷰로 떼어내고, 남은 몸은 제약 64%와 의료기기 36%.
과자 회사로 알려졌는데, 북미에서 음료가 과자를 넘어섰다.
이차전지로 간다던 회사. 그 소재는 4년째 매출의 3%를 못 넘었다.
헬스케어를 떼어낸 뒤 남은 세 칸은 3년째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지역으로만 나뉜 21분기. 광고가 3배로 커졌지만 이 차트에는 안 보인다.
매출은 사이클을 타는데 구성은 안 흔들린다. 검사 장비 한 우물.
매출의 95%가 구독. 팔면 쌓이는 구조라 사고가 나도 매출은 잘 안 꺾인다.
검색 광고 회사에서 여러 다리로. 크림·포시마크의 C2C가 가장 빠르게 큰다.
존슨앤드존슨에서 독립한 뒤 세 부문이 나란히 멈췄다.
생필품 회사의 구성은 안 변한다. 세제·기저귀가 5년째 절반 넘게.
같은 3년 동안 타깃은 줄고 여기는 11% 늘었다. 둘 다 오프라인 매장이다.
초콜릿 회사가 짠 과자로 넓히는 중. 4년에 1%포인트 움직였다.
미국 서부 화물의 구성은 3년째 그대로다. 실어 나르는 것이 바뀌지 않는다.
22분기 내내 지역 구성이 거의 그대로. 미국·캐나다가 43%대에 붙어 있다.
21분기 내내 광고가 97%. 리얼리티랩스는 한 분기도 2.6%를 넘지 못했다.
매장 회사로 알려졌는데 온라인이 매장과 거의 반반이다.
구리 값이 곧 매출이다. 광산 셋 중 멕시코 노천광이 절반 넘게 판다.
팟캐스트에 쏟아부었어도 매출의 88%는 여전히 구독. 광고는 크게 안 컸다.
매출의 4분의 3은 연료·정제에서 찍히고, 성장은 헤스를 삼킨 시추에서 나온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데 매출의 83%가 미국·캐나다에서 나온다.
미국 최대 건강보험이 매출의 4분의 3. 옵텀의 최대 고객은 회사 자신이다.
치약 회사인데 매출의 5분의 1이 반려동물 사료에서 나온다.
매출의 9할이 결제 수수료다. 3년 동안 그 비율이 거의 안 바뀌었다.
북미가 매출의 72%. 18분기 내내 이 구조가 흔들리지 않았다.
5년간 매출 구성이 제자리. 바뀐 건 장비 안의 기술이다.
매출의 2%짜리 멤버십 회비가 이익의 대부분. 안 변하는 게 설계다.
주류로 넓히려던 시도가 2년 만에 되돌아왔다. 회사는 여전히 에너지 드링크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