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주가와 생존을 지고 있는 사업은 결국 하나다. 108개 회사의 목숨줄 사업과 매출 의존도, 그리고 그 사업이 언제 터졌고 언제 부러질 뻔했는지를 한 장에 모았다. 비중은 공시 실측, 위기·대박 연표는 검증 보도 기반.
요약 비중은 계절 왜곡을 피하려고 분기 공시 회사는 최근 1년 평균 기준. 연표의 ▲대박·▼위기는 흥망사 마일스톤 중 운세지수 급변(|Δ|≥12)만 자동 승격한 것으로, 새 사실을 만들지 않는다.
매출의 2%짜리 멤버십 회비가 이익의 대부분. 안 변하는 게 설계다.
21분기 내내 광고가 97%. 리얼리티랩스는 한 분기도 2.6%를 넘지 못했다.
전자재료도 하던 회사가 EV 배터리로. 배터리 비중 75%→94%.
주류로 넓히려던 시도가 2년 만에 되돌아왔다. 회사는 여전히 에너지 드링크 하나다.
와인 비중이 4년 만에 반토막. 안 팔려서가 아니라 사업을 팔아서다.
게임 그래픽카드 회사에서 AI 인프라 회사로, 12년 49개 분기의 정체 교체.
매출은 사이클을 타는데 구성은 안 흔들린다. 검사 장비 한 우물.
매출의 9할이 결제 수수료다. 3년 동안 그 비율이 거의 안 바뀌었다.
팟캐스트에 쏟아부었어도 매출의 88%는 여전히 구독. 광고는 크게 안 컸다.
매출의 89%가 차. 7년 동안 이 비율이 1%포인트도 안 움직였다.
스트리밍 박스 팔던 회사가 광고·플랫폼 회사로. 플랫폼 65%→91%.
신사업 비중이 3.5%에서 15.6%로. 그 도약은 2024년 1분기 한 번에 일어났다.
매출의 83%가 북미. 로보택시 꿈(크루즈)은 돈을 태웠어도 매출엔 안 보였다.
아이폰 카메라의 회사. 광학(애플 카메라 모듈)이 매출의 절반에서 8할로.
13억 달러에 산 브랜드가 4년째 줄고 있다. 본업만 커졌다.
초콜릿 회사가 짠 과자로 넓히는 중. 4년에 1%포인트 움직였다.
아날로그 반도체로 집중. 아날로그 70%→80%, 임베디드 22%→14%.
데이터센터 붐에 매출이 3년 만에 절반 늘었다. 그만큼 정비 비중은 내려갔다.
팬데믹에 무너진 여객이 66%에서 79%로 복귀. 로열티가 빈자리를 메웠었다.
치약 회사인데 매출의 5분의 1이 반려동물 사료에서 나온다.
차량 비중은 5년째 75~80%. 그 안에서 금융만 조용히 두 자릿수를 굳혔다.
낸드로 다각화하던 회사가 HBM 앞에서 다시 D램 회사로 되감겼다.
온프레미스 라이선스와 하드웨어가 줄고, 클라우드·라이선스 지원이 4분의 3.
구독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결제 회사. 머천트(결제) 56%→76%.
메모리 사이클의 진폭 그 자체. D램 한 품목이 회사의 4분의 3을 좌우한다.
5년간 매출 구성이 제자리. 바뀐 건 장비 안의 기술이다.
반도체 장비가 매출의 70%. 디스플레이 장비는 13%에서 5%로 쪼그라들었다.
북미가 매출의 72%. 18분기 내내 이 구조가 흔들리지 않았다.
매출의 7할이 게임을 판 돈이 아니라 게임 안에서 쓴 돈이다.
조선 슈퍼사이클로 매출이 4년 만에 두 배. 배와 엔진이 함께 컸다.
코로나 치료제가 빠지는 동안 HIV 의존이 더 깊어졌다. 이제 매출의 7할이다.
커피 회사와 음료 회사가 합쳤다. 그 뒤 커피 쪽이 밀리고 있다.
자동차 매출이 다섯 분기째 흔들리는 사이, 에너지가 4.8%에서 두 자릿수로.
지역으로만 나뉜 21분기. 광고가 3배로 커졌지만 이 차트에는 안 보인다.
소비자 은행이 되려던 실험은 접혔다. 기관 트레이딩·투자은행이 다시 3분의 2.
공급망 사업을 18%에서 12%로 덜어냈다. 본업인 국내 택배로 되돌아간다.
유럽식 대행 모델에서 직접 결제로. 대행 69%→28%, 직접결제 21%→67%.
장비는 두 분기 만에 반토막이 났는데 정비는 거의 그대로였다.
직영을 팔아 가맹으로. 매출의 3분의 2가 남의 가게에서 걷는 임대료·로열티.
인수로 소프트웨어가 45%까지 갔다가, AI 반도체가 커지며 32%로 되밀렸다.
피자 회사인데 매출의 60%는 가맹점에 반죽·재료를 파는 공급망.
18분기 동안 자동차는 2.7%에서 12.5%로. 핸드셋 의존은 그만큼만 줄었다.
같은 3년 동안 타깃은 줄고 여기는 11% 늘었다. 둘 다 오프라인 매장이다.
22분기 만에 HPC 35%에서 66%로. 스마트폰은 45%에서 22%로 정확히 반대로 갔다.
PC 회사가 AI 서버 회사로. 인프라(ISG) 33%→66%, 클라이언트(PC) 62%→33% 역전.
담배 회사의 "연기 없는" 전환. 궐련 82%→59%, IQOS·Zyn 18%→42%.
거래 수수료로 벌던 회사가 금리 인상 덕에 순이자를 제2 엔진으로 키웠다.
비중이 반토막 난 부문의 매출이 실은 늘었다. 회사가 3배가 됐기 때문이다.
2020년 6월 분기, 배달이 차량 호출을 넘었다. 되돌아오는 데 7분기가 걸렸다.
25분기 동안 클라우드가 6.8%에서 18.2%로. 검색은 여전히 절반을 넘는다.
본업인 가정용 통신이 3년째 줄고 있다. 그 자리를 테마파크와 미디어가 메운다.
한국·중국에 기대던 화장품 회사가 중국 붕괴 후 북미로. 미주 1%→16%.
이차전지로 간다던 회사. 그 소재는 4년째 매출의 3%를 못 넘었다.
거래 수수료 하나로 벌던 회사가 암호화폐 겨울을 겪고 구독·서비스를 키웠다.
6년 만에 매출 4배, 상업이 두 배로 뛰어도 여전히 절반은 정부가 낸다.
기계를 팔아 소모품으로 버는 모델인데, 기계가 안 팔리니 소모품도 안 큰다.
아이폰 한 분기 매출이 60%에서 51%로. 그 자리를 서비스가 채웠다.
어그의 회사에 호카가 4년 만에 따라붙었다. 이제 거의 반반이다.
대출로 시작한 핀테크가 예금·카드로. 파이낸셜 서비스 3%→37%로 대출을 위협.
항암제 키트루다 한 약이 회사 매출의 절반에 다가섰다. 2028년 특허 절벽을 앞둔 집중.
17분기 만에 데이터센터 22%에서 56%로. 게이밍은 33%에서 7%로 무너졌다.
게임이 절반인 건 그대로. 규제로 무너졌던 광고가 되살아나며 비중을 키웠다.
코로나 진단키트 붐이 왔다 갔다. 그사이 의료기기(리브레)가 매출의 절반으로.
자동차 부품 비중이 반토막 났는데 그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유럽을 120억 유로에 사서 두 배 넘게 키웠다. 대신 운송용 냉동을 줄인다.
다섯 제품군 중 초콜릿만 큰다. 껌과 음료는 3년째 줄고 있다.
18분기를 돌아 구성이 제자리로. 그사이 매출은 3분의 1이 빠졌다가 사상 최대가 됐다.
패션·가죽 하나가 절반. 티파니를 사고도 그 비중은 오히려 올랐다.
가장 큰 칸이 지금은 이 회사에 없다. 쪼개지기 직전의 마지막 사진.
2026년 1분기, 반도체가 세트를 넘어섰다. 3년 전엔 세트가 세 배였다.
여객기 회사가 한동안 방산 회사였다. 상업기 51%→14%→42%.
MLCC의 나라. 카메라 모듈 비중은 지고, AI용 반도체기판이 뜬다.
금리가 오르자 소비자은행이 투자은행을 앞질렀다.
헬스케어를 떼어낸 뒤 남은 세 칸은 3년째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매장 회사로 알려졌는데 온라인이 매장과 거의 반반이다.
14분기 내내 구성이 거의 안 변한다. 대신 분기마다 스포츠가 오르내린다.
하드웨어 제국이 소프트웨어·컨설팅 회사로. 킨드릴을 떼어내고 방향을 틀었다.
검색 광고 회사에서 여러 다리로. 크림·포시마크의 C2C가 가장 빠르게 큰다.
석유제품과 마케팅이 자리를 바꿨다. 정유가 줄고 주유·거래가 커진다.
타코벨은 오르고 피자헛은 진다. 매출 최대는 KFC, 하지만 힘은 미국 타코벨.
존슨앤드존슨에서 독립한 뒤 세 부문이 나란히 멈췄다.
화장품 명가가 중국 럭셔리 붕괴로 흔들렸다. 뷰티 61%→43%, 생활용품·음료가 받쳤다.
인슐린 회사가 비만·당뇨 신약 회사로. 세마글루타이드가 매출의 4분의 3.
건설장비 회사의 최대 부문이 이제 전기를 만드는 설비다. 데이터센터 전력 붐.
설탕 회사에서 시작한 식품 대기업. 매출 최대는 식품이 아니라 택배(CJ대한통운) 45%.
TV용 디스플레이 유리가 지고, 데이터센터 광섬유(AI)가 뜨는 소재 회사.
디젤 엔진 회사가 부품·정비와 발전으로. 신엔진 판매는 33%→23%로 줄었다.
23분기 만에 직접 파는 매출 50%에서 35%로. 남에게 빌려주는 매출이 절반을 넘겼다.
한 분기 만에 엔진 부문 매출이 회계상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지금은 그 부문이 최대다.
기기 27%에서 16%로. 게임은 12월 분기마다 44%까지 치솟는다.
카드망 하나로 22분기 내내 같은 구성. 데이터처리가 서비스를 앞질렀을 뿐이다.
농기계 경기 사이클. 붐엔 대형 농기계가 48%, 침체엔 금융이 몸집을 키운다.
판매자 결제(스퀘어)로 시작한 회사가 소비자 캐시앱과 비트코인으로. 스퀘어 74%→35%.
미국 서부 화물의 구성은 3년째 그대로다. 실어 나르는 것이 바뀌지 않는다.
생필품 회사의 구성은 안 변한다. 세제·기저귀가 5년째 절반 넘게.
잠수함·탱크 만드는 방산 회사인데, 걸프스트림 제트기도 판다. 잠수함이 최대 부문에 올랐다.
매장 매출은 3년째 제자리다. 회사가 커진 몫은 전부 사 온 것이다.
두 신약이 3년 반 만에 0%에서 57%로. 이보다 빠른 정체 교체는 드물다.
과자 회사로 알려졌는데, 북미에서 음료가 과자를 넘어섰다.
BTS 앨범에 기대던 K-pop 회사가 공연·MD로. 팬데믹에 0.4%였던 공연이 앨범과 대등해졌다.
리니지에 기대 사는 회사. 신작이 나올 때마다 매출이 치솟고, 그 사이 의존을 줄이려 애쓴다.
게임이 10.5%에서 4.7%로 사라지는 동안, 뮤직이 그 자리를 채웠다.
케이블 채널 매출이 3년 만에 17% 줄었다. 회사는 그 칸을 떼어내기로 했다.
3년째 매출이 줄었다. 그 안에서 집 꾸미기가 빠지고 광고가 가장 빨리 컸다.
완성차에 납품하는 모듈이 매출의 대부분. 하지만 돈은 22%짜리 A/S 부품에서 번다.
다섯 제품군 이름이 전부 AI 브랜드로 바뀌었다. 정작 매출 구성은 거의 그대로다.
코로나 백신·치료제가 매출의 60%였다가 3%로. 버블이 왔다 갔다.
세계 최대 매출 의약품 휴미라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후계자 둘이 그 자리를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