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은행이 되려던 실험은 접혔다. 기관 트레이딩·투자은행이 다시 3분의 2.
분기 매출은 계절을 타므로(예: 연말 성수기) 단일 분기 비중 옆에 앞·뒤 1년 평균을 함께 적었다. 허브 목록의 요약 숫자는 이 1년 평균 기준이다.
신 3부문 기준의 시작점인 2021년 4분기, 매출 126억 달러 중 글로벌 뱅킹·마켓이 60.1%, 자산·웰스 관리 38.5%, 플랫폼 솔루션 1.5%였다. 골드만이 소비자 금융(마커스·애플카드)으로 뻗어보려던 시기이기도 하다.
골드만의 축은 예나 지금이나 기관을 상대하는 트레이딩·투자은행, 즉 글로벌 뱅킹·마켓이다. 이 부문 하나가 매 분기 매출의 60~70%가량을 차지하며, 시장이 좋고 나쁨에 따라 절대액이 분기마다 크게 출렁인다. 회사가 한때 소비자 은행이 되겠다며 키운 플랫폼 솔루션(마커스·애플카드·그린스카이)은 끝내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물렀고, 그사이 그린스카이를 되팔고 개인 대출을 접으며 발을 뺐다.
2025년 3분기 매출 152억 달러 중 글로벌 뱅킹·마켓 66.6%, 자산·웰스 관리 29.0%, 플랫폼 솔루션 4.4%. 소비자 은행이 되려던 실험은 접혔고, 골드만은 다시 기관 상대 트레이딩·투자은행과 부자 고객 자산관리라는 본업으로 돌아왔다.
로그 축에서는 눈금 한 칸이 열 배다. 초반의 작은 값도 보이는 대신 급증이 완만해 보이므로, 성장 속도를 눈대중으로 비교하지 말 것. 누적 막대는 로그로 쌓을 수 없어(로그값을 더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 모드는 부문별 선으로 그린다.
세 부문의 상대가 제각각이라 채널은 추정이다. 글로벌 뱅킹·마켓은 기업·기관·정부를 상대하는 B2B, 자산·웰스 관리는 기관 자금과 부유층 개인이 섞이고, 플랫폼 솔루션은 애플카드 같은 소비자(B2C)와 트랜잭션 뱅킹(B2B)이 섞인다. 골드만은 채널별 매출을 따로 공시하지 않는다.
기관 상대 투자은행과 트레이딩. 회사의 중심축
기관 자금운용과 부유층 자산관리. 투자손익이 섞여 변동이 크다
애플카드·그린스카이 등 소비자 사업과 트랜잭션 뱅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