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비중이 4년 만에 반토막. 안 팔려서가 아니라 사업을 팔아서다.
FY2023, 맥주가 매출의 79.0%였고 와인·증류주가 21.0%였다. 맥주 회사이면서 와인도 크게 하는 구조였다.
와인·증류주 매출이 19억 8,760만 달러에서 FY2026 8억 2,380만 달러로 내려왔다. 다만 이건 안 팔려서 생긴 감소가 아니다. 회사는 2025년 6월 2일 우드브리지·메이오미 등 대중 가격대 와인 브랜드를 The Wine Group 에 넘기는 거래를 마무리했다. 남긴 건 고가 위주 포트폴리오다. 즉 줄어든 게 아니라 떼어낸 것이다.
FY2026 구성은 맥주 91.0%, 와인·증류주 9.0%다. 회사 전체 매출도 102억 875만 달러(FY2025)에서 91억 3,900만 달러로 줄었는데 그 감소분의 대부분이 넘긴 사업이다. 오늘 함께 실은 회사들이 대개 넓히려다 되돌아온 쪽이라면, 여기는 반대로 스스로 좁힌 쪽이다. 비중 차트에서 한 칸이 확 줄면 실패로 읽히기 쉬운데, 이 회사의 경우 그 해석이 틀렸다.
로그 축에서는 눈금 한 칸이 열 배다. 초반의 작은 값도 보이는 대신 급증이 완만해 보이므로, 성장 속도를 눈대중으로 비교하지 말 것. 누적 막대는 로그로 쌓을 수 없어(로그값을 더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 모드는 부문별 선으로 그린다.
두 부문 모두 도매·유통을 거쳐 소비자에게 간다. 최종 구매자가 소비자라 B2C 로 매핑했다.
코로나·모델로 등 멕시코 맥주 브랜드의 미국 판권
2025년 대중 브랜드를 대거 매각해 고가 위주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