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의 회사에 호카가 4년 만에 따라붙었다. 이제 거의 반반이다.
✦ 양털 부츠. 창업 이래의 본업이자 계절을 크게 타는 사업
이 회사의 흥망 연표는 아직 없다. 억지로 채우지 않는다.
FY2023, 어그가 매출의 53.2%였고 호카는 39.0%였다. 회사 이름을 대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건 어그 하나였다.
호카 매출이 14억 1,290만 달러에서 25억 8,730만 달러로 세 해 만에 1.8배가 됐다. 어그도 같이 컸지만(19억 2,920만 → 27억 3,880만) 속도가 달랐다.
FY2026 구성은 어그 50.0%, 호카 47.3%다.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 오늘 함께 실은 다른 소비재 회사들과 견주면 이 회사가 예외다. 인수해서 붙인 두 번째 다리가 되돌아오지도, 아주 느리게 자라지도 않고 본업을 따라잡았다. 대신 그 밖 브랜드는 2억 8,520만에서 1억 4,620만 달러로 반토막이 났다. 둘에 집중한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