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외환위기 속에서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해 한빛은행이 출범했다(금융사 정리). 2001년 공적자금 투입 아래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되고 한빛은행은 우리은행으로 이름을 바꿨다(예금보험공사 자료). 2002년에는 우리금융지주가 증시에 상장하며 공적자금 회수의 발판을 마련했다(거래소 공시).
2014년 민영화 과정에서 증권·보험 계열을 분리 매각하며 지주사가 일시 해체됐다(금융위 보도자료). 2019년 우리금융지주를 재설립해 종합금융그룹 재건에 시동을 걸었다(우리금융 보도자료).
2021년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 매각으로 공적자금 투입 24년 만에 완전 민영화됐다(금융위 보도자료).
✦국가가 넣은 돈을 회수하기 위해 지주를 한 번 해체했다가 다시 세웠다. 그룹을 다시 짜는 일은 민영화 절차가 끝나갈 무렵에야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