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하동환이 서울 마포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를 세워 버스를 만들었다. 국내 최장수 자동차 기업의 뿌리다(오피니언뉴스). 1986년 쌍용그룹이 사세가 기운 동아자동차를 인수해 1988년 '쌍용자동차'로 사명을 바꿨고(경향신문), 1993년 벤츠와 기술제휴한 정통 SUV '무쏘'와 코란도로 1990년대 국내 SUV 시장을 주름잡았다(모토야).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인수했지만 기술만 빼가고 투자는 외면했다는 '기술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경향신문). 2009년 상하이차가 발을 빼며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고 노조는 77일간 공장을 점거하는 옥쇄파업을 벌였다(나무위키). 2011년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최대주주가 돼 티볼리 흥행으로 잠시 숨을 돌렸다(위키백과).
2020년 12월 다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주식거래가 정지됐고 2022년 에디슨모터스 인수는 잔금 미납으로 무산됐다. 같은 해 6월 KG그룹이 새 주인으로 확정돼 18년 만에 국내 자본이 대주주가 됐으며, 2023년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꾼 뒤 토레스가 흥행했다(ZDNet,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