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2월 모토로라코리아 출신 곽노권이 정밀 반도체 금형·장비 국산화를 목표로 한미금형을 세웠다(한미반도체 공식 연혁). 1998년 개발한 후공정 핸들링·검사 장비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2004년 이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 됐고, 2005년 매출 약 790억원 수준에서 코스피에 상장했다(한미반도체 공식 연혁).
2017년 TSV 듀얼 스태킹 TC본더로 IR52 장영실상을 받은 뒤 약 7년간 SK하이닉스에 HBM용 TC본더를 사실상 단독 공급했다(THE ELEC). 2023년에는 듀얼 TC본더 그리핀을 약 1,499억원 규모로 수주했고, 같은 해 12월 약 42년간 회사를 이끈 창업주 곽노권 회장이 별세해 아들 곽동신이 경영을 이어받았다(한국경제).
2024년 연결 매출 5,589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HBM TC본더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했다(ZDNet Korea). 2025년 SK하이닉스의 멀티벤더 전환으로 공급 갈등이 불거졌으나 5월 장비 거래가 재개되며 일단 봉합됐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