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라스 마그누스 에릭슨이 스톡홀름에서 전신 장비 수리점을 열었고, 1878년부터 자체 전화 장비를 만들어 팔았다(Ericsson). 1890년대에는 러시아·영국·멕시코로 나가며 국제 시장을 넓혔고, 1930년 이바르 크로이거 제국이 무너진 뒤 ITT와 발렌베리 가문, 한델스방켄이 주요 소유권을 가져갔다. 1977년 AXE 디지털 교환 시스템으로 통신 인프라 시장 선두에 섰다.
1991년 GSM 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세계 최초의 GSM 전화기를 내놨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닷컴 버블 붕괴 여파로 매출이 40% 줄었고, 2001년 소니와 합작해 소니 에릭슨을 세웠다가 2012년 잔여 지분을 소니에 넘기며 휴대폰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2017년 보리 에크홀름이 CEO로 취임해 비핵심 자산 매각과 5G 집중 전략을 폈다. 2019년 해외 뇌물 혐의로 미 법무부·SEC와 10억 달러 넘는 벌금에 합의했고(SEC), 2021년 5G 구축 정점을 지난 뒤 2023년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으로 순손실을 냈다(KoalaGains). 2024년 아이코넥티브를 매각해 약 99억 크로나를 확보했고, 2026년 페르 나르빙거가 새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