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신춘호가 서울 신대방동에 롯데공업을 세워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농심 연혁). 1971년 국내 최초의 스낵 새우깡을 내놓자 3개월 만에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뛰었다(서울경제).
1978년 롯데와 결별하며 사명을 농심으로 바꾸고 독자 노선에 나섰다(스마트투데이).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누적 매출 10조 원대의 국민 라면이 됐고(서울경제), 1991년에는 경쟁사 우지 파동의 반사이익까지 더해 라면 시장 절대 1위를 굳혔다(경향신문).
2021년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별세했고, K-라면 글로벌화 흐름 속에서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았다(서울경제).
✦롯데라는 이름을 떼고 나온 회사가 8년 만에 시장을 뒤집을 제품을 만들었다. 1991년의 1위 자리는 자기 제품의 힘과 경쟁사의 사고가 함께 만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