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현대그룹이 유조선 3척으로 아세아상선을 설립하고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을 바꾸며 해운업에 진출했다(한국경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컨테이너 운임이 장기 침체에 빠지며 2010년 전후 대규모 적자와 부채에 시달렸다(이투데이).
2016년 채권단이 감자·출자전환으로 지분을 확보하면서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을 떠나 산업은행 자회사가 됐다(딜사이트). 2017년 2월에는 세계 7위였던 한진해운이 법정 파산하며 현대상선이 유일한 국적 원양 컨테이너 선사로 남았다(뉴시스).
2020년 37년 만에 'HMM'으로 사명을 바꿨고 하반기부터 코로나 물동량 폭증으로 운임이 급등했다(연합뉴스). 2021년 SCFI 운임지수가 5,000선을 넘어서며 만성 적자였던 HMM이 흑자로 돌아섰고(한국경제), 2022년에는 영업이익 9조9,455억원·순이익 10조66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데일리비즈온). 2023년 운임이 정상화되며 실적이 둔화되자 산업은행이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딜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