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항공의 인적분할로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이 출범했다(뉴스핌). 2015년 정석기업 투자부문과 합병해 지주사 체제 개편을 마쳤고, 2019년 조양호 회장 타계 후 조원태 사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같은 해 델타항공이 지분 4.3%를 매입해 우호 지분이 됐다.
2020년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이 3자 주주연합을 결성하며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같은 해 산업은행 지원을 받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했고, KCGI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은 기각됐다. 2021년 오너 일가는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정석기업 지분 12.22%를 고려아연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팔았고, 2022년에는 진에어 주식 전량을 대한항공에 넘겼다.
2025년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손실 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호반그룹의 지분 확대에 맞서 4년 전 판 정석기업 지분을 전량 되샀다. 2026년 1분기에는 대한항공 배당과 유휴 자산 매각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나, 호반그룹 지분율이 20.15%까지 오르며 산업은행 지분 향방이 변수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