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서정진이 옛 대우차 동료들과 셀트리온을 세웠다. 저렴한 바이오시밀러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출발했지만 약 7년간 제품 매출 없이 빚과 투자로 버텼고(셀트리온 공식 연혁), 자금난 속에 명동 사채까지 끌어다 썼다고 회고한 바 있다(비즈니스포스트).
2013년 9월 유럽 EMA가 램시마를 승인했다.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였다(GaBI Online). 같은 해 4월 서정진은 집요한 공매도 속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분을 모두 팔겠다고 선언하며 수년에 걸친 공개 전쟁을 시작했다(이투데이 2013). 2016년 4월 미국 FDA가 램시마를 인플렉트라로 승인해 최대 성장시장이 열렸고(GaBI Online), 2018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했다(바이오스펙테이터).
서정진은 2021년 3월 65세 은퇴 약속을 지켜 물러났다가 2023년 복귀했다(헬스코리아뉴스 2023). 2023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했지만 2024년 8월 셀트리온제약 합병은 주주 반대로 무산됐고(한국경제 2024), 2025년 연결 영업이익 1조원을 처음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히트뉴스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