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에드 캐플런이 Data Specialties Incorporated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세우고 고속 전기 기계 제품을 만들었다. 1982년 최초의 열전사 바코드 프린터를 내놓으며 특수 주문형 라벨링·발권 시스템으로 방향을 틀었고, 1986년 바코드 줄무늬에서 딴 Zebra Technologies로 사명을 바꿨다. 1991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4년 모토로라 솔루션즈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를 34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해 모바일 컴퓨팅과 데이터 캡처로 영역을 넓혔다. 2017년에는 이 인수로 생긴 재무 문제와 내부 통제 약점을 투자자에게 숨겼다는 증권 사기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2020년 Reflexis Systems를 5억 7500만 달러에, 2021년 Fetch Robotics와 Antuit.ai를 인수했다.
2022년 57.8억 달러였던 매출은 2023년 45.8억 달러로 떨어졌고, 2023년 3월 1일 빌 번스가 앤더스 구스타프손의 뒤를 이어 CEO에 올랐다. 2024년 RFID 특허 침해 소송에서는 연방 항소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뒤집었다. 2025년 Elo Tech를 13억 달러에 인수하며 매출은 2024년 49.8억 달러에서 54억 달러로 반등했고, 2026년에는 로봇 자동화 사업부를 Skild AI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