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와이어카드가 뮌헨에서 가맹점 결제 처리업체로 출발했고(CLS Blue Sky Blog), 2002년 마르쿠스 브라운이 CEO로 합류해 온라인 결제로 전환하며 공격적 해외 확장을 이끌었다. 2018년 중반 기업가치는 약 240억 유로에 달했고, 9월에는 코메르츠방크를 밀어내고 독일 대표 지수 DAX에 편입됐다(STOXX).
2019년 1월 파이낸셜타임스가 위조·소급 작성된 계약 등 회계 부정 의혹을 폭로했지만 회사는 공매도 음모라며 반박했다(Financial Times). 2020년 6월 감사인 EY가 아시아 신탁계좌에 있어야 할 19억 유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며 회계 승인을 거부했고, 그 돈은 끝내 존재하지 않았다(Wikipedia). CEO 브라운은 체포됐고 COO 얀 마르살레크는 전용기로 자취를 감췄다(Al Jazeera). 같은 달 와이어카드는 파산을 신청했다(Quar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