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대공황기 덴마크 빌룬에서 목공소를 나무 장난감 사업으로 바꾸며 회사를 세웠다(LEGO.com). 1934년 덴마크어 '레그 고트(잘 놀다)'를 줄여 '레고'라는 이름을 붙였고(Britannica), 1958년에는 위쪽 돌기와 아래쪽 관을 맞물리는 결합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단단한 끼움력을 준 이 설계 덕에 지금도 브릭이 호환된다(LEGO.com).
1968년 첫 테마파크 레고랜드 빌룬이 문을 열어 첫 시즌에만 약 62만 5천 명이 찾았고(Britannica), 1999년에는 첫 라이선스 테마인 레고 스타워즈를 출시했다(Wikipedia).
2003년 과잉 다각화와 브랜드 희석이 겹쳐 약 3억 달러 손실, 2년 새 매출 약 30% 급감을 기록했고 애널리스트들은 18개월 내 파산을 경고했다(BCG). 2004년 CEO에 오른 크누드스토르프는 핵심 브릭에 다시 집중하고 제품 수를 대폭 줄이며 테마파크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했다(BCG). 2015년 상반기 레고는 마텔을 제치고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장난감 회사가 됐다(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