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정주영 창업주가 현대자동차공업사 한쪽에 현대토건사 간판을 걸며 건설업을 시작했고(한경매거진&북), 1950년 두 회사가 합쳐 주식회사 현대건설이 설립됐다(현대건설 70년사). 1962년 국내 도급 한도액 1위에 올랐고, 1965년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외에 나갔다(매일경제).
1976년에는 당시 정부 예산의 절반에 이르는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 건설 붐을 주도했다(현대건설 뉴스룸). 2000년 외환위기 여파로 낮은 영업이익률과 과다한 금융 비용이 겹쳐 자본이 잠식되고 관리 대상 업체에 편입됐다(증권사 리포트). 2011년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다(매일경제).
2013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외 누적 수주액 1,000억 달러를 넘겼고, 2016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매일경제). 2023년 사우디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현대건설 뉴스룸). 2025년 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공사비 과다 증액 요구로 133억 원 배상 판결을 받았고(조선일보), 2026년에는 미국 FANCO와 4세대 SMR 협약을 맺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