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정재봉이 한섬을 설립하며 국내 고급 여성복 시장에 진입했다(나무위키). 1993년에는 대표 브랜드 '타임'과 '마인'으로 컨템포러리 여성복 강자로 자리잡았다(뉴스핌).
2010년 SK네트웍스 인수설이 돌았으나 그해 인수가 무산되며 매각설에 시달렸다. 2012년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분 34.6%를 약 4,200억원에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뉴스핌). 2017년에는 SK네트웍스 패션부문(오브제 등)을 인수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키웠다.
2021년 매출 약 1조3,874억원, 영업이익 1,521억원으로 당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매출은 이듬해 약 1.5조로 경신됐다(한섬 실적 공시).
✦브랜드를 지키려던 창업자가 회사를 넘겼고, 유통을 쥔 쪽이 그 브랜드를 샀다. 2010년 인수설이 돌던 상대의 패션부문을 7년 뒤 한섬이 되사들인 순서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