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베를린에서 칼 폰 티메와 빌헬름 폰 핀크가 자본금 400만 마르크로 해상·사고 보험사를 세웠다(Wikipedia). 1900년 런던에 첫 해외 지사를 열며 독일 최대 해상 보험사가 됐고, 1922년 알리안츠 레벤으로 생명보험에 진출해 1920년대 말 유럽 최대 생명보험사로 올라섰다.
1915년 1차 세계대전으로 보험료 수입이 20% 줄었고, 나치 경제 체제에 편입된 뒤 2차 세계대전 말에는 본사가 파괴되고 사실상 파산 상태에 이르렀다. 1949년 본사를 뮌헨으로 옮겨 재건을 시작했고, 1956년 유럽 보험사 최초로 IBM 650을 도입했다.
2000년 PIMCO를 약 33억 달러에 인수해 자산운용을 핵심으로 세웠고, 2001년 드레스너 은행을 사들였다가 2008년 코메르츠방크에 팔며 은행업에서 철수했다. 2020년 불거진 Structured Alpha 펀드 사기로 2022년 미국에서 60억 달러의 합의금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