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MAP 실소유 지도
간판은 저 회사, 건물주는 딴 데
스캔으로 모은 444개 랜드마크의 진짜 주인을 캐보니 — 57%는 입주 기업이 소유주가 아니라 펀드·리츠·국민연금·정부가 쥐고 있었다.
🏷️ 소유 유형별
입주 기업은 임차인, 진짜 주인은 펀드/리츠/개별 분양자
유명 입주사가 땅·건물을 빌려 쓰는 구조
서울시·국가·공기업 소유, 입주기관은 세입자
여러 계열사·주체가 지분을 나눔
그 기업이 직접 짓고 소유 — 간판=주인
🐙 여러 랜드마크를 쥔 큰손
같은 자본이 2곳 이상 건물을 소유·지배.
🔎 "간판 ≠ 건물주" 전수
유명 입주사가 소유주가 아닌 곳 87곳 — 펀드·리츠·구분소유·임차·점용.
소유=홍콩정부·HKTDC / 운영=뉴월드 계열(NWS). 소유≠운영.
★토지는 1902년부터 쿠퍼유니온(등록금 무료 명문대) 소유. 빌딩 임차권은 RFR(Aby Rosen)·Signa가 2019년 $151M에 인수(아부다비 펀드가 2008년 $800M에 산 걸 헐값 처분). Signa 파산·임대료 $21M 연체 → 2024.11 법원이 RFR 퇴거, 쿠퍼유니온이 운영권 회수.
1930년대 대공황기에 존 D. 록펠러 주니어가 사재를 털어 지은 아르데코 복합단지다. 2000년 티시먼 스파이어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원래의 14개 건물과 부지를 18억 5천만 달러에 사들이며 록펠러 가문은 마지막 지분을 넘겼다. 지금까지 티시먼 스파이어가 소유·운영한다.
게리 바넷의 엑스텔 디벨롭먼트가 15년에 걸쳐 공중권을 사 모아 지은 초고층 럭셔리 콘도다. 2014년 완공된 이 건물은 57번가 빌리어네어스 로우의 첫 초고급 주거탑이자 아래층에 파크 하얏트 뉴욕 호텔을 품는다. 비상장 개발사 엑스텔이 개발·분양했다.
토지 소유권과 건물 임차권이 분리된 구조다. 토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해운 가문 히네베르크 일가가 소유하며, 도널드 트럼프는 1995년 장기 지상권 계약으로 건물을 임차해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을 통해 운영한다. 트럼프는 토지주에게 연 약 250만 달러의 임대료를 낸다.
더현대 서울은 통일교 땅 위에 세워진 파크원 단지의 저층 쇼핑몰동을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창문 없는 백화점의 공식을 깨고 유리 천장과 실내 숲 '사운즈 포레스트'를 앞세워, 여의도 오피스 상권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문을 열었다.
IFC 서울은 땅과 건물의 주인이 다른 독특한 구조다. 토지는 서울시 소유이고, 개발사는 이를 최장 99년(2104년까지) 빌려 쓴 뒤 임대가 끝나면 건물째로 서울시에 돌려줘야 한다. 미국 AIG가 서울시와 손잡고 개발해 2012년 완공했지만, 2016년 캐나다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약 2조5,500억 원에 사들이며 주인이 바뀌었다.
강북삼성병원 부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한 장면을 품고 있다. 이 자리엔 백범 김구가 환국 후 집무실 겸 거처로 삼은 경교장이 있었고, 1949년 6월 26일 김구가 이곳에서 안두희의 흉탄에 쓰러졌다. 이후 여러 손을 거쳐 1968년 삼성이 세운 고려병원이 인수했고, 1994년 삼성그룹에 편입돼 이듬해 강북삼성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병원 안에는 지금도 사적으로 지정된 경교장이 보존돼 있다.
건물의 뿌리는 외환은행이다. 1980년 정림건축이 지은 외환은행 본점을 하나금융이 2012년 외환은행 인수로 손에 넣었지만, 2019년 부영주택에 약 9000억 원에 팔고 세입자로 눌러앉는 세일앤리스백을 택했다. 지금 등기부상 주인은 부영이고 하나는 임차인이며, 그 임차마저 2026년 말이면 끝난다.
일제강점기 반도호텔이 서 있던 소공동 노른자 땅을 롯데가 이어받아 호텔과 백화점을 함께 세웠다. 운영은 롯데쇼핑이 맡지만 땅과 건물은 호텔롯데 소유로, 롯데그룹 유통 제국의 출발점이 된 상징적 자리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로, 롯데월드타워 상층부에 자리한 호텔이다. 6성급을 자칭했지만 이는 공식 등급이 아닌 마케팅 명칭이다.
롯데월드몰은 롯데월드타워 저층부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롯데쇼핑과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한다. 백화점(에비뉴엘), 아쿠아리움, 시네마, 면세점, 콘서트홀을 한데 묶은 잠실 롯데타운의 상업 중심축이다.
운영 = 호텔롯데. 1989년 개장한 세계 최대급 실내 테마파크로, 별도 법인이 아니라 호텔롯데의 "월드사업부"가 직접 운영한다 — 야외 매직아일랜드(석촌호수)와 함께 구 롯데월드 복합단지의 핵심.
★소유·운영 = 닛폰 전파탑(현 도쿄타워 주식회사, 비상장). 마에다 히사키치가 세워 1958년 준공한 333m 전파탑으로, 당시 세계 최고 자립식 타워였다. (방송사 닛폰테레비와는 다른 회사.)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가 공동으로 소유한 최신 프라임 오피스로, 2021년 준공하자마자 크래프톤이 판교에서 본사를 옮겨오며 상징성을 얻었다. 판교 크래프톤타워(현 그레이츠 판교)를 떠나 강남으로 온 것이다.
테헤란로에 자리한 20층 규모 오피스로, 자산운용사들이 펀드로 사고파는 전형적인 상업용 임대 빌딩이다. 코람코 보유 지분이 정리되며 퍼시픽자산운용 등으로 손바뀜이 있었다.
무신사가 2012년 압구정에서 법인을 세운 지 10년 만인 2022년 성수동으로 본사를 옮기며 자리잡은 무신사 캠퍼스로, N1과 E1 등으로 구성된다. 옛 동부자동차 부지의 E1 신사옥은 2023년 마스턴투자운용이 1115억 원에 인수한 뒤 무신사가 임차해 쓰는 구조다. 성수동 패션·문화 거점 '무신사 타운'의 중심이다.
대림산업(현 DL이앤씨)이 자체 시행·시공한 지상 49층·높이 약 200m의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2020년 준공됐다. 2017년 분양 당시 3.3㎡당 4750만 원으로 서울 최고 분양가를 경신했고, 오피스동 디타워와 상업시설을 낀 복합단지로 성수동 고급 주거 상징 중 하나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행·시공해 2011년 준공한 성수동 초고가 주상복합의 시초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다. 지상 45층 2개동 230세대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오래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며 성수동을 부촌으로 바꾼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트리마제·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고급화의 물꼬를 텄다.
두산중공업이 시행한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옛 '프로젝트 D'를 전량 일반분양 단지로 바꾸고 '트리마제'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 2014년 분양, 2017년 입주했다. 최고 47층 4개동 688가구로 서울숲·한강 조망과 호텔식 서비스를 내세웠으며, 갤러리아 포레와 함께 성수동 고급 주거지의 축을 이룬다.
소유=땅은 코레일·국가철도공단, 건물은 분양받은 다수 구분소유자이며 HDC아이파크몰은 2034년까지 점용허가로 위탁 운영하는 운영사일 뿐. 끝나면 국가 기부채납.
소유=비상장 가족법인 용산무역센터㈜. 하이브는 보증금 약 171억원에 건물을 통째로 빌린 임차인 — 'BTS 사옥'의 주인은 따로 있다.
소유=상장 리츠 신한알파리츠가 2020년 약 2,386억원에 매입. 안의 쉐라톤 호텔은 브랜드만 입점한 위탁운영.
소유=옛 렉스아파트를 1:1 재건축한 460세대 조합원·소유자.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를 단 시공사일 뿐 소유주 아님.
SBS 프리즘타워는 SBS의 모기업 태영건설이 직접 지어 올린 상암 사옥이다. DMC 조성이 본격화된 2004년 입주가 정해졌고, 지하 5층·지상 17층 건물이 2012년 완공되면서 3층 프리즘 공개홀을 중심으로 예능과 시상식의 무대가 됐다.
JTBC 상암 사옥은 옛 난지도 매립지를 개발한 DMC에 들어선 종합편성채널 본사다. 2011년 개국 뒤 중구 순화동에서 방송을 이어가던 JTBC는 2014년 이 사옥으로 옮겨 오며 자체 보도·제작 거점을 마련했다.
한샘 상암 사옥은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뀐 DMC의 대표적 건물이다. 2006년 팬택이 신사옥으로 지었지만 팬택이 곧 워크아웃에 빠졌고, 이후 가구기업 한샘이 2017년 약 1485억 원에 인수해 본사로 썼으며, 2024년에는 미국계 운용사 하인즈에 다시 팔렸다.
마곡 CP4에 들어선 연면적 약 14만 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오피스다. 태영건설이 시공했으나 워크아웃 위기를 넘기며 2024년 준공했고, 이후 국민연금이 이지스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약 2조3천억 원에 인수해 최대 투자자로 소유하게 됐다.
마곡마이스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다. 서울시와 SH공사의 마곡지구 개발 계획에 따라 조성됐으며, 코엑스마곡 전시장과 호텔, 쇼핑몰, 업무시설을 아우르는 연면적 약 84만㎡의 대형 복합단지다.
넷마블이 지어 소유했으나 2026년 6월 GS건설 계열 지베스코 펀드에 6,977억원에 매각 — 넷마블·코웨이는 과천 이전 전까지 임차인으로 잔류.
대성산업이 개발했으나 순차 매각 — 백화점·오피스는 이지스자산운용 펀드 소유이고 현대백화점은 임차였을 뿐, 소유주의 오피스 전환으로 2025년 백화점 폐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주, 코오롱글로벌이 개발, 이지스자산운용이 준공 전 선매입해 단일 소유 후 2024년 약 4,160억원에 매각(문화시설은 산단공 잔류).
2013년 한라건설이 하이힐아울렛으로 지어 소유한 건물을 현대백화점이 장기 임차해 2014년 현대시티아울렛으로 운영 — 현대백화점은 소유주가 아닌 임차인.
2007년 원신월드가 연 쇼핑몰로, 6차례 유찰 끝에 2025년 은탑산업개발이 매입해 소유권 이전(주상복합 개발 거론) — 운영 리테일과 소유주 분리.
대륭건설이 시행·시공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대륭은 시공사일 뿐 통소유주가 아니며 각 호실이 개별 분양돼 소유가 파편화(입주사도 상당수 소유주).
에이스종합건설이 가산동에 시공한 지식산업센터 시리즈로, 시공사는 통소유주가 아니며 사무실·근생 호실이 개별 분양돼 소유주가 다수로 분산.
대우건설이 시공·분양한 주상복합으로 세대별 개별 등기라 단일 건물주가 없다 — "트럼프"는 브랜드 라이선스일 뿐 소유와 무관.
포스코건설이 2016년 3,000억원에 세일앤리스백으로 부영주택에 매각 — 지금 건물주는 부영이고 포스코이앤씨는 임차인. 건물주≠입주사의 대표 사례.
신용보증기금이 2014년 대구로 이전하며 비운 마포대로 사옥을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리모델링해 2020년 프론트원으로 개관 — 입주 스타트업 100여 곳은 소유주가 아니다.
건물이 선 땅은 국유지(옛 철도부지), 애경그룹은 마포애경타운㈜을 세워 민자역사를 건립·운영한다 — AK플라자·애경 본사·호텔은 이 건물의 입주 주체.
'한화' 이름이 붙었지만 한화 소유가 아니라 한화건설이 시공만, 시행은 군인공제회. 1,288세대 분양 완료라 소유권은 개별 세대주에 흩어짐 — 브랜드·시공≠소유.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상복합으로 주거 114세대는 분양돼 개별 구분소유, 같은 건물의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호텔롯데가 운영 — 시공·브랜드≠소유.
2020년 두산이 마스턴투자운용 펀드에 약 8,000억원에 매각 — 지금 소유주는 펀드이고 두산은 책임임차인. 2025년 재매각(한국투자증권)은 무산.
건물 소유주는 파인트리자산운용, 현대백화점은 옛 케레스타(거평프레야) 건물을 장기 임차해 아울렛을 운영하는 임차인.
에이피엠그룹이 상가를 운영·관리하고 약 1,100개 입점 상인은 각기 다른 임차인 — 건물주는 상인 개개인이 아닌 운영사·구분소유. 2026년 중국 쿠터스마트가 운영사 지분 50% 인수 추진.
3,000명 이상 구분소유자가 지분을 나눠 가진 구분상가로 단일 건물주가 없다 — 시행사 대표의 분양대금 3,700억원 횡령 사기로 유명.
1998년 성창F&D가 개발했으나 매장을 잘게 쪼개 분양한 구분상가 — 건물 전체를 한 명이 갖지 않고 다수 구분소유자가 소유. 동대문 패션몰의 원조.
건물 소유주는 구분소유자 관리단, 롯데자산개발이 2013년 20년 장기 임차계약으로 운영 — 롯데는 소유주가 아닌 임차 운영사.
개인(정유경 신세계 회장) 소유 토지·건물에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널이 분더샵을 운영 — 건물주와 운영사가 갈린 전형.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콘셉트 스토어 — 운영사는 확인되나 토지·건물 소유 등기는 공개 미확인.
옛 프리마호텔은 미래인이 4,122억원에 매입 후 재매각, 현재는 신세계청담PFV가 시행하는 5성급 호텔·레지던스 복합개발 부지 — 호텔 브랜드가 아닌 개발 시행사가 소유.
SH공사가 조성해 공구상가로 개별 분양 — 소유는 분양받은 개별 상인·투자자(옛 청계천·을지로 공구상인 이전).
SH공사가 조성한 지식산업센터로 호실을 개별 분양 — 소유는 분양받은 기업·투자자.
오피스텔·상업·지식산업센터 복합단지로 호실별 개별 분양 — 소유는 분양받은 개인·기업에 흩어짐.
대명레저산업 시행·대명건설 시공이나 시행·시공은 소유주가 아니며 호실을 개별 분양 — 소유는 분양받은 중소·벤처기업·투자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시공한 지식산업센터로 시공사는 소유주가 아니며 호실을 개별 분양 — 소유는 분양받은 기업·투자자.
구분소유 건물 — 상장 리츠 케이탑리츠가 지상 2~5층을 2011년 143억원에 취득해 임대, 관리·상가 운영은 태화인터내셔널. (옛 태화쇼핑은 파산)
건물·부지 모두 대우건설 소유, NC백화점(이랜드리테일)은 임차 운영사였다 — 재계약 불발로 2024년 폐점 후 대우건설이 자체 주상복합 "서면 써밋 더뉴"(최고 47층)로 재개발 중.
애플코리아는 이 부지를 20년(2016~2036) 장기 임차한 세입자이고 건물주가 아니다 — 오히려 애플이 건물주에게 약 589억원 근저당을 설정해 사실상 자금을 대준 이례적 구조.
자라(ZARA)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테가의 자산운용사 폰테가데아가 2016년 325억에 매입, 경쟁사 H&M이 세입자로 전체를 쓰던 건물 — 브랜드 간판(H&M)과 건물주(자라 측)가 달랐다. 2025년 300억에 손절 매각.
1층에 ZARA HOME이 입점해 자라홈빌딩으로 불리지만 실소유는 상장사 SK디앤디가 리츠로 보유(2021 매각 추진 보도, 이후 처분 미확인) — 입점 브랜드≠건물주.
백화점 건물·부지는 금호고속 소유, 광주신세계가 보증금 5,270억원을 내고 2033년까지 20년 임차해 운영 — 바로 옆 유스퀘어와 소유 방향이 정반대.
2024년 광주신세계가 터미널 본관·문화관 자산을 매입해 소유하고, 버스터미널 운영은 금호고속이 책임임차(마스터리스)로 위탁 — 신세계·금호 관계가 옆 백화점과 뒤바뀜.
2008년 상무지구에 개관한 특급 호텔로 운영법인은 아킴보㈜, 2025년 롯데호텔 위탁 브랜드 "브리브 광주"로 전환 — 부동산 실소유주는 공개 미확인.
싱가포르 슬링 발상지인 이 식민지풍 명소는 프랑스 아코르가 운영·브랜드만 대고, 건물은 2010년부터 카타르 정부 소유 카타라 호스피탈리티가 보유.
미국 상징 전설의 호텔을 중국 안방보험이 2015년 19.5억 달러에 인수, 안방 해체 후 중국 정부 통제 다자보험이 승계 — 힐튼은 100년 위탁운영만, 주인은 중국 국유자본.
화려한 이 쇼핑 명소의 땅·건물은 시드니 시 소유, 99년 상업 리스는 2023년부터 호주 비시니티와 홍콩 링크리츠가 절반씩 갖는다.
101 옆 272m 마천루로, 난산생명보험이 2012년 타이베이시로부터 옛 세계무역센터 부지 50년 임차권을 약 9억 달러에 따내 지어 운영하는 임차 개발 방식.
대만 첫 완전 돔형 야구장으로, 부지·최종 소유권은 타이베이시에 있지만 위안슝(파글로리)그룹이 BOT로 짓고 운영하는 "시 소유·재벌 운영" 사례.
2011 월드컵 결승 무대인 이 경기장은 MCA가 소유·운영하지만 부지 자체는 마하라슈트라 주정부 땅을 장기 임차한 것이어서 임대료 분쟁이 이어졌다.
붉은 광장 옆 국유 건물인 굼 백화점은 국가가 소유하되, 명품 유통 재벌 쿠스니로비치의 보스코 그룹이 2059년까지 장기 임차·운영하는 사실상 지배자.
독일 최고층(368m) 랜드마크의 소유·운영은 도이체 텔레콤 자회사 도이체 풍크투름(DFMG)이 맡지만, 전망대·회전식당은 프랑스 기업 매그니시티(Magnicity)가 운영한다.
억만장자 엘리 브로드가 1억4000만 달러를 들여 지은 이 현대미술관은 브로드 재단 소유이나, 그랜드 애비뉴 땅은 LA 카운티로부터 99년간 빌린 것이다.
팔메이라스의 홈구장이지만 건물 자체는 이를 짓고 운영하는 브라질 건설사 WTorre 소유이며, '알리안츠'는 독일 보험사의 명칭권일 뿐이고 2026년부터는 브라질 핀테크 누방크로 이름이 바뀌었다.
'시립 경기장'답게 소유권은 여전히 상파울루 시에 있지만, 2020년 민영화로 Allegra 컨소시엄이 35년 양허권을 따내 운영·개보수를 맡은 관민 혼합 구조다.
독일 최고층(300m). 간판은 코메르츠방크(본사)지만 실소유는 삼성 SRA 주도 한국 컨소시엄. 코메르츠방크는 매입옵션을 포기하고 임차(세일앤리스백), 자산운용은 PATRIZIA.
간판은 DekaBank(2024까지 본사)지만 실소유는 한국 IGIS·하나 컨소시엄(2018 인수). 2024년 대출 디폴트로 도산절차 진입, 2025년 매각 진행 중이라 확정 소유주는 미확정.
도이체방크 본사로 사용하나 법적 소유는 자사 자산운용(DWS) 펀드. 2011년 세일앤리스백으로 약 €600M에 이전한 뒤 장기 임차로 본사 사용 지속.
건물과 땅은 블랙스톤이 이끄는 부동산 조인트벤처가 소유하고, 카지노와 호텔은 MGM 리조트가 장기 임대로 운영한다. MGM은 2019년 벨라지오 부동산을 42.5억 달러에 블랙스톤에 매각하고 되빌리는 세일앤리스백을 했고, 2023년엔 리얼티인컴이 9.5억 달러에 이 조인트벤처 지분 약 21.9%를 사들였다. REIT가 건물 주인, MGM은 운영사로 역할이 나뉜다.
MGM 리조트는 2021년 두바이월드의 투자회사 인피니티월드가 갖고 있던 시티센터 지분 50%를 21.25억 달러에 사들여 아리아 운영권을 전부 손에 넣었다. 다만 곧바로 2021년 9월 아리아·브다라 부동산을 38.9억 달러에 블랙스톤에 세일앤리스백으로 넘겼다. 그래서 지금도 건물 주인은 블랙스톤, 운영사는 MGM으로 갈린다.
건물과 땅은 부동산투자신탁 VICI 프로퍼티스가 100% 소유하고, MGM 리조트가 트리플넷 마스터리스로 운영한다. 2020년 MGM이 부동산을 스핀오프 REIT와 블랙스톤 조인트벤처에 넘겼고, VICI가 2021년 MGM 그로스 프로퍼티스를 172억 달러에 인수한 뒤 2023년 블랙스톤 잔여 지분까지 사들여 단독 부동산 주인이 됐다.
부동산은 REIT인 VICI 프로퍼티스가 소유하고, MGM 리조트가 트리플넷 마스터리스로 카지노와 호텔을 운영한다. MGM 그랜드와 함께 2020년 부동산이 조인트벤처로 넘어갔고, VICI가 2021년 MGM 그로스 프로퍼티스를 인수한 데 이어 2023년 블랙스톤 잔여 지분까지 사들여 부동산 단독 주인이 됐다.
2022년 블랙스톤이 코스모폴리탄을 총 56.5억 달러에 매각하며 운영과 부동산이 분리됐다. MGM 리조트가 16억 달러에 운영권을 인수해 카지노와 호텔을 굴리고, 부동산은 스톤피크·청 패밀리 트러스트·블랙스톤 부동산인컴트러스트가 함께 소유하는 조인트벤처가 가져갔다. 블랙스톤은 이 거래가 자사 부동산 부문 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단일 매각이었다고 밝혔다.
옛 몬테카를로를 리모델링한 파크 MGM은 건물을 REIT인 VICI 프로퍼티스가 소유하고 MGM 리조트가 트리플넷 마스터리스로 운영한다. 이 부동산은 원래 MGM 스핀오프 REIT인 MGM 그로스 프로퍼티스가 갖고 있었으나, VICI가 2021년 이를 17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VICI 소유가 됐다.
베네시안은 2021년 라스베가스 샌즈가 미국 시장에서 손을 떼면서 부동산과 운영이 갈렸다. REIT인 VICI 프로퍼티스가 40억 달러에 부동산을 사들였고,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펀드가 운영 회사를 인수했다. 건물 주인은 VICI, 운영사는 아폴로로 나뉘며 셸던 애덜슨이 세운 샌즈는 아시아 사업에 집중한다.
이 건물은 소유와 운영이 갈라져 있다. 땅과 건물은 부동산 투자 신탁 VICI 프로퍼티스(리츠)가 갖고 있고, 카지노·호텔 영업은 Caesars Entertainment가 장기 임차로 돌린다. VICI는 2017년 Caesars 파산 구조조정 때 채권을 부동산으로 바꿔 떨어져 나온 '땅 주인' 회사로, 지금은 라스베가스 최대 카지노들의 임대주다.
운영권은 플로리다 세미놀 인디언 부족이 소유한 Hard Rock International이 쥐고 있고, 땅과 건물은 리츠 VICI 프로퍼티스가 갖고 있는 부족 소유·부동산 분리 구조다. MGM이 약 10억 8천만 달러에 운영 자산을 하드록에 팔아 2022년 넘겼고, 미라지는 2024년 7월 문을 닫아 기타 모양의 하드록 리조트로 재건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