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MAP · Landmark Lens

서울 — 을지로·명동·소공동

건물 핀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소유 기업·주가·뉴스로. — 카메라로 비추면 정보가 뜨는 그 경험의 정지-사진판(v0).

📍 을지로·명동·소공동 — 은행 본점과 백화점 본점이 모인 서울 도심 금융·유통 1번지. 자가 사옥, 외국·재벌 펀드에 팔린 건물, 운영만 하는 백화점이 한 블록에 섞여 있다.

▣ 이 도시, 진짜 주인은?

8개 랜드마크 중 3곳은 간판 ≠ 건물주 — 입주 기업이 아니라 펀드·리츠·정부·외국자본이 쥐었다.

펀드·리츠 1 임차·점용 1 정부·공공 1 자가 소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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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 소유주

8개 · 검증 데이터
한국은행 본관 (화폐박물관) CC · Commons

한국은행 본관 (화폐박물관) 구 조선은행 본점

◆ 정부 소유

일제강점기 조선은행 본점으로 지어진 건물을 광복 후 한국은행이 이어받았다. 100년 넘게 화폐의 중심에 있던 건물은 2001년부터 화폐박물관으로 시민에게 열려 있다.

  1. 1912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 · 1912년 1월 건물이 완공돼 조선은행 본점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도쿄역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다쓰노 긴고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 석조 건물이다.
  2. 1981 사적 제280호 지정 · 1981년 9월 사적 제280호로 지정돼 근대 건축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게 됐다.
  3. 2001 화폐박물관으로 개관 · 2001년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형을 복원해 화폐박물관으로 개관, 현재에 이른다.
⟶ 한국은행 (중앙은행) 정부·공공

옛 외환은행 본점 (하나금융 명동사옥) 구 KEB 본점

◇ 토지/임차

건물의 뿌리는 외환은행이다. 1980년 정림건축이 지은 외환은행 본점을 하나금융이 2012년 외환은행 인수로 손에 넣었지만, 2019년 부영주택에 약 9000억 원에 팔고 세입자로 눌러앉는 세일앤리스백을 택했다. 지금 등기부상 주인은 부영이고 하나는 임차인이며, 그 임차마저 2026년 말이면 끝난다.

  1. 1980 정림건축의 외환은행 본점 준공 · 1973년 현상설계에서 정림건축이 당선돼 지은 한국외환은행 본점이 1980년 을지로2가에 준공됐다. 지하 3층·지상 24층으로, 이후 은행 본점 건물의 전형을 세운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2. 2012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 하나금융지주가 2012년 외환은행을 인수하며 4대 금융그룹으로 올라섰고, 2015년 통합 KEB하나은행 출범 후 이 건물이 법인 본점 주소로 등재됐다.
  3. 2019 부영에 9000억대 세일앤리스백 · 하나금융은 2017년 12월 부영주택과 옛 외환은행 본점을 인접 토지 포함 약 9000억 원에 매매 계약하고, 부영은 2019년 8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하나는 판 뒤 재임대로 계속 사용했다.
  4. 2026 하나금융, 명동을 떠난다 · 하나금융은 2026년 말 이 건물을 비우고 약 2200명 인력을 청라국제도시 하나드림타운 등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옛 외환은행 본점이 하나의 손을 떠나는 셈이다.
⟶ 부영그룹 (부영주택) 임차·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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