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MAP · Landmark Lens

서울 — 을지로·명동·소공동

건물 핀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소유 기업·주가·뉴스로. — 카메라로 비추면 정보가 뜨는 그 경험의 정지-사진판(v0).

📍 을지로·명동·소공동 — 은행 본점과 백화점 본점이 모인 서울 도심 금융·유통 1번지. 자가 사옥, 외국·재벌 펀드에 팔린 건물, 운영만 하는 백화점이 한 블록에 섞여 있다.

▣ 이 도시, 진짜 주인은?

16개 랜드마크 중 5곳은 간판 ≠ 건물주 — 입주 기업이 아니라 펀드·리츠·정부·외국자본이 쥐었다.

펀드·리츠 1 임차·점용 1 정부·공공 2 공동 1 자가 소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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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 소유주

16개 · 검증 데이터
한국은행 본관 (화폐박물관) CC · Commons

한국은행 본관 (화폐박물관) 구 조선은행 본점

◆ 정부 소유

일제강점기 조선은행 본점으로 지어진 건물을 광복 후 한국은행이 이어받았다. 100년 넘게 화폐의 중심에 있던 건물은 2001년부터 화폐박물관으로 시민에게 열려 있다.

  1. 1912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 · 1912년 1월 건물이 완공돼 조선은행 본점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도쿄역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다쓰노 긴고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 석조 건물이다.
  2. 1981 사적 제280호 지정 · 1981년 9월 사적 제280호로 지정돼 근대 건축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게 됐다.
  3. 2001 화폐박물관으로 개관 · 2001년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형을 복원해 화폐박물관으로 개관, 현재에 이른다.
⟶ 한국은행 (중앙은행) 정부·공공
출처: 국가유산청 / 위키백과 ↗

옛 외환은행 본점 (하나금융 명동사옥) 구 KEB 본점

◇ 토지/임차

건물의 뿌리는 외환은행이다. 1980년 정림건축이 지은 외환은행 본점을 하나금융이 2012년 외환은행 인수로 손에 넣었지만, 2019년 부영주택에 약 9000억 원에 팔고 세입자로 눌러앉는 세일앤리스백을 택했다. 지금 등기부상 주인은 부영이고 하나는 임차인이며, 그 임차마저 2026년 말이면 끝난다.

  1. 1980 정림건축의 외환은행 본점 준공 · 1973년 현상설계에서 정림건축이 당선돼 지은 한국외환은행 본점이 1980년 을지로2가에 준공됐다. 지하 3층·지상 24층으로, 이후 은행 본점 건물의 전형을 세운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2. 2012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 하나금융지주가 2012년 외환은행을 인수하며 4대 금융그룹으로 올라섰고, 2015년 통합 KEB하나은행 출범 후 이 건물이 법인 본점 주소로 등재됐다.
  3. 2019 부영에 9000억대 세일앤리스백 · 하나금융은 2017년 12월 부영주택과 옛 외환은행 본점을 인접 토지 포함 약 9000억 원에 매매 계약하고, 부영은 2019년 8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하나는 판 뒤 재임대로 계속 사용했다.
  4. 2026 하나금융, 명동을 떠난다 · 하나금융은 2026년 말 이 건물을 비우고 약 2200명 인력을 청라국제도시 하나드림타운 등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옛 외환은행 본점이 하나의 손을 떠나는 셈이다.
⟶ 부영그룹 (부영주택) 임차·점용
출처: 뉴스핌 / 더벨 ↗

Seoul Finance Center 서울파이낸스센터

◆ 단독 소유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가 2000년 약 3,500억원에 사서 지금까지 단독 보유한다. 2024년 매각을 추진했으나 가격 이견으로 접고 리모델링 후 재매각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 노른자를 외국 국부펀드가 20년 넘게 쥔 사례다.

⟶ 싱가포르투자청 (GIC) 자가 소유
출처: 서울경제 ↗

Signature Tower 시그니처타워

◆ 합작

2025년 11월 약 1조346억원에 거래가 끝났다. 사옥 간판인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부터 든 임차인이고 건물주가 아니다. KB자산운용 리츠가 이지스자산운용 사모펀드에 출자하는 구조로 소유한다.

⟶ KB자산운용 리츠 · 이지스자산운용 펀드 공동
출처: 딜사이트 ↗

Booyoung Taepyung Building 부영 태평빌딩

◆ 단독 소유

옛 삼성생명 태평로 본관 건물이다. 부영그룹이 2016년 삼성생명으로부터 약 5,800억원에 사들여 소유한다. 상징성 탓에 삼성생명 본관으로 통하지만 실제 주인은 부영이다.

⟶ 부영그룹 자가 소유
출처: 서울신문 ↗

Samsung Main Building 삼성본관

◆ 단독 소유

2009년 삼성전자가 서초로 옮긴 뒤 삼성생명이 사서 소유한다. 2023년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사옥으로 들어왔지만 삼성물산은 임차인이고 건물주는 삼성생명이다.

⟶ 삼성생명 자가 소유
출처: 이코노믹리뷰 ↗

Mirae Asset Center One 미래에셋 센터원

◇ 단독 소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07년 약 9,600억원에 선매입해 소유한다. 미래에셋 계열사가 일부 들어오고 나머지는 임대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자가 소유
출처: 한국경제 ↗

The Westin Josun Seoul 웨스틴 조선 서울

◆ 단독 소유

신세계그룹 계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소유·운영한다. 웨스틴은 메리어트 계열 브랜드일 뿐이고 1995년 신세계가 지분을 전량 인수해 소유를 확정했다.

⟶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그룹) 자가 소유
출처: 위키백과 ↗

Lotte Hotel Seoul 롯데호텔 서울

◆ 단독 소유

롯데그룹 계열 호텔롯데가 1979년 준공 이래 소유·운영한다. 옛 반도호텔·국립중앙도서관 부지를 인수해 지었고 롯데백화점 본점·롯데면세점 본점과 연결된다.

⟶ 호텔롯데 자가 소유
출처: 위키백과 ↗

Post Tower 포스트타워 (서울중앙우체국)

◆ 정부 소유

국가 소유 건물로 정부기관 우정사업본부가 소유·사용하고 서울중앙우체국이 입주한다. 2007년 준공했고 생김새 때문에 마징가빌딩으로도 불린다.

⟶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공공
출처: 위키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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