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세 친구가 카리브해 항해 후 미끄럼·방수 보트화를 만들며 크록스를 창업했고 폼 소재 '크로슬라이트'가 핵심이었다(위키피디아). 2006년 2월 주당 21달러에 나스닥에 상장해 약 2억 달러를 조달했고, 당시 최대 규모 신발 IPO로 보도됐다(SEC 8-K).
2007년 폼 클로그가 전 연령대로 번지며 매출 8억4740만 달러로 정점을 찍고 주가는 약 75달러까지 치솟았다(크록스 IR). 유행이 꺼지고 불황이 겹치며 2008년 순손실 1억8510만 달러를 냈고 재고가 쌓이며 정리해고가 시작됐다. 2009년에는 CNN머니가 '거의 파산 상태'라 보도할 만큼 몰려 새 경영진이 매장 폐쇄와 재고 축소에 들어갔다(CNN Money).
2014년 1월 블랙스톤이 2억 달러를 투자해 약 13% 지분과 이사회 자리를 확보하며 턴어라운드 자금을 댔다(Bloomberg). 2020년 포스트 말론·저스틴 비버 콜라보, KFC '버킷 클로그', 지비츠 꾸미기가 문화 현상이 되고 재택 수요가 겹치면서(WWD),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67% 늘어난 23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크록스 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