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일본에서 후지 사진필름이 분사 설립돼 일본 최초의 국산 사진필름을 만들었다(FUJIFILM Holdings). 1984년에는 코닥이 거절한 LA 올림픽 후원을 잡아 코닥의 안방을 파고들었고 이후 미국 필름 매출이 크게 뛰었다(Campaign). 필름 전성기 후지는 세계 2위이자 코닥의 최대 경쟁자였다(Encyclopedia.com).
2000년 사진필름은 후지필름 매출의 약 60%, 이익의 최대 70%를 차지했지만 10년 안에 디지털카메라가 그 사업을 사실상 무너뜨렸다(Harvard Business School). 2004년 CEO 고모리 시게타카는 'VISION 75'를 내놓고 필름 사업을 줄이며 헬스케어·전자소재·화학으로 다각화했다(Harvard Business School).
코닥이 2012년 1월 파산을 신청한 그해 후지필름은 210억 달러를 넘는 매출을 올렸다(DPReview). FUJITAC 보호필름은 세계 LCD 편광판 보호필름 시장의 약 70~80%를 차지하며 필름 이후의 핵심 수익원이 됐다(Fuji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