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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짜인데
아무도 모른다

한국은행은 제1040회까지 공개강좌를 해왔다. 전부 무료고 전부 온라인에 있다. 금리 결정문도, 의사록도, 보고서도 발표 당일 그대로 올라온다. 돈 내고 듣는 것보다 원본이 먼저다. 여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리했다.

무엇이 언제 나오나

아래 주기는 발표 이력에서 직접 계산한 값이다. 어림짐작이 아니다.

연 8회
통화정책방향 (금리 결정문)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정하고 그 이유를 적은 문서. 회의 당일 오전에 올라온다. 뉴스 요약보다 이게 먼저다.

실측 2024년 8회 · 2025년 8회 · 최근 2026-07-16
약 20일 뒤
금통위 의사록

회의에서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담긴 문서. 결정문이 결론이라면 의사록은 과정이다. 소수의견이 여기서 드러난다.

실측 37건 평균 19.9일 (최소 16일, 최대 23일)
6월 · 12월
금융안정보고서

가계부채·부동산·연체율 같은 우리 집 사정에 제일 가까운 숫자가 모여 있다. 보고서의 모든 차트 원본 수치가 엑셀로 같이 배포된다.

최근 발표 2026-06-24 · 2025-12-23 · 2025-06-25
수시
한은금요강좌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강좌. 최근 것만 봐도 국제수지·환율·국민계정처럼 교과서 목차 그대로다.

수집분 100회 (제940~1040회)

읽는 법 · 세 가지만

1
결정문은 결론, 의사록은 과정

결정문만 보면 "동결" 한 단어로 끝난다. 의사록을 보면 몇 명이 반대했는지가 나온다. 만장일치 동결과 3대3 동결은 완전히 다른 신호다.

2
바뀐 단어를 찾는다

결정문은 지난 문장을 대부분 그대로 쓰고 몇 단어만 바꾼다. "당분간"이 빠지거나 "충분히 장기간"이 들어오는 식이다. 전문가들이 보는 게 그 차이다.

3
보고서는 본문보다 차트

수백 쪽을 다 읽을 필요 없다. 금융안정보고서는 차트 원본 수치를 엑셀로 같이 공개한다. 숫자를 직접 보면 요약에 속을 일이 없다.

이 세 가지는 중앙은행 원문 읽기에서 실제 문장으로 연습할 수 있고, 최근 결정의 해설은 한은 브리핑에 있다.

리치맵 강의 ↔ 한은 강좌

우리 강의로 기본기를 잡고, 같은 주제의 한은 강좌로 원전을 듣는 순서를 권한다. 수집한 100회 중 35회가 우리 단원과 주제가 겹친다.

최근 공개강좌

제목을 누르면 한국은행 원문 페이지로 간다. 리치맵은 목록만 안내한다.

최신 원문 바로 가기

🚨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을 노리는 말

“금통위 의사록 단독 분석, 월 구독 OO만원”유료 리서치 · 리딩방
의사록은 한국은행이 직접 무료로 공개한다. 위 실측대로 회의 후 평균 19.9일이면 누구나 원문을 볼 수 있다. 유료로 파는 건 자료가 아니라 해석인데, 해석을 자료인 것처럼 말하면 그건 다른 문제다. 물어야 할 것: "원문 링크를 같이 주실 수 있나요."
“내부적으로 들은 건데 다음 금통위는…”정보 장사
금리 결정은 회의 당일 오전에 동시에 공개된다. 그 전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보가 아니라 사건이다. 발표 일정도 한국은행이 미리 공지한다.

✦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