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의 값은
누가 정하나
환율은 돈끼리의 가격이다. 1,400원이라는 숫자는 "달러 한 장의 값이 1,400원"이라는 뜻이고, 이 숫자가 오르면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운다. 같은 사건이 정반대로 작용한다는 게 이 단원의 핵심이다.
해외 직구를 할 때, 여행 경비를 짤 때, 유학·환전을 앞뒀을 때.
환율은 내가 사는 물건 값에 그대로 얹힌다. 방향을 반대로 알면(오른다=좋다 같은 식) 언제 바꿔야 하는지도 반대로 판단한다.
이번 달 결제한 해외 결제 하나를 골라 그날 환율로 얼마였는지 확인해 보기.
칠판 1 · 헷갈리는 용어부터
칠판 2 · 달러 수급을 밀어볼 것
달러를 원하는 쪽(수입·해외투자·여행)과 들어오는 쪽(수출·외국인 투자)의 힘을 조절하면 환율이 움직인다. 그때 누가 웃고 누가 우는지 같이 볼 것(개념 학습용 단순 모형).
환율 상승은 수출기업엔 호재, 수입·여행·유학에는 악재다. "환율이 좋다/나쁘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누구에게인지를 붙여야 문장이 완성된다.
칠판 3 · 내 지갑으로 환산하기
환율이 100원 움직이면 내 계획엔 얼마가 붙나. 직접 넣어 볼 것.
칠판 4 · 흔한 오해 세 가지
반대다. 환율 숫자가 오르면 달러가 비싸진 것이라 원화는 약해진다. 이 단원에서 제일 많이 틀리는 지점.
수입·여행엔 좋지만 수출기업엔 나쁘다. 국가 전체로도 산업 구조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경상수지는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금리 차이·자본 이동·안전자산 선호가 더 크게 움직일 때가 많다.
실전 드릴 · 10문 연속
사건을 주면 판별한다: 환율에 상승(원화 약세) 압력인가 하락(원화 강세) 압력인가.
확인 퀴즈 · 3문
1.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이 됐다. 원화는?
2. 환율 상승으로 유리해지는 쪽은?
3. 미국이 금리를 크게 올렸을 때 원달러 환율에 걸리는 압력은?
🚨 이 지식이 없는 사람을 노리는 말
✦ 단원 정리
- 환율 숫자가 오르면 원화는 약해진다. 이 하나만 확실히 해도 뉴스가 뒤집혀 읽히지 않는다.
- "환율이 좋다"는 말은 없다. 수출기업·수입업체·여행객에게 정반대로 작용한다.
- 환율은 무역만이 아니라 금리 차이·자본 이동·불안 심리가 함께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