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망 채점 장부 · 2022–2026 · 2026.07.31 기준

많이 움직인 해일수록 크게 틀렸다

매년 11~12월 증권사들은 다음 해 코스피 예상밴드를 내놓는다. 상단은 그 해 지수가 어디까지 오를지 찍은 숫자라, 실제 연중 고점에 대고 채점했다. 하락장이던 2022년엔 전망이 실제보다 20% 높았고, 급등장이 시작된 2025년부터는 실제가 전망을 24%, 40% 앞질렀다. 맞은 건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2023, 2024년뿐이다. 같은 5년을 미국 S&P 500에 대고도 채점했다. 공통점은 한 가지다 — 그 해 지수가 많이 움직일수록 전망이 크게 빗나간다는 것(한·미 7개 표본 상관 0.82). 비트코인은 자로 잴 수가 없어 배수로만 적었다.

최고 성적
99.7%
2024 키움증권 2,900 · 오차 8.65pt
2026 고점 (종가)
9,114.55
6·22 · 최고 연간 전망 5,500
2026 저점 (종가)
4,309.63
1·2 · 고점 대비 -52.7%
현재
6,595.45
7·31 종가

연도별 근접도

각 해에 가장 높은 상단을 부른 기관의 숫자를, 그 해 종가 기준 연중 고점에 대고 계산했다. 2026년은 진행 중이다.

20222021·11 발표
79.6%
KB증권 3,600 → 고점 2,989.24 전망 초과 오차 +20.4%
20232022·12 발표
96.9%
NH투자증권 2,750 → 고점 2,667.07 전망 초과 오차 +3.1%
20242023·11 발표
98.0%
DB금융투자 2,950 → 고점 2,891.35 전망 초과 오차 +2.0%
20252024·12 발표
75.9%
SK증권 3,206 → 고점 4,221.87 전망 미달 오차 -24.1%
2026 *2025·12 발표
60.3%
NH투자증권 5,500 → 고점 9,114.55 전망 미달 오차 -39.7%

✦ 2025년을 경계로 부호가 뒤집힌다. 2022~2024년은 초과(+20.4%, +3.1%, +2.0%), 2025~2026년은 미달(−24.1%, −39.7%). 박스권 3년엔 실제보다 높게 불렀고, 급등장이 시작되자 못 따라갔다. 다만 이 부호 전환이 미국에서도 같은 해에 일어나지는 않는다 — 아래 「두 시장을 겹쳐 놓으면」 참고.

2026년 기관별 근접도

막대는 각자 제시한 상단. 오른쪽 숫자는 종가 고점(9,114.55) 기준 근접도. 점선은 고점과 현재 위치.

현재 6,595고점 9,115
KB증권장기 시나리오
7,50082.3%
한국투자증권연중 상향
5,65062.0%
NH투자증권
5,50060.3%
대신증권
5,30058.1%
메리츠증권
5,08955.8%
KB증권
5,00054.9%
신한투자증권
5,00054.9%
삼성증권
4,90053.8%
하나증권
4,65051.0%
한국투자증권
4,60050.5%
키움증권
4,50049.4%

✦ 테두리만 있는 막대는 연간 원안이 아닌 별도 성격(장기 시나리오·연중 상향)이다. 채점 정본은 각 사 최초 연간 발표값.

연도별 개별 기관 전수

금줄이 그 해 실제 고점에 가장 근접한 기관. 다섯 해 최고 기록은 2024년 키움증권 2,900(오차 8.65pt), 2위 2023년 한국투자증권 2,650(17.07pt) — 한투는 이 원안을 지수가 오르자 2월에 2,800으로 상향해 스스로 버렸고, 그 해 지수는 2,800에 닿지 않았다.

2022년 종가 고점 2,989.24

기관하단상단오차근접도
KB증권 3,600 +20.4% 79.6%
신한금융투자 2,850 3,500 +17.1% 82.9%
하나금융투자 3,480 +16.4% 83.6%
KTB투자증권 2,850 3,450 +15.4% 84.6%
키움증권 2,950 3,450 +15.4% 84.6%
교보증권 2,850 3,450 +15.4% 84.6%
삼성증권최근접 2,800 3,400 +13.7% 86.3%

2023년 종가 고점 2,667.07

기관하단상단오차근접도
NH투자증권 2,200 2,750 +3.1% 96.9%
한국투자증권최근접 2,000 2,650 -0.6% 99.4%
KB증권 2,610 -2.1% 97.9%
삼성증권 2,600 -2.5% 97.5%
미래에셋증권 2,600 -2.5% 97.5%
SK증권 2,000 2,450 -8.1% 91.9%

2024년 종가 고점 2,891.35

기관하단상단오차근접도
DB금융투자 2,150 2,950 +2.0% 98.0%
키움증권최근접 2,200 2,900 +0.3% 99.7%
유진투자증권 2,380 2,870 -0.7% 99.3%
KB증권 2,810 -2.8% 97.2%
신한투자증권 2,200 2,800 -3.2% 96.8%
현대차증권 2,300 2,800 -3.2% 96.8%
한화투자증권 2,300 2,800 -3.2% 96.8%
DS투자증권 2,300 2,800 -3.2% 96.8%
삼성증권 2,200 2,750 -4.9% 95.1%
신영증권 2,300 2,750 -4.9% 95.1%
메리츠증권 2,200 2,700 -6.6% 93.4%
교보증권 1,900 2,700 -6.6% 93.4%
한국투자증권 2,200 2,650 -8.3% 91.7%
하나증권 2,200 2,600 -10.1% 89.9%

2025년 종가 고점 4,221.87

기관하단상단오차근접도
SK증권최근접 2,416 3,206 -24.1% 75.9%
신한투자증권 2,600 3,100 -26.6% 73.4%
키움증권 2,400 3,000 -28.9% 71.1%
LS증권 2,400 3,000 -28.9% 71.1%
대신증권 2,380 3,000 -28.9% 71.1%
유안타증권 2,350 3,000 -28.9% 71.1%
삼성증권 2,350 2,900 -31.3% 68.7%
신영증권 2,260 2,870 -32.0% 68.0%
NH투자증권 2,250 2,850 -32.5% 67.5%
IBK투자증권 2,380 2,830 -33.0% 67.0%
한국투자증권 2,300 2,800 -33.7% 66.3%
iM증권 2,250 2,750 -34.9% 65.1%

2026년 종가 고점 9,114.55 (진행 중)

기관하단상단오차근접도
NH투자증권최근접 4,000 5,500 -39.7% 60.3%
대신증권 4,000 5,300 -41.9% 58.1%
메리츠증권 5,089 -44.2% 55.8%
KB증권 5,000 -45.1% 54.9%
신한투자증권 3,700 5,000 -45.1% 54.9%
삼성증권 4,000 4,900 -46.2% 53.8%
하나증권 3,750 4,650 -49.0% 51.0%
한국투자증권 4,600 -49.5% 50.5%
키움증권 3,500 4,500 -50.6% 49.4%

✦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전망에서 밴드를 제시하지 않았다(리서치센터장 설문에 "미제시"). 메리츠증권 2024년 값은 자사 리포트가 아닌 설문 응답이다. 2022년은 취합 보도에 실린 7곳까지만 확인됐다.

두 시장을 겹쳐 놓으면

가로선이 정확히 맞은 자리다. 위로 솟으면 전망이 실제보다 높았고, 아래로 뻗으면 못 따라간 것이다. 한국은 밴드 상단 vs 연중 고점, 미국은 연말 목표 vs 연말 종가 기준이라 막대 길이를 서로 비교하지 말고 방향과 크기의 패턴만 보라.

0 +20% −20% −40% ↑ 전망이 높았다 ↓ 못 따라갔다 2022 +20.4 +27.9 2023 +3.1 -11.9 2024 +2 -20.1 2025 -24.1 -5 2026 -39.7 +1.4
한국 (밴드 상단 vs 연중 고점) 미국 (연말 목표 vs 연말 종가)

겹치는 해는 2022년과 2025년 둘뿐이다. 2022년은 두 시장 모두 크게 높았고(+20.4%, +27.9%), 2025년은 둘 다 못 따라갔다(−24.1%, −5.0%). 나머지 세 해는 방향이 갈린다. "전망이 늘 같은 쪽으로 틀린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 대신 두 시장에서 공통으로 성립하는 건 이것이다. 그 해 지수가 많이 움직일수록 전망이 크게 빗나간다. 한·미 7개 표본에서 그 해 등락폭과 오차폭의 상관은 0.82, 등락 방향과 오차 방향의 상관은 -0.79다. 많이 오른 해엔 못 따라가고, 빠진 해엔 높게 부른다.

⚠ 반면 "직전 해를 보고 그린다"는 근거가 없다. 직전 해 등락과 오차의 상관은 0.05로 사실상 0이다.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이 표본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표본이 7개뿐이라 상관계수 자체도 흔들린다는 점도 함께 적어 둔다.

하단은 왜 안 세나

여기까지는 밴드 상단만 쟀다. 밴드에는 하단도 있다. "이 아래로는 안 내려간다"고 그은 선이 실제 저점을 지켰는지 보면, 상단과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

밴드 하단 vs 실제 연중 저점 (종가 기준)
연도 최저 하단 제시 기관 실제 저점 괴리 판정
2022년 2,800 삼성증권 (5/7곳 제시) 2,155.49 09·30 +29.9% 뚫림 — 실제가 더 낮았다
2023년 2,000 한국투자증권 (3/6곳 제시) 2,218.68 01·03 -9.9% 안 닿음
2024년 1,900 교보증권 (13/14곳 제시) 2,360.58 12·09 -19.5% 안 닿음
2025년 2,250 NH투자증권 (12/12곳 제시) 2,293.7 04·09 -1.9% 안 닿음
2026년 진행 3,500 키움증권 (6/9곳 제시) 4,309.63 01·02 -18.8% 안 닿음

대칭이 아니다. 상단은 3년 초과·2년 미달로 갈렸는데, 하단은 2022년 한 번만 뚫렸고 나머지 네 해는 근처에도 안 갔다. 2024년 교보증권 1,900은 실제 저점보다 19.5% 아래, 2026년 키움증권 3,500은 18.8% 아래다. 하단은 "여기까지 떨어질 수 있다"가 아니라 안전 여유에 가깝게 그어진다.

✦ 2026년 저점은 7월 폭락 때의 5,593.56이 아니라 1월 2일 4,309.63이다. 38% 폭락이 워낙 커 보이지만, 그 전에 지수가 이미 두 배 올라 있었다. 폭락 저점조차 연초보다 높다.

⚠ 하단은 상단보다 표본이 적다. 하단을 아예 안 내거나 보도에 안 실린 기관이 있어 연도별 제시 기관 수를 괄호에 함께 적었다.

한국만 그런가 — 미국 S&P 500

같은 질문을 월가에 대면 답이 같다. 월가는 연말 종가 목표를 내므로 연말 종가에 대고 채점했다 (한국은 밴드 상단 → 연중 고점). 기준이 다르니 위쪽 한국 표의 근접도와 직접 비교하지 말 것.

2022–2026 월가 컨센서스 채점표
전망 연도 컨센서스 표본 실제 연말 오차 근접도 그 해 등락
2022년 4,910 로이터 폴 45명 (2021·12·01) 3,839.5 +27.9% 72.1% -19.4%
2023년 4,200 로이터 폴 42명 (2022·11~12) 4,769.83 -11.9% 88.1% +24.2%
2024년 4,700 로이터 폴 33명 (2023·11) 5,881.63 -20.1% 79.9% +23.3%
2025년 6,500 로이터 폴 48명 (2024·11·15~26) 6,845.5 -5.0% 95.0% +16.4%
2026년 (진행 중) 7,596 개별 13곳 원안 평균 (2025·11~12) 7,489.72 +1.4% 98.6% +9.4%

✦ 하락장이던 2022년엔 컨센서스가 실제보다 27.9% 높았고, 반등한 2023·2024년엔 11.9%·20.1% 낮았다. 시장이 그 해 지수가 많이 움직일수록 전망이 크게 빗나간다는 것(한·미 7개 표본 상관 0.82). 2022년 −19.4% 뒤에 낸 2023년 전망이 크게 미달했고, 2024년 +23.3% 뒤에 낸 2025·2026 전망은 오차가 5.0%·1.4%로 줄었다. 2026년은 아직 다섯 달이 남았다. 연말까지 더 오르면 이 오차도 커진다.

✦ 2026년은 개별 13곳 원안을 확보했다(발표 시점 S&P 6,600~6,880). 최고 8,000(Deutsche Bank·Capital Economics) · 최저 7,100(BofA) · 평균 7,596. JPMorgan 은 7,500 원안을 2026년 3월에 7,200 으로 낮췄고, 지수는 6월에 7,609까지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이 2023년에 한 것과 같은 방향의 실수다.

2026년 개별 기관 원안 · 13곳
기관발표연말 목표비고
Deutsche Bank 2025·11·26 8,000
Capital Economics 2025·11·19 8,000
Morgan Stanley 2025·11·17 7,800
Wells Fargo 2025·11·21 7,800
RBC 2025·12·01 7,750
Yardeni Research · Ed Yardeni 2025·11·25 7,700
JPMorgan 2025·11·25 7,500 2026·03 7,200 으로 하향
UBS 2025·11·10 7,500
HSBC 2025·11·24 7,500
Barclays 2025·11·19 7,400
CFRA · Sam Stovall 2025·11·24 7,400
Societe Generale 2025·11·26 7,300
BofA · Savita Subramanian 2025·11·26 7,100 당시 최저

비트코인 — 여기는 자로 잴 수가 없다

이 표만 다른 지표를 쓴다. 위 두 레인의 근접도(%)를 코인에 대면 음수가 나온다. 오차가 100%를 넘어서다(전망 20만 vs 실제 8.75만 → 근접도 −28.5%). 읽히지 않는 수치라 배수로 적는다. 1.0배면 적중, 2.0배면 두 배 과대라는 뜻이다.

더 중요한 한계가 있다. 여기 실린 건 컨센서스가 아니다. 코스피는 증권사 12곳 취합, S&P 500은 로이터 폴 33~48명이 매년 나온다. 코인엔 그런 정기 조사가 없다. 기관들이 산발적으로 던지는 숫자를 우리가 골라 담은 것이라 표본이 작고 선택 편향이 들어간다. "업계가 이렇게 봤다"로 읽으면 안 되고, "이 기관들이 이 숫자를 냈다"까지만 읽어야 한다.

비트코인 목표가 대조 · 개별 콜
기관 대상 성격 최초 목표 배수 수정
Standard Chartered · Geoffrey Kendrick 2025 연말 목표 $200,000 2.29배 $100,000 (1.14배 · 2025-12-09)
Bernstein 2025 연말 목표 $200,000 2.29배
VanEck 2025 사이클 고점 $180,000 1.44배
JPMorgan 2026 진행 공정가치 $170,000 2.69배
Standard Chartered · Geoffrey Kendrick 2026 진행 연말 목표 $150,000 2.37배
Bernstein 2026 진행 연말 목표 $150,000 2.37배
Citigroup 2026 진행 연말 목표 $143,000 2.26배 $82,000 (1.30배 · 2026)

실제값: 2025년 고점 $124,753(10·06) · 연말 $87,509 · 2026년 고점 $96,929(01·14) · 현재 $63,234. BTC-USD 일별 시세 실측.

✦ 앞선 두 레인에서 본 같은 장면이 여기서도 나온다. Standard Chartered 는 2025년 목표 20만 달러를 연말 3주 전, 비트코인이 8만 달러일 때 10만으로 낮췄다. 낮춘 값이 결과적으로 더 가까웠다(1.14배). 같은 날 2026년 목표도 30만에서 15만으로 반토막 냈다. Citigroup 은 2026년 들어 14.3만을 두 차례에 걸쳐 8.2만까지 내렸다. 지수가 움직인 뒤에 숫자를 고치는 방향은 코스피·S&P와 다르지 않다.

밴드는 얼마나 빨리 깨지나

연간만 보면 "1년은 원래 못 맞힌다"고 넘길 수 있어, 한 달·한 분기짜리 밴드도 원문 PDF를 받아 대조했다. 지평이 짧아져도 결과는 나아지지 않는다.

기관 · 발간대상제시 밴드실제 (종가)하단 이탈상단 이탈
삼성증권 2026·02·27 2026년 3월 5,900~6,700 5,052.46~5,925.03 -14.4%
삼성증권 2026·03·31 2026년 4월 4,700~5,900 5,234.05~6,690.9 +13.4%
미래에셋증권 2026·05·11 2026년 2분기(5월~) 7,600~8,800 6,936.99~9,114.55 -8.7% +3.6%
미래에셋증권 2026·05·11 2026년 3분기(7월) 8,200~9,400 5,593.56~8,303.41 -31.8%
삼성증권 2026·07·31 2026년 8월 6,000~8,000 진행 중 · 현재 6,595.45
삼성증권 2024·06·17 2024년 하반기 2,650~3,150 2,399.49~2,891.35 -9.5%

✦ 삼성증권은 2월 말 3월 밴드 5,900~6,700을 냈고 그달 고점은 5,925였다(하단을 25포인트 넘긴 게 전부). 한 달 뒤 4,700~5,900으로 낮추자 지수는 6,691까지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에 "Worst 시나리오라도 손실 −10% 내외"라고 적었고, 두 달 뒤 고점 대비 −38.6%가 왔다.

하락에 걸었던 쪽

2026년 국면에서 눈에 띄는 건 상승론자가 아니라 정점을 짚은 쪽이다. 판정은 발언 시점과 이후 지수 움직임만으로 매겼다.

✓ 적중

정점 판별 규칙이 그날 그대로 작동

이재만 ·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

"2026~2027년 순이익 추정치가 삼성전자보다 작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추월하면 강세장이 정점"이라는 조건을 리포트에 적었다. SK하이닉스는 6월 22일 처음으로 삼성전자 시총을 넘었고, 코스피는 바로 그날 9,114.55로 고점을 찍었다.

2026·05·18 발간 · 당시 지수 8,000대
✓ 적중

고점 이틀 전의 급락 경고

김영익 · 한양대 겸임교수 · 前 대신·하나 리서치센터장

"코스피 5000도 굉장히 높은 수치", "계단식 하락이 아닌 지수 급락이 온다"고 말했다. 근거로 버핏지수 220.8%, M2 대비 시총 146%를 들었다. 이틀 뒤가 고점이었다. 다만 붕괴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봤으니 방향은 맞고 시계는 늦었다.

2026·06·20 인터뷰 · 당시 지수 9,000대
◦ 사후 판정

폭락이 끝난 뒤 나온 거품 진단

BofA · 뱅크오브아메리카

급락과 급반등을 묶어 "전형적인 거품"으로 규정했다. 다만 이 진단은 7월 하순, 이미 30% 넘게 빠진 뒤에 나왔다. 같은 시기 골드만삭스는 반대로 연말 7,000 전망을 유지했다.

2026·07 하순 · 폭락 이후
✗ 빗나감

어느 밴드의 하단도 닿지 않았다

증권사 10곳 · 2026년 예상밴드 하단

가장 낮게 부른 곳은 키움증권 3,500, 다음이 하나증권 3,750이었다. 38.6% 폭락이 실제로 왔는데도 그 저점(5,593.56)조차 하단 위였다. 게다가 올해 진짜 저점은 폭락 때가 아니라 1월 2일 4,309.63이다 — 그것도 하단보다 18.8% 높다. 상단만 틀린 게 아니라 하단도 닿지 않았다.

2025·12 발표 · 밴드 하단 3,500~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