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MAP · LEARN · 차트 기초 4강
캔들 모양은
그날의 사실까지만 말한다
모양마다 이름이 있고, 이름마다 "그날 장 안에서 벌어진 일"이 담겨 있다. 딱 거기까지다. 어떤 모양도 다음 날을 약속하지 않는다. 모양 읽는 법과 그 한계를 같이 배우는 게 오늘 수업이다.
칠판 · 모양 4종 + 실제 사례(코스피 최근 150일에서 산수로 탐지)
📏 장대봉
몸통이 유난히 긴 날. 시가에서 종가까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는 사실.
탐지 규칙: 몸통 > 평균 몸통의 1.8배
실제 사례 · 2026-07-31
시 5,658 · 종 6,595 · 고 6,631 · 저 5,630
시 5,658 · 종 6,595 · 고 6,631 · 저 5,630
➕ 도지(십자형)
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은 날. 하루 종일 싸웠는데 무승부로 끝났다는 사실.
탐지 규칙: 몸통 < 그날 변동폭의 12%
실제 사례 · 2026-06-04
시 8,624 · 종 8,639 · 고 8,759 · 저 8,577
시 8,624 · 종 8,639 · 고 8,759 · 저 8,577
🎈 긴 위꼬리
높이 올라갔다가 밀려 내려온 날. 위쪽 어딘가에서 파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
탐지 규칙: 위꼬리 > 몸통의 2배
실제 사례 · 2026-07-30
시 5,682 · 종 5,594 · 고 5,977 · 저 5,547
시 5,682 · 종 5,594 · 고 5,977 · 저 5,547
🔨 긴 아래꼬리(망치형)
깊이 눌렸다가 되돌아온 날. 아래쪽 어딘가에서 사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
탐지 규칙: 아래꼬리 > 몸통의 2배
실제 사례 · 2026-07-27
시 6,806 · 종 6,756 · 고 6,806 · 저 6,557
시 6,806 · 종 6,756 · 고 6,806 · 저 6,557
실제 사례는 위 규칙 그대로 기계적으로 찾은 가장 최근 날이다. 사람이 고르지 않았고, 규칙도 화면에 그대로 공개했다.
확인 퀴즈 · 3문
1. 도지(십자형)가 말해주는 사실은?
2. 긴 위꼬리가 말해주는 사실은?
3. "망치형 떴으니 내일 반등 확정"이라는 말은?
🚨 모양을 배우면 바로 듣게 될 말
“장대양봉 떴다, 추격 매수 가즈아”리딩방·단톡방
장대양봉은 "어제 일방적으로 올랐다"는 과거형 사실이다. 거기에 "그러니 내일도"를 붙이는 순간 사실이 예언으로 둔갑한다. 그 문장을 3초 검사기에 넣어보면 기한도 책임도 없는 화법이라는 게 바로 보인다.
✦ 시리즈 마무리 · 여기서 따올 것
- 캔들(1강)·이평선(2강)·거래량(3강)·모양(4강)의 공통점: 전부 과거의 기록이라는 것. 기록을 읽는 눈은 무기지만, 기록으로 미래를 파는 사람은 경보 대상이다.
- 차트에서 배운 건 하나로 모인다: 추측 말고 기록. 이제 기록의 본진(공시·재무·실거래)으로 갈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