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MAP · LEARN · 차트 기초 1강

캔들 하나에
네 가지 가격이 산다

캔들(봉) 하나는 하루의 요약이다. 그날 처음 가격(시가), 마지막 가격(종가), 제일 높았던 가격(고가), 제일 낮았던 가격(저가). 이 넷만 읽으면 차트의 절반은 끝난다.

칠판 1 · 캔들 해부도

고가 — 그날 제일 높았던 가격 저가 — 그날 제일 낮았던 가격 종가 — 몸통의 위 시가 — 몸통의 아래 꼬리(고가·저가까지 닿았던 흔적) 몸통(시가↔종가) 양봉: 시가 < 종가 (샀던 사람이 웃은 날)

⚠ 한국 앱은 오른 날이 빨강이다. 미국 앱은 반대(상승=초록)인 경우가 많으니 색만 보고 놀라지 말 것.

칠판 2 · 연습은 진짜로 — 코스피 최근 캔들 (실측)

야후 파이낸스 일봉 실측이다. 아무 캔들이나 눌러보면 그날의 네 가격을 보여준다.

👆 캔들을 눌러볼 것. 몸통이 길면 그날 싸움이 일방적이었고, 꼬리가 길면 갔다가 되돌아온 것이다.

칠판 3 · 사례 극장 — 실측에서 뽑은 진짜 사흘

사람이 고른 게 아니라 산수 규칙(몸통·꼬리 길이)이 최근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뽑은 날들이다.

가장 컸던 양봉 2026-08-25 · 양봉 시 6,536 · 종 6,743 · 고 6,747 · 저 6,409

몸통이 길다 = 그날 싸움이 산 쪽으로 일방적이었다는 기록.

가장 컸던 음봉 2026-08-18 · 음봉 시 7,128 · 종 6,870 · 고 7,217 · 저 6,789

긴 파란 몸통 = 판 쪽이 하루 종일 밀어붙인 날. 이런 날 뒤에 뉴스 검색을 해보면 공부가 된다.

가장 길었던 위꼬리 2026-09-08 · 음봉 시 7,046 · 종 6,955 · 고 7,172 · 저 6,952

위꼬리 = 높이 갔다가 되밀린 흔적. 고가와 종가의 거리가 그날의 미련이다.

칠판 4 · 흔한 오해 세 가지

"빨간불이면 나쁜 거 아냐?"

한국 차트에서 빨강은 오른 날이다. 신호등 직감과 반대라 초보가 제일 먼저 헷갈리는 지점. 미국 앱은 또 반대(상승=초록)다.

"종가만 보면 되지 않나?"

종가는 결말이고 꼬리는 과정이다. 같은 종가라도 위로 한참 갔다 온 날과 조용히 도착한 날은 완전히 다른 하루다. 넷이 세트다.

"이 모양이 나오면 내일 오르는 거지?"

캔들은 어제의 기록이지 내일의 예보가 아니다. 모양으로 내일을 약속하는 사람은 4강(모양 사전)과 3초 검사기로 걸러진다.

실전 드릴 · 10문 연속

실측 캔들에서 문제를 매번 새로 뽑는다. 확인 퀴즈가 아니라 연습이다. 눈이 자동으로 읽을 때까지.

1/10 · 점수 0
이 캔들은?

확인 퀴즈 · 3문

힌트: 한국식 색. 3번은 위꼬리가 긴 음봉이다. 높이 갔다가 밀려 내려온 날.

🚨 차트를 배우면 바로 듣게 될 말

“이 패턴 뜨면 무조건 상승입니다”유튜브·리딩방
캔들은 과거의 기록이지 미래의 약속이 아니다. "뚫으면 가고 밀리면 빠진다"류의 패턴 화법은 어느 쪽이 나와도 맞았다고 우길 수 있는 문장이다. 들으면 3초 검사기에 넣어볼 것.

✦ 오늘 배운 걸 써먹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