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확정하는
마지막 절차
1년 동안 분개한 걸 그대로 재무제표로 옮기면 틀린 숫자가 나온다. 일했는데 아직 못 받은 돈, 미리 받았지만 아직 일 안 한 돈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걸 바로잡는 절차가 결산이고, 여기서 이익이 확정된다.
칠판 1 · 언제를 기준으로 적는가
→ 1월 매출
→ 12월 매출
발생주의를 쓰는 이유: 그 기간에 진짜 얼마를 벌고 썼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대신 부작용이 하나 생긴다 — 이익과 현금이 갈라진다(8단원 현금흐름표가 존재하는 이유).
칠판 2 · 결산 컨베이어
수정 전 장부에서 시작해 수정분개를 하나씩 적용해 볼 것. 이익이 어떻게 확정되는지 보인다(학습용 가상 회사, 단위 만원).
이 다섯 가지가 교과서가 말하는 결산 수정분개의 표준 유형이다. 실무 회계의 절반은 "이 거래가 올해 몫인가 내년 몫인가"를 가리는 일이다.
칠판 3 · 마감의 순서
수익·비용은 매년 0에서 다시 시작하고(임시 계정), 자산·부채·자본은 계속 이어진다(영구 계정). 그래서 손익계산서는 영상, 재무상태표는 사진이다.
칠판 4 · 흔한 오해 세 가지
기업 회계는 발생주의라 일한 날이 매출이다. 이 차이 하나가 이익과 통장 잔액을 갈라놓는다.
미리 받은 돈은 부채(선수수익)다.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만 수익이 된다. 이걸 한 번에 매출로 잡는 게 전형적인 분식 수법이다(10단원).
여러 해 쓸 자산은 감가상각으로 나눠 비용화한다. 상각 기간을 늘리면 올해 이익이 좋아 보이는 착시가 생긴다.
실전 드릴 · 10문 연속
이 거래는 발생(이미 일어났는데 아직 안 주고받음)인가 이연(주고받았는데 아직 안 일어남)인가.
확인 퀴즈 · 3문
1. 12월에 납품하고 1월에 입금받았다. 발생주의 기준 매출 시점은?
2. 1년 회원권 값을 미리 받았다. 받은 즉시 회계 처리는?
3. 결산 마감에서 0으로 닫히는 계정은?
🚨 이 지식이 없는 사람을 노리는 말
✦ 단원 정리
- 기업 회계는 발생주의다. 돈이 오간 날이 아니라 일이 일어난 날로 적는다.
- 결산 수정분개(발생·이연·감가상각)를 거쳐야 이익이 확정된다.
- 수익·비용은 해마다 0으로 리셋되고, 자산·부채·자본은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