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을 100으로 놓고 그린 선입니다. 통화가 서로 달라 지수로 겹쳤습니다.
아이폰 17의 배터리는 14.3 Wh입니다. 5W짜리 전구 하나를 세 시간도 못 켜는 양입니다. 그런데 애플이 EU에 신고한 1회 충전 지속시간은 41시간입니다. 나눠 보면 답이 나옵니다 — 폰 전체가 평균 0.35 W로 돕니다. 그 0.35 W를 손잡이로 뜯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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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공표하지 않는 값입니다. 애플도, EU 공개 DB도 안 적습니다. 그런데 신고된 (용량 · 시간 · 등급)만으로 범위가 좁혀집니다 — 슬라이더를 밖으로 밀어 보세요.
200은 제가 고른 게 아니라 규정이 못 박은 시험 밝기입니다 — “brightness shall be set at 200cd/m²”.
화면이 꺼져 있는 동안 푸시·백그라운드 갱신·위치·셀룰러가 먹는 몫입니다. 이게 이 조각의 급소입니다 — EU 시험에는 이 항목이 사실상 없습니다.
★출처가 없어 역산한 값입니다. 아이폰 17의 신고 41시간 하나로 맞췄습니다. 다른 값을 넣으면 아래 여섯 대 대조가 동시에 어긋납니다.
★가정인 것: 위 화면 전력, 기본 전력 0.05 W, 작업별 추가 전력, 통화 0.20 W, 배경 소모. 전부 출처가 없어 손잡이로 열어 두었습니다. 출처가 있는 건 용량·지속시간·등급·시험 순서·시험 밝기·등급 정의뿐입니다.
EU는 2023년부터 스마트폰에 가전제품과 같은 에너지등급을 붙이게 했습니다. 그 등급을 정하는 지표의 정의가 규정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단위가 1/W입니다. 그러니 등급 경계를 뒤집으면 그대로 와트가 됩니다. “A등급”은 디자인이나 마케팅 표현이 아니라 ‘폰 전체가 0.370 W 미만으로 돈다’는 뜻입니다.
| 등급 | 규정에 인쇄된 EEI | 뒤집으면 (폰 전체 평균 전력) |
|---|---|---|
| A | EEI > 2.70 | 0.370 W 미만 |
| B | 2.30 < EEI ≤ 2.70 | 0.370 ~ 0.435 W |
| C | 1.95 ~ 2.30 | 0.435 ~ 0.513 W |
| D | 1.66 ~ 1.95 | 0.513 ~ 0.602 W |
| E | 1.41 ~ 1.66 | 0.602 ~ 0.709 W |
| F | 1.20 ~ 1.41 | 0.709 ~ 0.833 W |
| G | EEI ≤ 1.20 | 0.833 W 이상 |
★왼쪽 칸만 규정에 인쇄돼 있습니다. 오른쪽 와트 눈금은 제가 역수를 취한 것입니다 — 규정에 그렇게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이 눈금을 한 번 보고 나면 다르게 읽힙니다. A등급과 G등급의 차이는 2.25배입니다. 같은 배터리로 41시간이냐 18시간이냐의 차이입니다.
그럼 그 41시간은 어떻게 재는 걸까요. 규정이 순서를 못 박아 놨습니다. 배터리가 100%에서 꺼질 때까지 아래 150분짜리 한 바퀴를 계속 반복합니다.
“From 100 % battery charge level to power off: repeat a cycle of:
Phone call (4 min); Idle (30 min); Web browsing (9 min); Idle (30 min); …”
— 위원회 위임규정 (EU) 2023/1669 부속서 IV 1.2.1
같은 부속서가 조건도 못 박습니다 — 밝기 200 cd/m² 고정(외부 장비로 맞출 것), 자동밝기 끔, 다크모드 끔, 절전기능 끔, 모든 소리 75 dBA, 그리고 “통화 중에는 화면이 꺼져 있게 할 것”.
마지막 조건이 이 조각에서 중요합니다. 화면을 끄라고 명시한 구간이 통화뿐이라는 건, 거꾸로 ‘대기’ 30분에도 화면이 켜져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놓아야 신고값이 재현됩니다 — 대기를 진짜 절전(0.01 W)으로 놓고 계산하면 지속시간이 148시간이 나옵니다. 신고값은 41시간입니다. 그 시험의 ‘대기’는 주머니 속 폰이 아니라 깨어 있는 폰입니다.
부품별 소비전력은 아무도 공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조각은 아는 척하지 않고 거꾸로 갑니다 — 아이폰 17의 신고 41시간 하나로 화면 전력을 역산하고, 그 값을 손대지 않고 나머지 다섯 대에 그대로 넣습니다.
| 기기 | 용량 | 이 모델의 계산 | EU 신고값 | 차이 |
|---|---|---|---|---|
| iPhone 17 (맞춘 기준) | 3,692 mAh | 41.0 h | 41 h | 0.0% |
| iPhone 17 Pro Max | 4,823 | 53.6 h | 53 h | +1.1% |
| iPhone 17 Pro | 3,988 | 44.3 h | 47 h | −5.8% |
| iPhone 16 | 3,561 | 39.5 h | 37 h | +6.9% |
| iPhone 16 Plus | 4,674 | 51.9 h | 48 h | +8.1% |
| iPhone Air | 3,149 | 35.0 h | 40 h | −12.6% |
넷은 7% 안에 들어오고 Air 하나가 12.6% 빗나갑니다. 감추지 않고 적습니다. 이 모델은 여섯 대가 같은 전력으로 돈다고 보기 때문에 예측이 용량에 그대로 비례합니다. Air는 그 가정이 깨지는 자리입니다 — 같은 mAh당 지속시간이 형제들보다 11~15% 깁니다 (40 ÷ 3,149 = 12.7 시간/Ah vs 17의 11.1). 왜 그런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보정에 전혀 쓰지 않은 숫자로도 채점해 봤습니다. 애플은 EU 시험과 완전히 다른 절차로 자사 영상재생 시간을 따로 인쇄합니다 (2시간 23분짜리 HDR 영화 반복 재생).
다른 실험실, 다른 절차인데 6% 안에서 맞습니다.
배터리의 공칭전압은 이 계산의 뿌리인데 아무도 공표하지 않습니다. 애플 사양표에도, EU 공개 데이터베이스에도 없습니다 (규정상 그 값은 기술문서 쪽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신고된 세 값 (용량 · 지속시간 · 등급)이 여섯 대 모두 있으니, 등급 정의를 뒤집으면 전압이 좁혀집니다.
기본값 3.87 V가 그 안에 있습니다. 손잡이를 3.80 V로 내려 보세요 — iPhone 16이 A로 계산되면서 신고 등급 B와 어긋나고, 화면이 빨간불을 켭니다. 모르는 값이 인쇄값들끼리의 검산으로 스스로 범위를 드러냅니다.
가장 밑바닥 식도 실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h = mAh × V ÷ 1000이 맞는지는 배터리 뒷면에 둘 다 인쇄돼 있습니다. 어느 배터리 라벨에 “Typ 2460 mAh / 9.3 Wh”, “Min 2400 mAh / 9.1 Wh”, “3.8 V”가 같이 찍혀 있는데, 곱해 보면 9.348과 9.120입니다. 두 줄 다 맞습니다.
여기까지가 실험실이고, 여기서부터가 이 조각의 진짜 물음입니다. 손잡이를 ‘내 하루’로 놓아 보세요.
재미있는 건, 내 하루의 평균 전력이 오히려 더 낮다는 것입니다. 화면 5시간·200 cd/m²·웹·배경 0.12 W면 하루 4.34 Wh, 평균 0.181 W — EU 시험의 0.35 W의 절반입니다. 전력만 보면 내가 더 아껴 씁니다.
그런데도 체감이 나쁜 이유는 시간 배분에 있습니다. EU 시험의 41시간은 150분 주기를 쉬지 않고 돌린 41시간이고, 내 24시간은 화면이 꺼진 19시간이 대부분입니다. 그 19시간에 폰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전부입니다.
배경 소모 손잡이를 0.12 → 0.20 W로 밀어 보세요. 하루 소모가 30% → 41%로 뜁니다. 화면을 한 시간 덜 보는 것보다 배경이 0.08 W 늘어나는 쪽이 더 큽니다.
그리고 규정 원문이 이 차이의 이유를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 시험 조건에 “시험 수행에 특정 사용자 계정이 필요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계정도, 푸시도, 백그라운드 갱신도 없는 폰을 재는 것입니다. 41시간은 거짓말이 아니라 내 폰이 아닌 폰의 41시간입니다.
그럼 무엇을 만질 수 있느냐 — 계기 넷째 칸이 답합니다. 밝기를 절반으로 줄이면 화면 켠 전력이 0.411 → 0.281 W(−32%), 5시간 기준 0.65 Wh를 아낍니다(배터리의 4.6%p). 같은 소모량으로 화면을 2.3시간 더 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조각이 못 하는 게 있습니다. 밝기와 전력이 비례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실제 OLED는 화면에 무엇이 떠 있느냐에 크게 좌우돼서, 같은 니트라도 검은 화면과 흰 화면이 몇 배 다릅니다. 규정이 “다크모드를 끌 것”이라고 못 박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등급은 ‘배터리가 크다’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규정이 쓰는 순서까지 정해 놓고(통화 4분 · 대기 30 · 웹 9 …), 그 150분을 배터리가 빌 때까지 반복해 몇 시간 버티는지를 잽니다. 그 주기를 여기서 돌려 보겠습니다.
왼쪽 원판은 한 바퀴가 150분입니다 — 부채꼴 크기가 곧 규정이 적어 놓은 분 수입니다. 대기가 두 칸 합쳐 60분, 게임은 1분뿐인 것이 눈에 보입니다. 가운데는 남은 배터리, 오른쪽은 등급 눈금입니다.
★등급표가 곧 와트 눈금인 이유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규정의 EEI는 1/W 단위라 문턱을 뒤집으면 그대로 전력이 됩니다. 바늘은 주기 평균 전력 한 점에 서 있고, 그 점이 어느 칸에 떨어지느냐가 등급입니다. 용량은 바늘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 용량은 배터리가 비는 시각만 바꿉니다.
★화면이 스스로 대조합니다. 여기서 다시 적은 상수로 낸 주기 평균이 위 계기의 값과 자리 끝까지 같은지 매 프레임 견줍니다 (여섯 기기 전부 0.34853 W로 일치). 어긋나면 ‘★어긋남’이 뜹니다.
★지속시간은 계기와 조금 다르게 나오는데, 그게 맞습니다. 위 계기는 배터리 ÷ 주기 평균으로 냅니다. 이 무대는 구간별로 실제로 깎아 나갑니다. 전력이 구간마다 다르니 주기 안 어디서 바닥나느냐에 따라 어긋납니다 — 17이 +0.09 h, 17 Pro Max가 +0.11 h(6.6분, 0.2%), 16 Plus와 Air는 0.00 h. 적분한 쪽이 더 정확합니다. 나눗셈 한 번으로 낸 값이 왜 근사인지가 여기서 보입니다.
★등급이 여섯 기기 모두 같게 나오는 것도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EEI = 1/Pavg에는 용량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화면은 화면전력을 아이폰 17 한 대에서 역산해 여섯 대에 똑같이 씁니다. 그러니 주기 평균이 여섯 대 모두 같아지고, 등급도 같아집니다. 실제 신고 등급은 16과 16 Plus가 B입니다 — 그 차이가 곧 기기마다 다른 화면·칩 전력이고, 이 모델이 일부러 넣지 않은 부분입니다. 계기에 신고 등급을 나란히 찍어 둡니다.
위 계산의 밑바닥 식과 밑바닥 상수가 실물에서 어떻게 생겼는지 봅니다.
배터리 라벨 접사입니다. 세 줄이 같이 찍혀 있습니다 — Typ 2460 mAh / 9.3 Wh, Min 2400 mAh / 9.1 Wh, 그리고 Li-ion Battery 3.8 V.
곱해 보십시오. 2460 × 3.8 ÷ 1000 = 9.348 → 인쇄된 9.3. 2400 × 3.8 ÷ 1000 = 9.120 → 인쇄된 9.1. 두 줄 다 맞습니다. 이 조각의 출발식이 가정이 아니라는 걸 제조사가 물건 위에서 증명해 줍니다.
그런데 요즘 폰은 이 라벨을 볼 수 없습니다. 애플이 공개하는 건 세 줄 중 mAh 하나뿐입니다 — 그래서 전압을 신고 등급들로부터 역산해야 했습니다.
뒷커버만 벗긴 스마트폰입니다. 배터리가 본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혼자 차지하고, SIM 슬롯·메모리·카메라가 그 위쪽에 좁게 몰려 있습니다.
이만큼을 넣고도 14 Wh 남짓입니다. 그러니 하루를 버티는 방법은 더 넣는 게 아니라 덜 쓰는 것뿐입니다 — 위 화면의 손잡이가 전부 쓰는 쪽에 붙어 있는 이유입니다.
2008년에 나온 아이폰 3G의 뒷판입니다(사진 속 기기는 심하게 부식돼 있습니다). 흰 파우치형 배터리 라벨에 “Li-ion Polymer Battery: 3.7V”가 크게 인쇄돼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mAh도 Wh도 없이 전압만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전압조차 밖에서 볼 수 없습니다 — 위에서 신고 등급들로 역산해 좁힌 구간이 3.848 ~ 4.070 V였습니다. 같은 값이 시대에 따라 어디에 적히는지가 이 두 사진에 있습니다.
애플의 FY2025 연차보고서(10-K)에 인쇄된 값입니다. 아이폰 매출 $209,586M, 총매출 $416,161M — 나누면 50.4%입니다. 회사 매출의 절반이 이 물건 하나에서 나옵니다. 10-K가 든 이유는 “프로 모델 판매 증가”입니다. ★애플은 대수(몇 대를 팔았는지)를 공시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쪽은 대수를 인쇄합니다. 제57기 사업보고서에 “스마트폰 등 생산실적은 214,259천대”, 주요 제품별 매출실적에 “스마트폰 등 126조 4,744억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사 매출 333조 6,059억원, DX 부문 187조 9,673억원).
두 회사를 나란히 놓으면 공시 문화가 갈립니다 — 애플은 금액만, 삼성은 대수까지. 그래서 “대당 얼마”는 한쪽만 계산할 수 있고, 이 조각은 양쪽을 나눠 비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회사도 부품별 소비전력을 공시하지 않습니다. 이 조각의 화면 전력·기본 전력·작업별 전력이 전부 역산과 가정인 이유가 그것입니다. 공개된 건 총합(지속시간)과 등급뿐이고, 그래서 이 조각은 총합으로 부분을 채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