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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산의 양쪽에 선 회사들● 시세 불러오는 중

기준일을 100으로 놓고 그린 선입니다. 통화가 서로 달라 지수로 겹쳤습니다.

주가는 위 계산과 무관합니다. 화면의 숫자는 20-F와 장비·백서 인쇄값에서만 나옵니다.
실계산 조각 · 웨이퍼 경제

다이를 두 배 키우면
칩 하나 값은 세 배가 된다

파운드리는 웨이퍼를 장 단위로 팝니다. 그런데 고객이 실제로 사는 건 그 위에서 살아남은 다이입니다. 그 사이에 벽이 두 개 겹쳐 있습니다 — 다이를 키우면 웨이퍼에 덜 들어가고, 동시에 결함에 걸릴 확률이 지수로 올라갑니다. 둘이 곱해집니다. 웨이퍼 한 장에 직접 깔아 세어 보겠습니다.

② 다이를 키우면 칩값이 어떻게 뛰나가로 = 다이 넓이 mm² · 세로 = 칩 하나의 웨이퍼 원가

손잡이

858 mm²에서 슬라이더가 멈춥니다. 노광기 한 번에 찍을 수 있는 판이 26 × 33 mm라서입니다. 그 위는 한 번에 못 찍습니다 — 물리적인 벽입니다.

TSMC는 결함밀도를 공시에 인쇄한 적이 없습니다. 0.09·0.10은 심포지엄 슬라이드를 매체가 옮긴 2차 값이고, 0.05·0.30은 가정입니다.

기본값만 1차 공시로 계산한 값입니다 — TSMC 20-F의 웨이퍼 매출 ÷ 출하 장수. ★★노드별 값은 전부 애널리스트 추정입니다. TSMC는 가격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수율 모델

칩렛 — 같은 실리콘을 몇 조각으로

한 조각당
★칩렛 계산에서 패키징·본딩·검사 비용을 0으로 두었습니다. 그러니 이 이득은 상한입니다 — 그 비용이 실재하고 크다는 게 첨단 패키징이 비싼 이유입니다.

손잡이를 움직이면 여기에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웨이퍼에서 나오는 다이
수율
살아남는 다이
실리는 웨이퍼값
버려지는 실리콘

줄어드는 쪽과 무너지는 쪽

다이를 키우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하나는 산술이고 하나는 지수입니다.

— 벽 ①: 웨이퍼에 덜 들어간다 (면적에 반비례 + 가장자리 초승달)
깔아 센다  격자 원점을 24×24로 옮겨 가며 가장 많이 들어가는 배치를 고른다
  네 꼭짓점이 모두 유효 원 안: max(x₀², x₁²) + max(y₀², y₁²) ≤ r²

— 벽 ②: 결함에 걸릴 확률이 지수로 오른다
Poisson  : Y = e−A·D₀
Murphy   : Y = ((1 − e−A·D₀) ÷ A·D₀)²  ← 기본
음이항   : Y = (1 + A·D₀/α)−α, α = 2

— 곱한다
양품 = 깔린 다이 × Y  ·  다이 하나 값 = 웨이퍼값 ÷ 양품

기본값에서 다이를 400 → 814 mm²로 두 배 키워 보세요. 웨이퍼당 양품이 100.5 → 31.4개로 줄고, 다이 하나 값이 3.2배가 됩니다. 면적은 두 배인데 값은 세 배가 넘습니다 — 두 벽이 곱해졌기 때문입니다.

‘수율 65%’는 모델을 안 밝히면 무의미하다

같은 결함밀도, 같은 다이 크기인데 모델만 갈아 끼워 보세요. 큰 다이에서 답이 이렇게 갈립니다 (814 mm², D₀ = 0.10).

모델수율양품/웨이퍼어떤 가정인가
Poisson44.3%29.7개결함이 고르게 흩어진다
Murphy46.8%31.4개결함밀도 자체가 웨이퍼마다 흔들린다
음이항 α=250.5%33.8개결함이 뭉쳐서 난다

6%p 차이는 이 산업에서 회사의 운명이 갈리는 폭입니다. 그런데 “수율이 얼마다”라고 말할 때 어느 모델로 잰 것인지 밝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세 모델이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음이항의 α를 아주 크게 하면 Poisson으로 수렴하고(α=1000일 때 0.4433 vs 0.4432), α=1이면 Seeds 모델과 정확히 같아집니다(둘 다 0.5513). 구현이 서로 맞물립니다.

이 화면의 다이 세기가 맞는지

컴퓨터 구조 교과서에는 표준 예제가 있습니다 — 30 cm 웨이퍼에 한 변 1.5 cm 다이면 270개, 1.0 cm640개. 화면이 같이 띄우는 닫힌식 근사에 넣으면 269.7 / 640.2가 나옵니다. 0.1% 안쪽입니다.

그런데 깔아서 센 값은 같은 조건(가장자리 배제 0 · 스크라이브 0)에서 279 / 6573.4% 더 많습니다. 이건 어긋난 게 아니라 맞는 방향입니다 — 닫힌식은 가장자리 손실을 고정 항으로 눌러 잡는 근사이고, 실제 배치는 격자 원점을 맞추면 그보다 조금 더 들어갑니다.

현실 상수(가장자리 배제 3.0 mm · 스크라이브 0.08 mm)를 넣으면 266개가 됩니다. 교과서 값 270을 사이에 두고 위아래로 갈립니다. 같은 식에 다른 상수가 들어간 것이고, 그 상수를 전부 화면에 적어 두었습니다.

이건 이상적 배치입니다. 실제 팹은 웨이퍼 노치·정렬 마크·테스트 구조 자리를 빼기 때문에 현실 값은 이보다 조금 적습니다.

그래서 이 산업은 칩을 쪼갠다

수율 벽이 지수라는 건, 거꾸로 작게 자르면 지수로 좋아진다는 뜻입니다. 총 실리콘 면적은 그대로 두고 조각 수만 늘려 보세요 (814 mm², D₀ = 0.10, Murphy).

조각한 조각웨이퍼당 다이수율완제품한 벌 값
통짜813.8 mm²67개46.8%31.4벌$221
2조각406.914267.5%47.9벌$145
4조각203.429481.9%60.2벌$115
8조각101.760890.4%68.7벌$101
16조각50.91,23195.1%73.1벌$95

같은 실리콘인데 8조각으로 쪼개면 한 벌 값이 절반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게 이 산업이 칩을 쪼개고 다시 붙이는 데 돈을 쏟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표의 이득은 상한입니다. 이 계산은 패키징·본딩·조각별 사전검사 비용을 0으로 두었습니다. 실제로는 조각을 늘릴수록 그 비용이 커져서 이득이 상당히 깎입니다 — 바로 그것이 첨단 패키징이 비싼 이유이고, 16조각의 이득이 8조각보다 별로 크지 않은 것도 이미 여기서 보입니다(수익이 체감합니다).

같은 웨이퍼, 같은 다이인데 개수가 달라진다

위 그림은 ‘격자를 24×24로 옮겨 가며 가장 많이 들어가는 배치를 골랐다’고 말만 하고 지나갑니다. 그 훑기를 실제로 돌려서 보겠습니다. 판정식은 위와 한 글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 다이의 네 꼭짓점 중 가장 먼 것이 배제원 안에 들어와야 통과입니다.

지금 최고 최고−최저 다이

초록은 통과한 자리, 흐린 붉은색은 지금 원점에서 배제원 밖으로 밀려난 자리입니다 — 결함이 아닙니다. 원점을 밀면 가장자리에서 타일이 들락날락하고, 그때마다 개수가 바뀝니다. 훑기가 끝나면 최고값이 위 계기의 ‘깔린 다이’와 같은지 화면이 스스로 대조합니다. 다르면 둘 중 하나가 틀린 것입니다.

이게 근사식을 안 쓰는 이유입니다. 닫힌식은 가장자리 손실을 고정항으로 눌러 잡습니다. 실제 배치는 원점을 맞추면 그보다 더 들어가고, 그 ‘더’가 웨이퍼 한 장 값을 나누는 분모입니다.

다이가 클수록 원점이 중요해집니다. 위 손잡이로 다이를 바꿔 가며 훑어 보면 최고와 최저의 차이가 이렇게 나옵니다 — 813.8 mm²에서 6개(9.8%), 400 mm²에서 11개(8.0%), 100 mm²에서 14개(2.3%), 4 mm²에서 22개(0.1%). 개수 차이는 오히려 늘어나는데 비율은 줄어듭니다. 원점에 따라 뒤집히는 자리는 둘레를 따라서만 생기기 때문입니다 — 다이가 작아지면 그 띠에 걸리는 수는 늘어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몫은 작아집니다. 이 네 숫자는 지금 이 화면에서 눌러 보면 그대로 나옵니다.

풀고 있는 식

— 다이 모양 (레티클 26 × 33 mm 안에서)
A ≤ 676 : w = h = √A  ·  A > 676 : w = 26.0, h = A/26.0

— 웨이퍼에 깐다 (r = 150 − 3.0 · 격자 간격 = 다이 + 스크라이브 0.08)
네 꼭짓점이 모두 원 안: max(x₀², x₁²) + max(y₀², y₁²) ≤ r²
깔린 다이 = 원점 24×24 중 가장 많이 들어간 값
대조용 닫힌식 = πd²/(4A) − πd/√(2A) — ★이 근사식에는 스크라이브가 없다

— 수율과 값
Y = Murphy / Poisson / 음이항  ·  양품 = 깔린 다이 × Y
완제품 = 양품 ÷ 조각 수  ·  한 벌 값 = 웨이퍼값 ÷ 완제품
이용률 = 깔린 다이 × A ÷ 70,685.83 mm²

원판 위에 사각형을 까는 문제

웨이퍼는 둥근 원판인데 칩은 사각형입니다. 그래서 가장자리에는 반드시 잘려서 못 쓰는 조각이 생깁니다 — 아래에서 다이 크기를 키우면 그 손실이 어떻게 늘어나는지 보입니다.

둥근 웨이퍼 · 네모난 다이 · 가장자리 손실끌어서 회전 · 휠로 확대 · 손 떼면 다시 돈다
쓸 수 있는 다이가장자리에서 잘린 것웨이퍼
다이가 커질수록 개수는 줄고 잘리는 비율은 늘어납니다. 거기에 결함까지 겹치면 위 판의 “두 배 키우면 값은 세 배”가 나옵니다.

그리고 결함은 웨이퍼 위에 흩어져 있습니다. 다이가 크면 그 하나가 결함을 물고 갈 확률이 커지고, 한 개가 죽으면 그 큰 면적이 통째로 버려집니다.

다이 개수는 매 프레임 실제로 세어 표시합니다. 결함 위치는 고정 씨앗으로 흩뿌린 모형입니다.

가장자리 초승달은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있다

위 화면의 ‘버려지는 실리콘 22.9%’가 실물에서 어떻게 생겼는지 봅니다.

다이 격자가 보이는 웨이퍼 전면

① 격자, 스크라이브, 그리고 못 쓰는 띠

웨이퍼 전면입니다. 다이 격자가 촘촘히 깔려 있고, 다이 사이의 스크라이브 라인(잘라 낼 자리)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자리를 따라 다이가 안 들어가는 노란 빈 띠잘려 나간 반쪽 다이가 둘러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계기 다섯 번째가 세는 것이 정확히 저 띠입니다. 기본값에서 22.9% — 웨이퍼의 5분의 1이 애초에 팔 수 없는 자리입니다.

★8인치 웨이퍼입니다(화면 계산은 300 mm 기준). 보여 주려는 건 크기가 아니라 가장자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입니다.

사진 Mister rf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TSMC Fab 18 외관

② 연간 1.06 km²의 실리콘이 나오는 건물

TSMC Fab 18입니다. 20-F의 공장 표에 “Fab 18 / 2020년 / 12인치 / 3 nm / 남부과학단지”로 인쇄된 바로 그 공장입니다.

TSMC는 2025년에 12인치 환산 1,502만 장을 출하했습니다. 한 장이 706.858 cm²이니 합치면 1.062 km²한 변 1,030 m 정사각형만큼의 실리콘입니다.

사진 4300streetcar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프로브 카드

③ 수율이 실제로 판정되는 자리

프로브 카드입니다. 가느다란 바늘이 다이의 패드를 하나씩 눌러 양품인지 불량인지 가릅니다.

위 화면의 붉은 X는 제가 수율을 눈에 보이게 뿌린 것이지만, 실제로는 이 물건이 웨이퍼를 훑으며 그 X를 찍습니다. Murphy냐 Poisson이냐 하는 논쟁은 이 바늘이 내놓은 결과를 나중에 설명하려는 시도입니다.

사진 Ajoones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웨이퍼 한 장을 6,945달러에 팔고, 미래 공장에 2,700달러를 붓는다

여기서부터는 장부입니다. 아래는 전부 TSMC 20-F에 인쇄된 값을 나눈 것이고, 나눈 두 숫자를 같이 적었습니다.

웨이퍼 한 장당계산결과
평균 매출NT$3,272,553.5M ÷ 15,022천장US$6,945
매출원가 (상한)NT$1,527,760M ÷ 15,022천장US$3,242
감가상각NT$688,096M ÷ 15,022천장US$1,460 (값의 21.0%)
그해 새로 부은 설비투자NT$1,272,411M ÷ 15,022천장US$2,700
연구개발NT$246,427M ÷ 15,022천장US$523
실리콘 1 cm² 평균 매출US$6,945 ÷ 706.858 cm²US$9.82

넷째 줄이 이 회사의 정체입니다. 웨이퍼 한 장을 6,945달러에 팔면서, 그 한 장을 만들 설비에 그해 2,700달러를 새로 붓습니다 — 매출원가와 거의 같은 돈을 미래 공장에 더 씁니다. 설비투자가 웨이퍼 매출의 38.9%입니다.

그리고 이 조각의 손잡이가 왜 그렇게 예민한지도 장부가 말해 줍니다. FY2025 매출총이익률은 59.9%(전년 56.1%)인데, 20-F가 적은 이유가 “가동률 상승과 원가 개선”입니다. 수율은 곧 원가이고, 원가는 곧 이 3.8%p입니다.

웨이퍼 매출의 74.4%가 7nm 이하에서 나옵니다 (3nm 24% + 5nm 36% + 7nm 14%). ★그래서 기본 웨이퍼값 US$6,945는 전사 평균이고, 성숙 공정이 섞여 있어 3nm급에는 낮습니다. 노드 프리셋을 옆에 붙여 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