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을 쪼개야겠다"던 대통령과, 그 규제를 "실패"라 부른 CEO. 결말은 사상 초유의 매출 상납 딜.
규제 권력과 시장 권력이 서로를 길들이는 판. 국가는 수출 라이선스라는 밸브를 쥐었고, 기업은 만찬·미국 투자 약속·공개 비판을 오가며 밸브를 되돌렸다. 결말로 나온 "중국 매출 15% 상납"은 관세도 벌금도 아닌 새로운 종류의 시장 접근료다. 규제가 거래의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양쪽 다 학습했고, 그래서 이 판은 끝나지 않는다. 2026년 H200 국면이 보여주듯 밸브는 중국 세관에도 하나 더 있다.
야후 파이낸스 월말 종가를 창 시작=기준으로 지수화한 궤적이다(통화 환산·배당 없음). 주가가 움직인 날짜와 라운드가 겹쳐도 상관이지 인과 증명이 아니다.
- R1 젠슨 황
젠슨 황, 마러라고 100만 달러 만찬 참석. 직후 행정부가 준비하던 H20 추가 규제 보류 보도(미국 AI 데이터센터 투자 약속 대가, NPR발).
The Register ↗ - R2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H20 대중국 수출에 라이선스 요구(무기한). 엔비디아는 최대 약 55억 달러 손실 처리 공시.
Yahoo Finance ↗ - R3 젠슨 황
황, 타이베이 컴퓨텍스에서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를 "실패(a failure)"이자 "정확히 잘못된 정책"이라고 공개 비판.
The Register ↗ - R4 젠슨 황
황이 백악관에서 트럼프를 만난 뒤, 엔비디아가 "H20 판매 재개 · 미 정부가 라이선스 발급 보장" 공식 발표.
NVIDIA Blog ↗ - R5 트럼프
트럼프, 워싱턴 AI 서밋에서 "엔비디아를 쪼개려 했었다"고 밝히며 청중석의 황을 일으켜 세워 공개 칭찬. 분할 카드가 실재했음을 본인이 확인.
Fortune ↗ - R6 트럼프
엔비디아(H20)·AMD(MI308)가 중국 칩 매출의 15%를 미 정부에 내는 조건으로 수출 라이선스를 받는 이례적 합의. 트럼프가 황과 직접 협상했다고 밝힘.
Al Jazeera ↗ - R7 트럼프
미 상무부, H200 대중 수출을 건별심사로 완화(상납 25%·물량 상한, 블랙웰·루빈 제외). 그러나 같은 달 중국 세관이 H200 반입을 차단해 교착.
Euronews ↗
“I said, 'Look, we'll break this guy up,' before I learned the facts of life.”
“Export control was a failure.”
✦ 답변 재료는 이 페이지의 검증 라운드·수치·발언뿐입니다. 투자 조언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