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갖고 얼마를 굴리나
“지분이 거의 없는데 어떻게 그룹 최대 사업을 통솔하나.” 이 질문에서 시작한 장부입니다. 답은 드문 일이 아니다였습니다 — 오히려 세계 대기업 지배의 주요 유형이고, 방식이 5가지로 갈립니다.
67곳을 실었습니다. 이 중 64%는 공시 원문(미국 위임장·증권신고서)에서 문장째 뽑았고, 나머지는 규제기관 집계·회사 공식 자료·보도입니다. 행마다 어느 급인지 표시합니다.
장부는 두 층입니다. 57곳은 “지분 대비 몇 배를 굴리나”로 잴 수 있는 형태고, 10곳은 황금주·계약형 지배·공동결정처럼 그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같은 자로 못 재는 걸 한 줄에 세우지 않으려고 나눴습니다.
최태원 → SK㈜ 17.90% → SK스퀘어 → SK하이닉스 20.5%. 하이닉스 주식은 2026년 7월 30일 3,620주(약 48억원)를 처음 샀다.
★매입액이 49억원 선에서 멈춘 건 50억원을 넘기면 30일 전 사전공시 의무(2024년 7월 시행)에 걸리기 때문이다. 이 장부에서 개인 지분이 가장 얇은 행이다.
★피라미드형은 “그 회사 의결권 몇 %”라는 숫자가 개인에게 없습니다. 지주사 지분으로 아래를 연쇄 지배하는 형태라, 아래 배수 순위에는 올리지 않고 경로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같은 자로 재지 않은 것을 한 줄에 세우면 그때부터 장부가 거짓말을 합니다.
의결권 ÷ 경제적 지분. 같은 회사 기준으로 두 숫자가 다 있는 행만 세웠습니다(14곳).
- 1 앤서니 탄 · 그랩 의결권 59.9% ÷ 지분 3.2% 19 배
- 2 한국 대기업집단 총수일가 (81개 집단 평균) · 공시대상기업집단 의결권 62.4% ÷ 지분 3.5% 18 배
- 3 Class B 보유자 (김범석 등) · 쿠팡 의결권 73.5% ÷ 지분 8.7% 8.4 배
- 4 스튜어트 밀러 · 레나 의결권 39% ÷ 지분 8% 4.9 배
- 5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 · 알파벳 의결권 52% ÷ 지분 11% 4.7 배
- 6 마크 저커버그 · 메타 의결권 60% ÷ 지분 14% 4.3 배
- 7 OpenAI Foundation (비영리) · 오픈AI 의결권 100% ÷ 지분 26% 3.8 배
- 8 노보 노디스크 재단 · 노보 노디스크 의결권 77.1% ÷ 지분 28.1% 2.7 배
- 9 칼스버그 재단 · 칼스버그 의결권 76% ÷ 지분 30% 2.5 배
- 10 발렌베리 재단 · 인베스터 AB 의결권 50% ÷ 지분 23.3% 2.1 배
- 11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X 의결권 82.4% ÷ 지분 42% 2.0 배
- 12 포르쉐·피에히 가문 · 폭스바겐 의결권 53.3% ÷ 지분 31.9% 1.7 배
- 13 아르노 가문 · LVMH 의결권 65.94% ÷ 지분 50.01% 1.3 배
- 14 타타 신탁 · 타타 손스 의결권 66% ÷ 지분 66% 1.0 배
1위 — 앤서니 탄 · 그랩 · 19배. 지분 3.2%에 의결권 59.9%. 두 숫자가 공시 한 문장 안에 같이 적혀 있어 계산이 아니라 인용입니다. 바로 뒤가 한국 대기업집단 평균 18배라는 점이 이 표의 요지입니다. 총수일가가 직접 가진 건 평균 3.5%인데 계열사 지분을 얹어 내부지분율 62.4%를 만듭니다 — 개별 극단값 하나가 아니라 평균이 그 자리에 있습니다.
이케아는 배수가 아예 성립하지 않습니다 — 창업 가문 지분이 0이라 나눌 수가 없습니다. 반대쪽 끝 — 타타 신탁 · 타타 손스 · 1.0배. 지배하는 만큼 실제로 산 경우입니다. 이 아래위 폭이 이 장부가 보여주려는 전부입니다.
차등의결권
22곳같은 회사 주식을 등급으로 나눠 한쪽에 표를 몰아준다.
피라미드·지주
19곳지주사 지분 하나로 아래 계열을 연쇄 지배한다. 개인 지분은 맨 위에만 있으면 된다.
재단·신탁
7곳재단·신탁이 지분을 들고 있어 창업 가문 개인 지분은 0에 가깝다.
주주간계약
7곳지분은 흩어져 있어도 계약으로 표를 한 덩어리로 묶는다.
비영리 통제
2곳비영리가 영리를 통제한다. 지분과 통제권을 제도적으로 분리한 형태.
의결권 큰 순. 의결권 %가 없는 행(피라미드형)은 아래에 따로 둡니다.
- 비영리 통제 보도 미국 2025·10
OpenAI Foundation (비영리) → 오픈AI
OpenAI Group PBC지배력이사회 100% 지명경제적 지분지분 26%배수3.8배비영리 재단이 영리 자회사(PBC) 이사 전원을 지명한다. 지분 26%로 통제는 전부 가져가는 구조.
★샘 올트먼 본인은 지분이 없다. "지분 없는 통제"의 가장 순수한 형태이고, 최태원 사례와 방향이 정반대다 — 이쪽은 통제자가 아예 소유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 재단·신탁 보도 네덜란드·스웨덴 2026·08
Stichting INGKA 재단 → 이케아
IKEA (Ingka Holding)지배력재단이 전부경제적 지분창업 가문 지분 0배수성립 안 함캄프라드가 1982년 세운 네덜란드 재단이 소유. 재단에는 "주인이 없다".
창업자 가문의 개인 지분이 0인데 세계 최대 가구 소매업이 굴러간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스웨덴·영국 2025·12
Class B 보유자 → 클라르나
Klarna Group지배력의결권 98.65%경제적 지분Class B 보유배수성립 안 함Class B 주주들이 합쳐 의결권 98.65%. 상장 주식(보통주)이 가진 표는 1.35%뿐이다.
★이 장부에서 의결권 집중도가 가장 높은 행. 임원·이사·5% 이상 주주만 합쳐도 51.22%다.
the Company's shareholders holding Class B shares collectively represent approximately 98.65% of the combined voting power of the Company's outstanding ordinary shares and Class B shares.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프리츠커 가문 → 하얏트 호텔
Hyatt Hotels지배력의결권 92.8%경제적 지분Class B 보유배수성립 안 함Class B 주식을 가문·신탁이 보유. 주주총회 안건 전부에 대해 Class B가 의결권 92.8%.
the holders of our Class B common stock will collectively hold approximately 92.8%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our outstanding common stock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미국 2025·09
로더 가문 → 에스티로더
Estée Lauder지배력의결권 84%경제적 지분주주간계약으로 묶인 지분배수성립 안 함가문 구성원 지분을 주주간계약(Stockholders’ Agreement)으로 묶어 한 덩어리로 행사한다.
Shares subject to the Stockholders' Agreement represent approximately 84% of the voting power of the Company as of the Record Date.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6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X
SpaceX지배력의결권 82.4%경제적 지분경제적 지분 약 42%배수2.0배Class B 1주 = 10표. 머스크가 Class B의 91.6%를 보유해 이사 정원의 51%를 지명할 권리까지 갖는다.
경제적 지분 약 42%는 IPO 전후 보도 수치라 급이 다르다. 82.4%·51% 지명권·Class B 10표는 S-1/A 원문.
will be entitled to elect 51% of the total number of authorized directors (rounded up to the nearest whole number), and 82.4%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our outstanding common stock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창업 3인 → 에어비앤비
Airbnb지배력의결권 합계 약 79.2%경제적 지분Class B 보유배수성립 안 함체스키 30.5% · 블레차르지크 29.7% · 게비아 19.0%를 합치면 의결권 79.2%.
79.2%는 공시된 세 숫자를 더한 값이다(합계는 공시에 없음).
Brian Chesky (CEO), Nathan Blecharczyk, and Joseph Gebbia, the founders of the Company, beneficially own approximately 30.5%, 29.7%, and 19.0%, of the company's aggregate voting power, respectively.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5·05
National Amusements → 파라마운트
Paramount Global지배력의결권 77.4%경제적 지분Class A 보유배수성립 안 함의결권 있는 Class A를 지주회사 National Amusements가 보유. 전체 주식 중 비중은 훨씬 작다.
National Amusements, Inc., which as of May 5, 2025 beneficially owned shares of our Class A Common Stock representing approximately 77.4% of the voting power
- 재단·신탁 회사·재단 공식 덴마크 2024·12
노보 노디스크 재단 → 노보 노디스크
Novo Nordisk지배력의결권 77.1%경제적 지분자본 28.1%배수2.7배Novo Holdings A/S를 통해 보유. 의결권 있는 A주는 거래된 적이 없고 법적으로 팔 수 없다.
- 재단·신탁 회사·재단 공식 덴마크 2021·12
칼스버그 재단 → 칼스버그
Carlsberg지배력의결권 76%경제적 지분자본 30%배수2.5배A주(의결권)와 B주(자본)를 갈라 재단이 A주를 쥔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한국·미국 상장 2026·03
Class B 보유자 (김범석 등) → 쿠팡
Coupang지배력의결권 약 73.5%경제적 지분주식 수 기준 8.7%배수8.4배Class B 1주 = 29표. 발행주식의 8.7%(1억 5,780만 주)가 전체 의결권의 73.5%를 만든다.
★29표·주식 수(Class A 16억 4,899만 주 / Class B 1억 5,780만 주)는 공시 원문. 73.5%·8.7%는 그 두 숫자로 계산한 값이다(개인별 배분이 아니라 Class B 전체 기준).
each share of Class A common stock represents one vote, and each share of Class B common stock represents 29 votes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중국 2025·12
류창둥 (리처드 류) → JD닷컴
JD.com지배력의결권 73.1%경제적 지분고의결권 주식 보유배수성립 안 함차등의결권으로 의결권 73.1%. 이 중 3.6%p는 별도 법인(Fortune Rising) 몫을 대신 행사하는 것이다.
Liu beneficially owned 73.1% of the aggregate voting power of our company, including 3.6% of the aggregate voting power of our company that he may exercise on behalf of Fortune Rising Holdings Limited.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5·12
타이슨 가문 → 타이슨 푸드
Tyson Foods지배력의결권 71.90%경제적 지분Class B 거의 전부배수성립 안 함Tyson Limited Partnership이 Class B를 사실상 전부 보유. 가문 이사들과 합쳐 의결권 71.9%.
the aggregate stock ownership of the Tyson Limited Partnership and the members of the Tyson family who are members of the Board give them, collectively, control of approximately 71.90% of the total voting power
- 재단·신탁 보도 인도 2026·08
타타 신탁 → 타타 손스
Tata Sons지배력지분 약 66%경제적 지분자선신탁이 보유배수1.0배자선신탁 두 곳(SDTT·SRTT)만 51.54%. 창업 가문 개인이 아니라 신탁이 그룹 지주사를 들고 있다.
- 차등의결권 보도 프랑스 2026·02
아르노 가문 → LVMH
LVMH지배력의결권 65.94%경제적 지분자본 50.01%배수1.3배장기 보유 주주에게 표를 두 배 주는 프랑스 제도(플로랑주법)로 자본 50.01%가 의결권 65.94%가 된다.
★반례. 2026년 2월 자본 과반을 넘겼다 — 이 장부에서 배수가 가장 낮은 축이고, "지배하려면 사야 한다"는 쪽에 가깝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Advance (콘데나스트 모회사) → 레딧
Reddit지배력의결권 65.2%경제적 지분Class B 83.5%배수성립 안 함창업자가 아니라 투자사 Advance가 Class B의 83.5%를 들고 의결권 65.2%를 쥔다.
창업자 지배의 반대 사례 — 차등의결권이 창업자만의 도구는 아니다. ※이 수치는 위임장 본문 문장이 아니라 실질소유 표(Class B 83.5% / 총 의결권 65.2%)에서 읽은 값이다.
- 피라미드·지주 규제기관 집계 한국 2025·05
한국 대기업집단 총수일가 (81개 집단 평균) → 공시대상기업집단
Korean chaebol (aggregate)지배력내부지분율 62.4%경제적 지분총수일가 지분 3.5%배수18배총수일가가 직접 가진 건 평균 3.5%인데, 계열사 지분(55.9%)을 얹어 내부지분율 62.4%를 만든다.
★이 장부의 성격을 보여주는 행. 개별 사례가 아니라 규제기관이 81개 집단·3,090개사를 집계한 값이다. 최근 5년간 총수일가 지분은 3.5~3.7%로 유지되는 동안 계열사 지분은 51.7%→55.9%로 계속 올랐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임원·이사 그룹 → 질로우
Zillow Group지배력의결권 60.6%경제적 지분Class B 100%배수성립 안 함임원·이사 18인이 Class B를 전부 보유. 합쳐 의결권 60.6%.
※이 수치는 위임장 본문 문장이 아니라 실질소유 표의 "전 임원·이사 합계" 행(Class B 100% / 총 의결권 60.6%)에서 읽은 값이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마크 저커버그 → 메타
Meta Platforms지배력의결권 60%경제적 지분경제적 지분 14%배수4.3배Class B 1주 = 10표. Class B의 대부분을 본인이 보유한다.
★60%는 회사 위임장 본문. 같은 문서의 주주제안은 "61% 의결권 vs 경제적 지분 14%"로 적었다 — 화면엔 둘 다 밝힌다.
Mr. Zuckerberg controls 60% of the voting power.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중국 2026·01
로빈 리 (리옌훙) → 바이두
Baidu지배력의결권 59.9%경제적 지분고의결권 주식 보유배수성립 안 함차등의결권으로 의결권 59.9%를 행사한다.
Robin Yanhong Li represented 59.9% of the total outstanding voting power of our company as of January 31, 2026.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싱가포르 2026·01
앤서니 탄 → 그랩
Grab Holdings지배력의결권 59.9%경제적 지분경제적 지분 3.2%배수19배Class B 차등의결권. 발행주식의 3.2%만 갖고 의결권의 59.9%를 행사한다.
★이 장부에서 배수가 가장 큰 행. 두 숫자가 공시 한 문장 안에 같이 있어 계산이 아니라 인용이다. 정관 개정이 발효되면 의결권이 74.9%까지 올라간다고 같은 문서가 밝힌다.
Tan controlled approximately 59.9%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all issued and outstanding Ordinary Shares voting together as a single class, even though he and his Permitted Entities only beneficially owned 3.2% of outstanding Ordinary Shares.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미국 2026·04
창업자 의결권 계약 → 로빈후드
Robinhood Markets지배력의결권 약 58%경제적 지분계약으로 묶인 지분배수성립 안 함창업자들이 의결권 계약으로 표를 묶어 행사한다.
As of April 8, 2026, parties to this agreement control approximately 58% of the total outstanding voting power of our common stock.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싱가포르 2026·03
포레스트 리 → 씨 (쇼피·가레나)
Sea Limited지배력의결권 57.6%경제적 지분Class B 보유배수성립 안 함두 등급의 의결권 차이로 창업자가 의결권 57.6%를 갖는다. 이사회에 위임된 의결권도 별도로 8.3%.
as of March 31, 2026, our founder beneficially owns an aggregate of approximately 57.6%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our outstanding ordinary shares.
- 피라미드·지주 보도 독일 2026·08
포르쉐·피에히 가문 → 폭스바겐
Volkswagen AG지배력의결권 53.3%경제적 지분자본 31.9%배수1.7배가문 → 포르쉐 SE → 폭스바겐. 의결권 없는 우선주를 시장에 풀어 자본과 표를 벌려 놨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 → 알파벳
Alphabet지배력의결권 52%경제적 지분의결권 주식의 11% 미만배수4.7배Class B 1주 = 10표. 두 사람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의결권은 유지된다.
★"11% 미만"은 경제적 지분이 아니라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표현이다. 위임장 안 주주제안 문구라 회사 진술과 급을 구분해 읽어야 한다.
Mr. Page and Mr. Brin currently control 52% of our company’s total voting power while owning less than 11% of outstanding voting stock
- 피라미드·지주 회사·재단 공식 네덜란드 2025·12
하이네컨 홀딩 (가문) → 하이네컨
Heineken N.V.지배력지분 50.005%경제적 지분가문은 홀딩을 통해배수성립 안 함가문 → 하이네컨 홀딩 → 하이네컨 N.V. 50.005%. 과반을 딱 넘기는 최소치로 맞춰 뒀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5
마이클 델 → 델 테크놀로지스
Dell Technologies지배력의결권 50% 초과경제적 지분Class A·C 보유배수성립 안 함이사 선임 의결권의 과반을 개인이 보유해 나스닥 "지배기업(controlled company)"으로 분류된다.
Dell's beneficial ownership of shares of our Class A common stock and Class C common stock representing more than 50%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our shares of common stock eligible to vote in the election of our directors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미국 2026·04
창업 3인 (의결권 신탁) → 팔란티어
Palantir Technologies지배력의결권 49.999999%경제적 지분Class F 100만 주 등배수성립 안 함Class F 주식을 창업자 의결권 신탁에 넣어 1주당 약 1,259표를 만든다. 지분율과 무관하게 항상 50% 직전에 고정된다.
★49.999999%라는 숫자 자체가 설계다 — 50%를 넘기지 않게 맞춰 두고 지배는 다 가져간다.
shares of Class F common stock, all of which are held in the Founder Voting Trust, will have 1,265,802,792 votes in the aggregate, or approximately 1,259.505 votes per share
- 재단·신탁 회사·재단 공식 스웨덴 2026·08
발렌베리 재단 → 인베스터 AB
Investor AB지배력의결권 50%경제적 지분자본 23.3%배수2.1배재단들이 자본 23.3%로 의결권 50%. 이 지주사가 다시 스웨덴 대기업들을 지배한다(이중 레버리지).
크누트·앨리스 발렌베리 재단 한 곳만으로도 자본 20.07% · 의결권 42.96%.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미국 2026·03
워런 버핏 →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지배력의결권 49.9% 상한 (자발)경제적 지분A·B주 보유배수성립 안 함49.9%를 넘는 몫은 다른 주주들의 표 비율대로 따라 던지기로 약정했다.
★이 장부에서 드문 방향 — 지배력을 늘리는 장치가 아니라 스스로 묶는 장치다.
Buffett has or shares voting and investment power exceed 49.9% of Berkshire's total voting power, he will vote those shares in excess of that percentage proportionately with votes of the other Berkshire shareholders.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미국 2026·03
존 말론 → 리버티 브로드밴드
Liberty Broadband지배력의결권 49% 상한 (약정)경제적 지분고의결권 주식 보유배수성립 안 함의결권 총합이 49%(+최대 0.5%)를 넘지 않도록 회사와 약정했다. 자사주 매입으로 비율이 저절로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
Malone agreed to an arrangement under which his aggregate voting power in our company would not exceed 49% (the Target Voting Power ) plus 0.5% (under certain circumstances).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3
포드 가문 → 포드
Ford Motor지배력의결권 40% (희석 불가)경제적 지분Class B 보유배수성립 안 함1956년 상장 때부터 Class B에 의결권 40%를 고정해 뒀다. 신주를 찍어도 비율이 안 내려간다.
two classes of voting stock, consisting of common stock (representing 60% of the voting power), and Class B Stock (representing 40% of the voting power)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2
스튜어트 밀러 → 레나
Lennar지배력의결권 약 39%경제적 지분경제적 지분 약 8%배수4.9배Class B를 통해 지분의 다섯 배 가까운 의결권을 행사한다.
위임장 안 주주제안 문구. 회사 진술이 아니라 제안자 주장이라는 점을 밝힌다.
give him approximately 39% of the voting power while holding only roughly 8% of the economic interest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4
브라이언 로버츠 → 컴캐스트
Comcast지배력의결권 33⅓% (희석 불가)경제적 지분Class B 보유배수성립 안 함정관이 Class B의 의결권을 33⅓%로 못 박아 뒀다. 발행이 늘어도 이 비율은 유지된다.
Roberts, through his ownership of our Class B common stock, had sole voting power over 33 1/3% of the combined voting power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미국 2026·04
Class B 보유자 → 서클
Circle Internet Group지배력의결권 30% 상한경제적 지분Class B(1주 5표)배수성립 안 함Class B에 1주당 5표를 주되, 총 의결권이 30%를 넘지 못하게 정관에 상한을 박아 뒀다.
차등의결권을 쓰되 스스로 천장을 만든 설계. 팔란티어(49.999999%)와 반대 방향의 선택이다.
each share of Class B common stock held as of the record date for the Annual Meeting is entitled to five votes on each proposal (subject, in the case of the Class B common stock, to an aggregate cap of 30%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our capital stock).
- 재단·신탁 회사·재단 공식 독일 2026·08
로베르트 보쉬 재단 → 보쉬
Robert Bosch GmbH지배력의결권은 별도 신탁(약 93%)경제적 지분자본 약 94%배수성립 안 함★자본과 의결권을 아예 다른 주체에 나눠 놨다. 재단이 자본 94%를 갖고, 의결권 약 93%는 Robert Bosch Industrietreuhand KG가 행사한다.
돈 받는 쪽과 표 던지는 쪽을 제도적으로 분리한 사례. 이 장부에서 가장 극단적인 분리 구조다.
- 피라미드·지주 보도 한국 2026·07
최태원 → SK하이닉스
SK hynix지배력지주사 경유 간접 지배경제적 지분개인 직접 지분 0.0005%배수성립 안 함최태원 → SK㈜ 17.90% → SK스퀘어 → SK하이닉스 20.5%. 하이닉스 주식은 2026년 7월 30일 3,620주(약 48억원)를 처음 샀다.
★매입액이 49억원 선에서 멈춘 건 50억원을 넘기면 30일 전 사전공시 의무(2024년 7월 시행)에 걸리기 때문이다. 이 장부에서 개인 지분이 가장 얇은 행이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이재용 →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지배력삼성물산 경유 간접 지배경제적 지분개인 직접 지분 1.65%배수성립 안 함이재용 → 삼성물산 20.9%(오너 일가 합계 약 31%) → 삼성생명 → 삼성전자. 전자 직접 지분은 1.65%.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구광모 → ㈜LG
LG Corp지배력지주사 최대주주로 그룹 지배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16.27%배수성립 안 함지주회사 ㈜LG의 최대주주 본인으로 25,096,717주(16.27%). 이 한 자리로 LG전자·LG화학 등 계열 전체가 따라온다.
이 장부의 한국 행 중 개인 지분이 가장 두껍다. 친인척 지분까지 더하면 훨씬 커진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정의선 → 현대자동차
Hyundai Motor지배력순환출자로 간접 지배경제적 지분개인 직접 지분 2.73%배수성립 안 함현대차 최대주주는 개인이 아니라 현대모비스(22.36%)다. 정의선 개인 지분은 5,598,478주(2.73%)뿐이고, 지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로 도는 순환출자 고리를 탄다.
★한국 피라미드의 교과서적 형태 — 지주회사가 없어 계열사끼리 서로를 들고 있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신동빈 → 롯데지주
Lotte Corp지배력지주사 최대주주 + 재단·계열사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13.0%배수성립 안 함본인 13,683,202주(13.0%)에 호텔롯데 11.1%·롯데알미늄 5.1%·롯데장학재단 3.2% 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얹힌다.
재단과 계열사를 함께 쓰는 형태 — 이 장부의 재단형과 피라미드형이 겹치는 자리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김승연 → ㈜한화
Hanwha Corp지배력최대주주는 개인이 아닌 계열사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11.33%배수성립 안 함㈜한화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22.15%)이고 김승연 개인은 8,488,979주(11.33%)다.
★같은 보고서 안에서 기초 22.65% → 기말 11.33%로 절반이 됐다(주식 수 기준으로도 절반). 승계 국면에서 개인 지분이 계열사로 옮겨 가는 장면이 숫자로 남은 경우.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정유경 → 신세계
Shinsegae지배력최대주주 본인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29.15%배수성립 안 함본인 2,812,039주(29.15%). 같은 보고서에서 기초 18.56%였다.
★어머니 이명희 지분이 10.00% → 0%로, 정유경 지분이 18.56% → 29.15%로 같이 움직였다(증여·수증). 승계가 한 표 안에서 끝나는 장면.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김범수 → 카카오
Kakao지배력최대주주 본인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13.28%배수성립 안 함본인 58,768,747주(13.28%)로 최대주주. 기간 중 20만 주가 증여(기부)로 빠졌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장병규 → 크래프톤
Krafton지배력최대주주 본인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15.05%배수성립 안 함본인 7,133,651주(15.05%). 공정위가 "총수 지분율이 높은 집단" 1위로 꼽은 곳이다.
한국 대기업집단 평균(총수일가 3.5%)과 비교하면 네 배가 넘는다. 창업 1세대가 아직 들고 있는 경우.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서정진 → 셀트리온
Celltrion지배력지주사(셀트리온홀딩스) 경유경제적 지분개인 직접 지분 4.03%배수성립 안 함셀트리온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24.44%)이고 서정진 개인 직접 지분은 9,310,000주(4.03%)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한국 2025·12
조원태 → 한진칼
Hanjin KAL지배력지주사 지분으로 대한항공까지경제적 지분개인 지분 5.78%배수성립 안 함지주회사 한진칼 3,856,002주(5.78%). 이 지분이 한진칼을 거쳐 대한항공까지 닿는다.
- 차등의결권 공시 원문 미국 2026·03
옥스-설즈버거 가문 신탁 → 뉴욕타임스
The New York Times지배력이사 13명 중 9명 선임경제적 지분Class B 73만 8,810주배수성립 안 함정관이 Class A에 이사의 30%만 주고 나머지를 Class B가 뽑게 해 뒀다. 신탁이 가진 Class B는 73만 8,810주뿐이다.
★의결권 %가 아니라 **이사 자리 수**로 지배한다. 신탁의 목적으로 "편집 독립성 보호"를 명시한다.
Class A stockholders, voting separately, are entitled to elect 30% of the Board of Directors (or the nearest larger whole number) and Class B stockholders, voting separately, are entitled to elect the balance of the Board of Directors.
- 주주간계약 공시 원문 중국 2026·03
알리바바 파트너십 (최대 26인) → 알리바바
Alibaba Group지배력이사회 단순 과반 지명권경제적 지분지분과 무관배수성립 안 함정관이 파트너십에 이사 단순 과반을 지명·선임할 권리를 준다. 지분율이 아니라 정관이 통제권의 근거다.
★이 권리를 건드리는 안건은 출석 의결권의 95% 찬성을 요구한다 — 사실상 바꿀 수 없게 잠가 뒀다.
Our Articles of Association allow the Alibaba Partnership to nominate or, in limited situations, appoint a simple majority of our board of directors.
- 비영리 통제 회사·재단 공식 미국 2026·08
Long-Term Benefit Trust (5인) → 앤스로픽
Anthropic지배력이사 과반 선임·해임권경제적 지분수탁자 지분 0배수성립 안 함재무적 이해관계가 없는 5인 신탁이 시간이 지나며 이사회 과반을 뽑고 해임할 권한을 갖는다.
설계 의도가 명시적이다 — 투자자가 아무리 많은 지분을 가져도 이사회를 장악해 안전 목표를 뒤집지 못하게. OpenAI와 같은 계열의 구조.
- 재단·신탁 공시 원문 미국 2026·03
밀턴 허쉬 스쿨 신탁 → 허쉬
The Hershey Company지배력지배주주 (Class B 보유)경제적 지분학교 재단이 보유배수성립 안 함고아 학교를 위한 신탁이 Class B를 들고 회사를 지배한다. 신탁이 Class B의 50% 아래로 내려가면 Class B가 자동으로 보통주로 전환된다.
지배를 유지하려면 팔지 못하게 만든 장치. 위임장은 이 신탁을 "지배주주(Controlling Stockholder)"로 부른다.
All shares of Class B Common Stock will automatically be converted to shares of Common Stock on a share-for-share basis if Hershey Trust Company, as trustee for Milton Hershey School Trust, or any successor trustee, or Milton Hershey School, as appropriate, ceases to hold more than 50% of the total Class B Common Stock shares outstanding and at least 15% of the total Common Stock and Class B Common Stock shares outstanding.
- 차등의결권 보도 중국 2026·08
장이밍 → 바이트댄스
ByteDance지배력슈퍼보팅으로 의결권 과반으로 알려짐경제적 지분지분 약 20~25%배수성립 안 함기관 약 60% · 임직원 약 20% · 창업자 20~25%인데, 창업자 주식에 표를 몰아준 구조.
★비상장이라 공시가 없다. 이 행은 보도 기준이고 의결권 정확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다른 행과 같은 급으로 읽지 말 것.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멕시코 2026·03
슬림 가문 → 아메리카 모빌
América Móvil지배력가문 신탁 + 직접 보유경제적 지분B주 22.9% 직접배수성립 안 함가문 신탁이 별도로 들고 있고, 그 위에 슬림 가문 구성원이 B주 22.9%(137억 9천만 주)를 직접 보유한다.
in addition to shares held by the Family Trust, members of the Slim Family, including Carlos Slim Helú, directly own an aggregate of 13,790 million B Shares representing 22.9% of all outstanding B Shares.
- 피라미드·지주 보도 일본 2026·08
도요다 가문 → 도요타
Toyota Motor지배력상호출자망 경유 영향력경제적 지분가문 합계 약 2.5%배수성립 안 함가문 직접 지분은 약 2.5%뿐이고, 도요타 산업 등 그룹사 간 상호출자망을 통해 영향력을 유지한다.
한국 재벌 피라미드와 같은 계열의 구조지만, 지주회사 대신 상호출자가 접착제 역할을 한다.
- 피라미드·지주 보도 일본 2026·04
야나이 다다시 → 패스트리테일링 (유니클로)
Fast Retailing지배력지분 그대로가 지배력경제적 지분직접·지주 합계 39%배수성립 안 함차등의결권도 재단도 없이 본인과 지주회사가 39%를 그냥 들고 있다.
★반례. 괴리가 거의 없는 형태 — 이런 회사가 있다는 걸 같이 놓아야 위 숫자들이 얼마나 특이한지 보인다.
- 피라미드·지주 보도 일본 2026·03
손정의 → 소프트뱅크그룹
SoftBank Group지배력지분 그대로가 지배력경제적 지분본인 29.88% + 지주 1.93%배수성립 안 함본인 명의 약 29.88%에 본인이 지배하는 지주회사 1.93%를 더해 약 31.8%.
반례 계열. 지분을 실제로 들고 있어 배수가 1에 가깝다.
- 피라미드·지주 공시 원문 영국·일본 2026·05
소프트뱅크그룹 → Arm
Arm Holdings지배력지분 86.4% = 의결권 과반경제적 지분지분 86.4%배수성립 안 함소프트뱅크가 86.4%를 직접 보유한다. ★그런데 그 소프트뱅크는 손정의가 31.8%로 지배한다 — 사슬을 타면 개인 지분 31.8%가 Arm까지 닿는다.
이 한 줄만 보면 괴리가 없지만, 위 단계를 붙이면 피라미드가 된다. 지주사 구조를 한 층만 보면 안 되는 이유.
As of May 21, 2026, SoftBank Group beneficially owns approximately 86.4% of our total issued and outstanding share capital, representing a majority of the total voting power of our ordinary shares.
여기부터는 “몇 % 갖고 몇 %를 굴리나”라는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위 장부와 같은 자로 잴 수 없어 층을 나눴습니다. 10곳.
황금주
1건단 1주에 거부권을 붙인다. 지분율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 보도 미국 2025·06
미국 정부 → US스틸
단 1주로 거부권 (영구) / 황금주 1주일본제철 인수 조건으로 맺은 국가안보협정에 따라 정부가 황금주 1주를 받았다. 사명 변경·본사 이전·해외 생산 이전·기존 공장 폐쇄나 가동중단·경쟁사 인수·투자 축소에 거부권을 갖고, 독립이사 1명을 지명한다.
★지분율 개념이 무의미해지는 극단. 이 권리는 영구적이고, 대통령 임기 후에는 재무부·상무부가 이어받는다.
CNBC 2025·06·26 · 하버드로리뷰 ↗
계약형 지배
1건주주가 그 회사를 아예 소유하지 않는다. 계약이 소유를 대신한다.
- 공시 원문 중국 2026·03
해외 주주 (ADR 보유자) → 중국 VIE 구조
계약으로만 연결 / 중국 법인 지분 0외국인 지분이 제한된 업종이라, 케이맨 지주사가 중국 실체(VIE)를 계약으로 묶는다. 미국 주식을 사도 그 회사 지분은 갖지 않는다.
★회사 스스로 "계약은 직접 소유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위험요인에 적는다. 이 장부에서 소유와 지배가 가장 멀리 떨어진 형태.
Our ADSs and ordinary shares are equity securities of a Cayman Islands holding company rather than equity securities of our subsidiaries and the VIEs.
Alibaba 20-F 2026·05·20 ↗
공동결정
1건지분이 0인 쪽이 법으로 이사회 절반을 가져간다.
- 보도 독일 2026·08
노동자 대표 → 독일 대기업 (2,000명 초과)
감독이사회 절반 / 지분 01976년 공동결정법. 종업원 2,000명을 넘는 기업은 감독이사회의 절반을 노동자 대표로 채운다. 다만 의장은 주주측이고 가부동수일 때 캐스팅보트를 갖는다.
★지분 없이 이사회 절반. 이미 이 장부에 있는 폭스바겐이 여기도 해당한다 — 한 회사가 두 층에 동시에 걸린다.
Mitbestimmungsgesetz 1976 (법률) ↗
법정 의결권 상한
1건법이 표의 상한을 정해 둔다. 지분을 더 사도 의결권은 안 늘어난다 — 괴리를 반대 방향으로 만든다.
- 공시 원문 인도 2026·07
인도 은행법 → ICICI은행 (인도 은행 전반)
개인 주주 의결권 26% 상한 / 지분은 더 살 수 있음은행법이 한 주주의 의결권을 전체의 26%로 묶어 둔다. 지분을 더 사도 표는 그 위로 안 올라간다.
★괴리를 반대 방향으로 만드는 제도. 버핏(49.9%)·말론(49%)·서클(30%)이 자발적으로 건 상한을 여기서는 법이 건다.
The ceiling on voting rights for any individual holder of equity shares is 26.0% of the total voting rights of a bank.
ICICI Bank 20-F 2026·07·20 ↗
자사주 부활
1건의결권 없던 자사주를 되살린다. 지분을 한 주도 더 사지 않고 지배력만 커진다.
- 규제기관 집계 한국 2026·03
한국 상장사 지배주주 → 자사주 마법 (인적분할)
지분 증가 없이 지배력만 / 추가 매수 0원자사주는 원래 의결권이 없다. 그런데 인적분할로 지주사를 만들 때 그 자사주에 신주를 배정하면, 자사주가 지주사 지분으로 바뀌면서 의결권이 되살아난다.
★2026년 개정 상법으로 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배정이 막히면서 이 기법은 사라지는 중이다. 자사주 5% 이상 보유 시 보유 목적·처리 계획 공시 의무도 생겼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 법무부 개정 상법 안내 ↗
국가 소유
3건지분과 지배가 일치하되 주체가 국가다. 괴리가 아니라 주인이 다른 경우.
- 회사·재단 공식 사우디아라비아 2025·12
사우디 정부 → 사우디 아람코
정부 계열 합계 97.48% / 직접 81.48% + 기관 16.00%정부가 직접 81.48%, 공공투자기금(PIF) 등 정부 기관이 16.00%. 시장에 풀린 건 2.48%뿐이다.
지분과 지배가 일치하는데 주체가 국가인 경우. 괴리는 없지만 “주인이 누구냐”는 질문의 답이 완전히 다르다.
아람코 공시 (2025·12·31 기준) ↗ - 회사·재단 공식 노르웨이 2026·08
노르웨이 정부 → 에퀴노르
국가 지분 67% / 통상산업수산부가 관리노르웨이 국가가 67%를 보유하고 통상산업수산부가 주주권을 행사한다.
에퀴노르 공식 ↗ - 회사·재단 공식 싱가포르 2026·08
싱가포르 재무장관 → 테마섹
100% 국가 소유 / 재무장관(법인격)이 전부재무장관법인이 지분 전부를 보유. 이 지주사가 다시 싱가포르 주요 기업들을 지배한다(국가판 피라미드).
테마섹 지배구조 공식 ↗
분산 소유
2건지분은 큰데 경영할 뜻이 없다. 위 사례들이 가능한 이유의 절반.
- 보도 미국 2023·12
블랙록·뱅가드·스테이트스트리트 → S&P 500 전반
주총 표의 약 4분의 1 / S&P 500 지분 22.2%세 운용사 합계 지분이 2008년 13.5%에서 2023년 22.2%로 올랐다. S&P 500 기업의 약 88%에서 최대주주다.
★위 사례들의 정확한 반대편 — **지분은 큰데 경영할 뜻이 없는 쪽**이다. 지분 없이 지배하는 사람들이 가능한 이유의 절반은 여기 있다.
학술·업계 집계 종합 ↗ - 공시 원문 미국 2026·04
뱅가드 → 알파벳에서의 인덱스 펀드
의결권 3.5% / Class A의 8.5% 보유세계 최대급 운용사가 Class A를 8.5% 갖고도 의결권은 3.5%다. 창업자의 Class B가 표를 눌러 버린다.
★차등의결권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는 한 줄. “거대 기관투자자가 견제하겠지”라는 가정이 어디서 깨지는지가 여기다.
Vanguard would have beneficially owned approximately 8.5% of Class A common stock and had approximately 3.5% total voting power
Alphabet DEF 14A 2026·04·24 ↗
- 숫자는 1차 공시에서 뽑습니다. 미국은 위임장(DEF 14A)·증권신고서(S-1) 문장을 그대로 옮겼고, 한국은 공정거래위원회 집계를 씁니다. 검색 결과 요약의 숫자는 쓰지 않습니다.
- 출처 급을 숨기지 않습니다. 공시 원문 43 · 규제기관 집계 2 · 회사·재단 공식 9 · 보도 13. 보도 기준 행을 공시 기준 행과 같은 급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 배수는 같은 자로 잰 것만 냅니다. 피라미드·재단형은 개인에게 “그 회사 의결권 %”가 없어 나눗셈이 성립하지 않습니다(43곳). 그 행은 경로를 대신 보여줍니다.
- 회사 진술과 주주제안 문구를 구분합니다. 같은 위임장 안에서도 회사가 쓴 문장과 주주가 낸 제안의 문구는 급이 다릅니다(메타·알파벳·레나가 그 경우).
- 이 장부는 옳고 그름을 매기지 않습니다. 차등의결권에는 장기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반론이 있고, 재단형은 이익을 공익에 돌립니다. 여기서는 구조와 숫자만 나란히 놓습니다.
아직 못 채운 곳: 스트라이프·데이터브릭스·xAI 같은 비상장 스타트업(공시 자체가 없습니다), 중동·동남아 상장사, 그리고 바이트댄스처럼 비상장이라 보도로만 확인되는 곳. 확인 가능한 1차 자료가 나오면 추가하고, 보도 기준 행은 공시로 갈아끼웁니다 — 한국 재벌 지분은 이번에 DART 사업보고서 원문으로 갈아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