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LUDED

싣지 못한 시장

조사했지만 떨어뜨린 시장이다. 숫자를 못 구해서가 아니라, 구한 숫자를 믿을 수 없어서 뺐다. 지운 기록이 아니라 남긴 기록이다. 어떤 조건이 채워지면 실을 수 있는지도 함께 적었다.

18개 게재 · 10개 보류 · 그중 9개는 조건이 채워지면 실을 수 있다

게재 기준

점유율은 회사 공시로 구할 수 없다. 내 매출은 내가 알아도 시장 전체 크기는 회사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사기관 집계를 쓰는데, 그 대가로 기관마다 다르고, 산정 기준에 따라 달라지고, 전망과 실적이 섞여 유통된다.

기준을 낮추면 게재 시장 수는 늘어난다. 대신 이 페이지의 숫자를 믿을 이유가 사라진다. 그래서 떨어뜨리고, 대신 왜 떨어뜨렸는지를 공개한다.

유료 장벽 1

집계는 존재하는데 완전한 표가 유료 구독 뒤에 있다. 조각만으로는 표가 닫히지 않는다.

카드 결제

금융

집계는 존재하는데 완전한 표가 유료 구독 뒤에 있다.

업계 표준 집계는 브랜드별 구매 거래와 구매액을 모두 내지만, 공개 페이지에는 총계와 일부 수치만 걸리고 브랜드별 전체 순위는 구독자 전용이다. 공개된 조각으로는 비자의 거래 건수 기준 점유율(2025년 상반기 38.47%) 정도만 확인된다. 유니온페이·마스터카드·아멕스를 못 채우면 표가 닫히지 않는다.

확보해 둔 숫자 2025년 상반기 6대 브랜드 합계 구매 거래 3,975억 건(전년비 +9.2%) · 비자 거래 기준 38.47%
실으려면 구독 자료에 접근하거나, 각 사가 직접 공시하는 결제액(비자·마스터카드는 분기 공시)만으로 범위를 좁혀 정의하면 가능하다. 다만 유니온페이는 공시가 없어 그 조각이 빈다.
구조적 미공시 2

큰 참여자가 애초에 공시를 하지 않는다. 조사로 메울 수 없는 구멍이다.

게임 콘솔

소비

세 회사 중 한 곳이 판매 대수를 아예 공시하지 않는다.

소니와 닌텐도는 분기마다 출하 대수를 직접 공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부터 Xbox 대수를 공개하지 않는다. Xbox를 빼고 두 회사만 세면 시장을 왜곡하고, 넣으려면 추정치를 쓰는 수밖에 없다. 널리 인용되는 추정 사이트가 있지만 공시가 아니라 추정이라 이 페이지에는 싣지 않는다. AI 가속기와 같은 구조의 벽이다.

확보해 둔 숫자 닌텐도 스위치2 누적 1,737만 대(2025년 12월 31일) · 소니 PS5 2025년 1분기 출하 680만 대
실으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대수 공시를 재개하면 바로 실을 수 있다. 그 전에는 방법이 없다.

AI 가속기

AI 인프라

가장 큰 조각이 매출로 존재하지 않아 어떻게 좁혀도 거짓이 된다.

구글 TPU와 아마존 트레이니엄은 자기가 만들어 자기가 쓰는 내부 대체라 매출 공시 자체가 없다. 상용 벤더 매출만 100으로 놓으면 엔비디아 몫이 실제보다 구조적으로 부풀려진다. 채울 수 없는 구멍이라 "기타"로도 덮을 수 없다. 대형 민항기처럼 범위를 좁혀 살리는 방법도 여기서는 안 통한다. 에어버스와 보잉은 그 구간의 전부지만, AI 가속기는 어떻게 좁혀도 공시하지 않는 참여자가 남기 때문이다.

확보해 둔 숫자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752억 달러 / AMD 데이터센터 58억 / 인텔 DCAI 51억 (2026년 1분기)
실으려면 되살릴 조건이 보이지 않는다. 자체 개발 실리콘의 규모가 공개되지 않는 한 이 시장의 점유율은 만들 수 없다.
기관 불일치 1

같은 시장을 두 기관이 다르게 센다. 어느 쪽을 골라도 다른 쪽과 어긋난다.

명품

소비

시장 규모와 회사 매출이 서로 다른 것을 세고 있어 나눌 수가 없다.

시장 규모는 개인 명품 기준으로 집계된다(2025년 약 3,580억 유로). 반면 LVMH의 연매출 847억 유로에는 주류와 리테일(세포라·DFS)이 섞여 있다. 그대로 나누면 분자와 분모가 다른 것을 세는 셈이 된다. 게다가 샤넬·롤렉스처럼 비상장이라 매출 공시 형식이 다른 참여자가 크다.

확보해 둔 숫자 베인 추정 개인 명품 시장 2025년 약 3,580억 유로 · LVMH 2024년 매출 847억 유로 · 에르메스 152억 유로
실으려면 각 사의 개인 명품 부문 매출만 따로 떼어낸 집계를 확보하면 된다. 회사마다 부문 구분이 달라 쉽지 않다.
시점 오염 1

전망치나 다른 기간의 값이 실적처럼 유통된다. 숫자 자체는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가 흐리다.

전기차(BEV) 판매

전동화

3월에 나온 전망치가 연간 실적처럼 인용돼 돌아다닌다.

널리 인용되는 BYD 15.7%·테슬라 15.3%는 조사기관 차트 제목에 "2025F", 출처에 "Forecast, March 2025"라고 적힌 전망치다. 실제 2025년 실적은 BYD 12.1%·테슬라 8.8%였다. 테슬라는 전망이 실적의 거의 두 배였다. 게다가 같은 시장에 15.7%(전망)·15.4%(3분기)·12.1%(연간) 세 숫자가 함께 떠다녀 분모 정의부터 확인해야 한다.

확보해 둔 숫자 2025년 실적 BYD 2,256,714대 / 테슬라 1,636,129대
실으려면 한 기관의 확정 실적 기준 연간 점유율 표를 확보하면 된다. 차트 제목의 F(Forecast) 표기를 반드시 확인할 것.
표 불완전 2

표는 있는데 칸이 비어 있다. 그대로 실으면 없는 회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스마트워치

모바일

분기 트래커 페이지는 있는데 표의 칸이 비어 있다.

조사기관이 분기별 데이터 페이지를 운영하지만 삼성 등 여러 업체의 칸이 여러 분기에 걸쳐 공란이다. 페이지가 존재한다는 것과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르다. 구멍 뚫린 표를 그대로 실으면 없는 회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실으려면 표의 모든 칸이 채워진 구간을 찾거나, 다른 기관의 완전한 표를 확보하면 된다.

태블릿

컴퓨팅

출하 대수는 공개되는데 점유율 표가 없다.

조사기관 보도자료가 업체별 출하 대수만 싣고 점유율 표를 내지 않는다. 대수를 총계로 나눠 직접 계산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만든 값은 기관이 발표한 값과 반올림에서 어긋난다. 이 페이지는 계산해서 만든 숫자를 싣지 않는다.

실으려면 기관이 발표한 점유율 표를 확보하면 된다.
주기 부족 2

갱신 주기가 시장이 움직이는 속도를 못 따라간다.

TWS 무선이어폰

모바일

분기 트래커가 아예 없고 연간 기사만 있다.

같은 조사기관이 D램·낸드·스마트폰·AP에는 분기별 데이터 페이지를 운영하는데 TWS는 연 1~2회 기사 형태로만 낸다.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는 데 비해 갱신이 따라가지 못한다.

실으려면 분기 단위로 갱신되는 출처가 생기면 그때 싣는다.

반도체 장비

반도체

연간뿐이고, 정의된 시장의 점유율이라기보다 업체 매출 순위에 가깝다.

ASML·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램리서치·도쿄일렉트론의 매출을 나열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노광·식각·증착으로 담당 공정이 달라 같은 시장에서 겨루는 관계가 아니다. 한 줄에 세우면 경쟁하지 않는 회사를 경쟁시키는 표가 된다.

실으려면 노광·식각·증착처럼 공정별로 나눈 시장 정의와 그에 맞는 집계를 확보하면 실을 수 있다.
축 불일치 1

회사가 아니라 국가 등 다른 단위로만 집계된다.

조선

중후장대

데이터는 있는데 회사가 아니라 국가 단위로만 집계된다.

수주잔량 집계는 확보돼 있다(2025년 말 기준 중국 62%·한국 20%). 다만 이 페이지의 다른 시장은 전부 회사 단위라, 카드에 국가가 뜨면 읽는 축이 달라진다. 국가 단위 시장을 별도 갈래로 다룰지가 먼저 정해져야 한다.

확보해 둔 숫자 클락슨 2025년 말 수주잔량 전세계 1억 7,391만 CGT · 중국 62% · 한국 20%
실으려면 국가 기준 시장을 별도 섹터로 다루기로 정하거나, 조선사 단위 집계를 확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