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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 위에서 설계하는 두 회사● 시세 불러오는 중

기준일을 100으로 놓고 그린 선입니다. ★위 화면의 숫자는 규정과 형식증명서 인쇄값에서만 나옵니다 — 주가와 무관합니다.

좌석 하나가 얼마인지는 이 조각에 없습니다. 좌석당 수익을 1차 공시에서 확인하지 않아 빈칸으로 두었습니다.
실계산 조각 · 비상구

좌석 수를 정하는 건
항공사가 아니라 이다

비행기에 의자를 몇 개까지 넣을 수 있는지는 규정에 표로 인쇄돼 있습니다. 문 하나가 몇 석을 허락하는지가 Type A 110석 … Type IV 9석으로 정해져 있고, 그 숫자를 더한 게 그 비행기의 상한입니다. 이 표는 어디서 왔을까요 — 90초입니다.

② 문의 계급표 — 규정이 인쇄한 그대로가로 = 문 하나가 허락하는 좌석 수

손잡이 — 문을 골라 보세요

왼쪽 끝이 ‘없음’, 오른쪽으로 갈수록 큰 문입니다. 각 칸은 한 쌍(좌우 하나씩)을 뜻합니다.

덧붙이는 출구

실제 인증된 배치로 맞추기

★네 프리셋은 EASA 형식증명서에 인쇄된 배치 표기 그대로입니다. 누르면 넷째 계기가 인쇄된 정원과 이 화면의 계산을 나란히 놓습니다.

규정이 허락하는 좌석
조문 판정
한 명이 지나갈 시간
형식증명서 대조

문 하나에 좌석 몇 개 — 표로 인쇄돼 있다

미국 연방항공규정 14 CFR 25.807(g)의 문장은 이렇습니다 — “허용되는 최대 승객 좌석 수는 동체 각 측면에 설치된 출구의 종류와 개수에 달려 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표가 나옵니다.

출구 종류허용 좌석최소 규격(가로×세로)어디에 있나
Type A11042 × 72 인치바닥 높이 문
Type B7532 × 72바닥 높이 문
Type C5530 × 48바닥 높이 문 — 여객기 앞뒤 문
Type I4524 × 48바닥 높이 문
Type II4020 × 44바닥 또는 날개 위
Type III3520 × 36날개 위 비상구
Type IV919 × 26날개 위

세로로 훑어보면 이상한 게 보입니다. Type A는 Type III보다 폭이 2.1배인데 좌석은 3.1배를 허락합니다. 넓이가 두 배라고 두 배가 아닙니다 — Type III는 날개 위 구멍이라 안쪽으로 20인치를 넘어 올라서고 바깥으로 27인치를 내려서야 합니다. 같은 조문이 그 높이까지 인치로 못 박아 두었습니다.

표 밑에는 아홉 개의 단서가 붙습니다. 화면의 둘째 계기가 그걸 그 자리에서 판정합니다 — 10석을 넘으면 모든 출구가 Type III 이상((g)(2)), 110석을 넘으면 양쪽에 Type I 이상이 둘((g)(6)), 그리고 이 조각에서 제일 재미있는 (g)(7): Type III를 아무리 많이 달아도 합쳐서 70석까지, 두 개가 3열 미만으로 붙어 있으면 65석까지.

이 표는 90초에서 나왔다

왜 하필 110이고 35일까요. 같은 규정의 다른 조문이 답을 줍니다.

“좌석이 44석을 넘는 비행기는, 인증을 신청하는 최대 좌석 수 전원이 모의 비상 상황에서 90초 안에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음을 보여야 한다.”
— 14 CFR 25.803(c)

그리고 그 시험을 어떻게 하는지가 부록 J에 조 단위로 적혀 있습니다. 이 조각에서 가장 중요한 한 줄은 이것입니다.

“시연에 사용하는 출구는 각 출구쌍에서 하나씩으로 한다.”
— 14 CFR Part 25 부록 J (p)

절반의 문으로 90초입니다. 그래서 표의 숫자를 90으로 나누면 그 문이 한 명을 내보내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이 나옵니다 — 화면의 셋째 계기가 그것입니다.

Type A   110명 ÷ 90초 = 1.22명/초 → 한 명에 0.82초
Type C    55명 ÷ 90초 = 0.61명/초 → 한 명에 1.64초
Type III   35명 ÷ 90초 = 0.39명/초 → 한 명에 2.57초
Type IV     9명 ÷ 90초 = 0.10명/초 → 한 명에 10.0초

부록 J는 그 90초를 가장 불리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바깥 조도는 0.3 풋캔들 이하(비행기 비상등이 켜지기 전 기준), 승객의 40% 이상이 여성, 35% 이상이 50세 초과, 15% 이상이 50세 초과 여성, 2세 이하를 흉내 낸 인형 셋을 승객이 안고 있어야 하고, 기내 수하물의 절반쯤을 통로와 비상구 앞에 흩어 놓아 걸리적거리게 만듭니다.

그리고 어느 출구를 쓸지 아무에게도 미리 알려주지 않습니다. 예행연습도 금지고, 최근 6개월 안에 같은 시연에 참가한 사람은 쓸 수 없습니다. 이 조건 전부가 규정 원문에 인쇄돼 있습니다.

이 표로 계산하면 진짜 비행기가 나온다

여기까지는 규정입니다. 이제 실제로 인증된 비행기와 맞춰 봅니다. EASA 형식증명서(TCDS)는 기종마다 “인증된 최대 좌석 수”를 출구 배치 표기와 나란히 인쇄해 둡니다 — C-III-III-C는 “앞 Type C, 날개 위 Type III 둘, 뒤 Type C”라는 뜻입니다.

기종인쇄된 배치인쇄된 최대 좌석이 표로 계산하면차이
A321C-C-C-C22055+55+55+55 = 2200
A321C-I-I-C20055+45+45+55 = 2000
A321C-(III-III)-C-C23555+70+55+55 = 2350
A321C-(III-III)-0-C18055+70+0+55 = 1800
A320C-III-III-C18055+35+35+55 = 1800
A320 · A319C-III-C14555+35+55 = 1450

전부 자리까지 맞습니다. A320의 180석을 보십시오 — 날개 위 Type III 둘이 35+35 = 70인데, 이건 (g)(7)이 정한 합계 상한 70과 정확히 같습니다. A320은 그 조항의 천장에 딱 붙어서 설계된 비행기입니다. 한 석이라도 더 넣으려면 문을 바꿔야 합니다.

안 맞는 줄도 있습니다. 같은 표에 C-(0-III)-0-C 배치가 145와 149 두 줄로 실려 있는데, 제 계산은 145입니다. 4석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두 줄은 서로 다른 개조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감추지 않고 적어 둡니다.

인쇄된 35를 40으로 바꾸는 데 드는 것

같은 TCDS를 다시 보면, 배치 표기에 별표가 붙은 줄들이 있습니다 — C*-III-III-C* 195석, C*-(III-III)-C-C* 244석. 위 표로 계산한 값보다 큽니다. 규정을 어긴 걸까요.

아닙니다. 표를 넘기려면 따로 판정을 받아야 하고, 에어버스가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EASA가 공개한 등가안전판정(Equivalent Safety Finding) 문서에 그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A321-27xNX/-25xNX의 설계는 오프윙 슬라이드를 갖춘 날개 위 출구 두 쌍을 상정하며, … 이는 현재 인증된 220에서 최대 승객 좌석 수를 늘리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인은 날개 위 출구에 허용되는 좌석 수를 늘려 달라는 등가안전판정을 요청하였다.”
— EASA ESF D-13 (CS 25.807 g(1)·g(7))

에어버스가 만든 ‘더 잘하는 Type III’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개구부가 20 × 41인치최소 규격보다 5인치 높고, 문이 동력으로 열리며 규정이 요구하는 10초보다 훨씬 빨리 열리고, 탈출로가 두 줄로 나갈 수 있게 넓혀져 있습니다.

요청한 숫자는 단일 쌍 40석, 이중 쌍 75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서는 공개 의견수렴을 거칩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제안된 40과 75는 25.807(g)(1)이 Type II와 Type B에 배정한 숫자다. 그 두 종류는 Type III에 요구되지 않는 것들을 요구한다 — 더 넓은 접근로(10/13인치가 아니라 20인치)와 보조 공간 같은 것. Type II의 최소 규격은 20 × 44로 제안된 41인치보다 3인치 높고, 올라서고 내려서는 높이도 10/17인치로 Type III의 20/27보다 훨씬 작다. … 최대치를 38과 71로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 같은 문서의 공개 의견, EASA 답변: “PARTIALLY AGREED”

이게 이 조각의 마지막 층입니다. 표에 인쇄된 숫자 하나를 35에서 40으로 올리는 일이, 몇 인치와 몇 초를 놓고 벌이는 공개 논쟁이 됩니다. 좌석 수는 항공사의 욕심이 아니라 문의 치수와 사람이 지나가는 속도로 결정됩니다.

표를 시간축에 펴 보면 이렇게 된다

위 표의 숫자는 ‘문 하나에 몇 석’이라는 정지된 값입니다. 그런데 그 값이 나온 자리는 90초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표를 시간축에 펴서 그려 봅니다 — 출구마다 규정이 허락한 인원을 90초에 나눠 내보냅니다.

경과0.0 초 나간 사람0 / 0 명 비율0 %

한쪽 문만 켜져 있습니다. 회색으로 남은 반대쪽은 일부러 안 쓰는 것입니다 — 부록 J (p)가 시연에 출구쌍마다 하나씩만 쓰라고 정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절반의 문으로 90초가 이 규정의 핵심이고, 그게 표의 숫자를 만든 조건입니다.

끝까지 돌려 보면 정확히 90.0초에 정확히 다 나갑니다 — A320 배치(C-III-III-C)에서 문별로 55·35·35·55, 합쳐서 180명. A321 배치(C-C-C-C)면 55씩 넷, 220명. 표의 숫자가 그냥 90초 예산이었다는 게 여기서 드러납니다. 문 하나에 허락된 좌석 수는 ‘그 문이 90초에 내보낼 수 있는 사람 수’와 같은 말입니다.

손잡이로 문을 바꾸면 무대도 따라 바뀝니다. 앞문을 Type C에서 Type A로 키워 보세요 — 그 문 앞의 줄이 두 배 빠르게 빠집니다(1.64초 → 0.82초에 한 명). 날개 위 Type III는 반대로 가장 느립니다(2.57초에 한 명).

★★이건 군중 시뮬레이션이 아닙니다. 사람이 어떻게 밀리고 넘어지는지, 짐을 챙기느라 얼마나 늦는지 이 화면은 모릅니다. 그리는 건 딱 하나 — 규정 표가 정한 ‘출구 하나가 90초에 몇 명’을 시간축에 편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서 90초에 다 못 나가면 그 뜻은 “이 배치로는 그 정원을 못 채운다”이지 “실제로 못 나간다”가 아닙니다. 둘은 다른 말입니다.

★사람을 문에 배정하는 방식도 규정 표를 따릅니다 — ‘가장 가까운 문’이 아니라 그 문에 허락된 인원만큼 채웁니다. (처음엔 최근접으로 짰더니 Type III가 35에서 막혀 44명이 남았습니다. 규정 산술과 어긋난 건 규정이 아니라 제 배정 방식이었습니다.)

★하부·꼬리 출구로 더해지는 좌석((g)(9))은 이 무대에 문이 없습니다. 그 손잡이를 켜면 그만큼이 기존 문에 얹히므로, 90초를 넘길 수 있습니다. 화면이 못 그리는 문이 있다는 뜻이지 규정이 틀린 게 아닙니다.

★동체 길이·좌석 간격·통로 폭은 그림을 위해 고른 값이고 규정값이 아닙니다. 이 화면에서 규정에서 온 것은 출구별 정원과 90초, 그리고 출구쌍마다 하나만 쓴다는 조건 셋뿐입니다.

풀고 있는 식

— 좌석 상한 (25.807(g))
상한 = Σ 각 출구쌍의 허용 좌석  A 110 · B 75 · C 55 · I 45 · II 40 · III 35 · IV 9
  − max(0, 35×nIII − 상한III)  (g)(7): 70, 3열 미만이면 65
  + 12(하부 출구) + 25(꼬리 출구)  (g)(9)

— 90초 (25.803(c) + 부록 J (p))
쓰는 출구 = 출구쌍마다 하나  절반만 쓴다
한 명당 시간 = 90초 ÷ (상한 ÷ 쓰는 출구 수)

— 판정
(g)(2) 10석 초과 → 모든 출구 Type III 이상  ·  (g)(4) 20~40석 → 2개 이상 + Type II 이상 1개
(g)(5) 41~110석 → 2개 이상 + Type I 이상 1개  ·  (g)(6) 110석 초과 → Type I 이상 2개
(g)(8) A·B·C 설치 시 → Type C 이상 2개

객실을 위에서 내려다본다

90초 규정은 출구 개수가 아니라 배치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가장 가까운 문이 아니라 그 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빠져나갑니다 — 아래에서 그 흐름이 보입니다.

객실 평면 · 문마다 감당할 수 있는 인원이 다르다끌어서 회전 · 휠로 확대 · 손 떼면 다시 돈다
승객열린 문닫힌 문좌석
규정은 한쪽 문만 열고 90초를 잽니다 — 사고에서 반대편이 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문 절반으로 다 내보내야 합니다.

사람이 문 앞에서 줄을 서는 것이 이 판의 핵심입니다. 문의 폭이 초당 몇 명을 정하고, 그 숫자가 곧 그 문에 배정할 수 있는 좌석 수가 됩니다 — 위 판이 세는 것이 그것입니다.

좌석 수와 문 폭은 구조를 보이기 위한 것이고 특정 기종의 배치가 아닙니다.

규정이 말하는 ‘탈출로’는 날개 위에 그려져 있다

앞의 등가안전판정 문서가 “두 줄로 나갈 수 있는 탈출로”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 탈출로가 실물에서 어떻게 생겼는지 봅니다. ★두 사진 모두 문 자체가 아니라 날개 위 경로가 보입니다.

737-800 날개 위 비상구 자리와 날개에 그려진 탈출 화살표

① 나가는 길이 페인트로 그려져 있다

보잉 737-800의 동체 옆면입니다. 창문 줄 아래로 날개가 붙어 있고, 날개 위에 검은 화살표가 줄지어 그려져 있습니다. 날개 위 비상구(Type III)로 나온 사람이 어디로 걸어야 하는지를 표시한 것입니다.

위 계산에서 이 출구 하나가 35석을 허락합니다. 90초로 나누면 한 사람에 2.57초 — 바닥 높이 문(Type C, 1.64초)보다 1.6배 느립니다. 안으로 넘어 올라서고 밖으로 날개에 내려서야 하기 때문이고, 같은 조문이 그 높이를 안쪽 20인치·바깥쪽 27인치까지로 못 박아 두었습니다.

사진 왼쪽으로 탑승교와 계단이 보입니다 — 평소에는 저기로 타고, 90초를 다투는 순간에만 이 날개가 통로가 됩니다.

사진 Ad Meskens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A319 날개 위에 붉은 화살표로 표시된 탈출 경로

② 화살표는 한 줄이다

에어버스 A319의 날개를 위에서 비스듬히 본 것입니다. 붉은 화살표가 날개 뒤쪽을 향해 그려져 있고, 그 폭이 사람 하나가 지나갈 만큼입니다. 사진 뒤쪽으로는 계단으로 탑승 중인 승객 줄이 보입니다.

에어버스가 A321neo의 좌석을 늘리려고 제출한 등가안전판정에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두 줄로 나갈 수 있게 넓힌 탈출로”였습니다. 이 화살표를 두 줄로 만드는 것이 좌석 수를 바꾸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이 사진은 A319이고 그 판정 대상 기종이 아닙니다. ‘한 줄 경로가 실제로 이렇게 생겼다’를 보이려고 넣었습니다.

사진 Adrian Pingstone · 퍼블릭 도메인 · 위키미디어 커먼즈